미나리 이야기에 끼고 싶지만 아직 못 본 저는
멀리서 늘어나는 댓글 숫자만 보며 애닳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애정하는 굿플레이스까지 붙어있는 게시물까지!!
그것도 마지막 몇화를 아껴놓고 안보고 있는터라 더더군다나 끼어들 수 없군요.
빨리 극장에 가야할텐데
코로나덕에 태생의 게으름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위장하고 있는 저로서는 일단 소파와 침대를 벗어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무작정 주말표를 예매....하는게 좋겠지요. 비록 전날 취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지라도.

저두 아직 못봤어요. 저는 이 열기가 좀 가라앉을때쯤 볼까 생각중입니다.
얘기꺼낼라치면 아 이제 그만해 지겨워 소리 나올때쯤? ㅎㅎ
게으름>>동조압력 이므로 어쩌면 저도 미루고 미루다 채찬님과 비슷한 시기에 볼 수도 있겠군요. ㅎㅎ
실은 기독교적 메타포나 배경이 많이 활용되는 것 같아 슬쩍 외면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쓸데없는 기억을 부를까봐요 ㅋㅋ
간증: 전 사실 기생충도 왓챠플레이에서 봤습니다!
저 기생충 케이블에서 해 줘도 안 봐요
영화관은 취식하는 사람 만난 이후로 발길을 끊었어요
하하하 기생충 왜요?
일반 영화관은 오랜만에 갔는데 아마도 지인이 약속을 잡자고 채근하지 않았으면 미루고 미루고 있었을 거예요.
저도 영화관에서 타인의 폰이나 온갖 기척을 못 견뎌 하기 땜에 어지간하면 거리가 멀어도 관객을 비교적 믿을 수 있는 상영관까지 한 시간 너머 이동해서 간답니다.
그래서 소문난 영화들을 놓치곤 합니다.
소재나 분위기가 안 끌린다는 단순한 이유에서요
대신 브랜든 크로넨버그가 만든 <포제서>는 영화관 가서 볼 생각이 있어요
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아드님이군요. 그러고 보니 아버지 크로넨버그 영화 본지도 너무 오래되었어요.
이틀 후 목요일 개봉이고 제니퍼 제이슨 리도 나와요. 이렇게 해서 리는 부자와 둘 다 일했죠.
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았을까요? 포스터만 봤는데 뭔가 분위기가 비슷해요.
첫 장편만 해도 아버지 영향을 받으면서도 그 이상의 것을 보여 줬다는 평이었죠.
곧 vod로 나오겠죠. 극장에 걸리는건 아무리 오래 걸려도 4월 중반까지일테니까요. 다들 이야기하니까 궁금하시겠지만
곧 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