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68년 버전을 더 좋아하지만 2003년 글렌 클로즈와 패트릭 스튜어트 버전도 그나름으로 좋았어요.
ebs에서 방송한 당시, 모 게시판에서 피터오툴이 '사자'를 강조했다면 패트릭 스튜어트는 '겨울'을 강조했다. 캐서린이 '여왕'을 보여줬다면 글렌은 '여자'를 보여줬다.' 던 누군가의 평이 생각납니다.
명대사라....
헨리/ 당신을 십년 전에 죽였어야 했소.
엘레아노르 / 엿보고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지금 실행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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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아노르/ ... 인생에는 희망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다 있어요.
헨리/ 우리에겐 서로가 있지. 난 그게 바로 희망이라고 생각하는데?
엘레아노르/ 우린 들짐승들이에요. 그리고 어둠은 우리의 사방에 깔려 있죠. 보이죠? 저 구석구석에 우리를 지켜보는 눈들이 있어요.
헨리/ 우리도 그들의 눈을 볼 수 있어. 난 뭐든 상대할 수 있다오. 당신도 그렇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