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오늘 제 침대 위의 온도가 얼마나 되는지 온도계로 측정해봤더니 영상 6도. 침대가 창 옆이라 겨울엔 추워요. 블라인드를 쳐서 커튼도 없고. 담요를 하나 더 가져와야지.


2.

오늘 노웨어 보이를 보러 나갈까, 생각했었는데, 추워서 일단 포기. 전부터 제가 이렇게 추위를 많이 탔던가요. 사실 나갈 수도 있는 건데... 아, 귀찮아요. 


3.

대신 집에 있는 DVD로 에롤 플린 영화 페스티벌을 할 수도 있고. 캡틴 블러드, 엘리자베스와 에섹스, 시 호크를 연달아 보면 6시간 넘는 영화 한 편 보는 거 같겠죠.


4. 

살인의 추억과 순풍산부인과에 나왔던 정인선양. 카페 느와르에도 나와요. 어제 기자간담회에도 왔었어요. 지각했지만. 도대체 왜 쟤는 햄버거를 저렇게 먹는 걸까,했는데, 보도자료를 보니 햄버거를 과식해 자살할 생각이었다고.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잖아!


5.

황해의 사운드가 16채널 3D랍니다. 하지만 이 사운드가 지원되는 곳은 영등포와 부산 센텀 시티 두 군데 뿐. 고로 시사회는 영등포에서 열릴 가능성이 90퍼센트?


6.

이렇게 추운 날 연달아 시사회가 없다니 이건 운이 좋아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시사회 계획을 짠 사람들의 예지력이 발동한 걸까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 5. 영등포CGV인가요? 타임스퀘어에 있는..
    • 4. 임수정과 윤아와 윤진서가 동시에 보여요. 앍!
    • 정인선양. 왠지 눈에 익어.. 익어.. 알고보니 유아 놀이학습지 아이챌린지 DVD의 통통언니...
      아이들과 같이 보다 보면 참 귀엽게 생긴 처자로세 했던 기억이 나네요.
    • 4번.. 제가 상상력이 부족한건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 4. 매직키드 마수리에 나왓죠? 참 예쁘게 컷네요
    • 4. 찾아보니까 순풍에서 세미나였군요
    • 5. 검색해보니 오늘 오전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기사로 영등포 CGV, 센텀시티 CGV 스타리움관에 도입된다는군요.
      그런데 16채널이라니 상상이 안됩니다. 이것도 이쯤되면 오버테크놀로지 아닐런지.
      어쨌든 CGV의 과감한 시설투자는 마음에 드네요. 그러는동안 롯데나 메가박스는..;;
    • 5.1과 7.1을 구별하는 사람들도 없을 거고. 사실 우디 앨런 영화가 모노라는 걸 알고 보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 것이라 추정.
    • abneural / 말 그대로 저 아가씨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카페 느와르 오프닝에서 햄버거를 먹어 자살하려고 해요. 그리고 게걸스럽게 햄버거 먹는 장면이 3분이 넘어가는 롱테이크로.
    • 아하 이해했습니다. 굶어서 자살보다도 성공률이 낮을 것 같네요. 농담으로 할 얘긴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 3.에 나오는 영화들은 모두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이죠. 에롤 플린 때문이 아니라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때문이긴 하지만...
    • 4. 저는 그 햄버거 먹는 씬 보고 식욕이 딱 떨어지더군요. 한번에 ok 했을까요? 그거 여러번 했으면 정말 탈 났을 듯...
    • 당시 코른골트의 음악을 살릴 수 있는 녹음 기술이 없었던 건 유감이에요. 들을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지요.
    • 그 대신 찰스 게르하르트나 앙드레 프레빈의 음반을 종종 듣곤 하죠. 이 사람의 영화 음악들은 사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나 프란츠 리스트의 교향시 못지 않으니까요...
    • 그냥 후기 낭만주의 극음악이죠. 오히려 정통 콘서트 음악이 영화 음악 같다는 느낌도 들고.
    • 6. 원래 목,금엔 기자시사를 잘 안 잡지 않나요? 주간지 마감을 맞춰야 하니까.
    • 맞아요. [죽음의 도시]에 나오는 마리와 피에로의 아리아들도 그냥 카바레 넘버들에 가깝죠...[헬레아네의 기적]이 그나마 가장 정색하고 만든 작품일 텐데 결정적으로 성공을 못했죠. 저는 꽤 좋아하고 자주 듣기도 합니다만..
    • 4. 제 취향/// 저도 첫 번째 사진 임수정 느꼈어요.
    • 지금 닦는건가요 닦는게 아니라 터는군요.
      등짝은 따뜻해도 좀 춥겠는데요 자전거 바람에 면역이 돼서 괜찮은가봐요.
      이번 겨울 들어 늙어지셨나봐요.
      순풍에? 기억이 잘
      저영화 제목이 뭐라 그랬드라
    • 4.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여주인공(?) 동생이었나요? 예쁘게 컸네요.
      찾아보니 제가 생각했던 아이가 아니군요. 무슨 역으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 4. 과식해서 죽으려는 게 아니고 광우병걸려서 죽으려는 거였죠. 아마 각본 쓰셨을 당시는 촛불집회가 한창인 때였을 테니까. 이제 1, 2년만 지나면 길거리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광우병이 뭔데요?" 하는 대답이 나오겠죠. (어차피 고혈압때문에 햄버거 못먹는 나는 뭐가 어떻게 되던지 관심 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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