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빵터질만한 에피소드 두 개를 계속 아껴두고 있는데요

엄마가 기본적으로 상당히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시거든요.


엄마한테 "엄마는 딱 이 시대에 20~30대 여성으로 태어나서 z세대로 자유분방하게

살았어야 되는데 시대를 잘못 타고 났어"라고 가끔 말해주면 동의하시더군요.


둘 다 70년대 에피소드인데 지금 이 에피들은 비밀보장이나 팟캐스트에

보낼까, 우리 가족들은 몇 번을 얘기하면서도 다들 엎어지면서 웃지만

이게 막상 팟캐스트로 보내면 약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듀게에도 올렸는데 막상 다들 ??????? 이런 반응이 나온다면

팟캐에 보내는건 포기를 해야하나, 지금 고민 중이에요.


밑에 워낙 심각한 글들을 많이 올렸는데 갑자기 장르가 코미디로 가면

감정기복이 심각하구나 싶어하실 것도 같고.


참 ~ 재밌는 이야기인데 왜 이렇게 올리기가 힘들까요;;;;;


    • 나 잘 안웃는데 어디 봐요
      • 이미 "재밌는 이야기"라고 던지는 순간부터 아, 이게 실언이었구나 싶긴 하네요.


        쓰고 있어요. MSG가 전혀 없는 에피인데 마치 예능 토크에서 "저 웃긴 얘기할께요",라고 선언한


        출연자 느낌?

    • 원래 이름 뒤에 2010이 있었나 잘 모르겠네요
      • 그 때 어쩌다가 아이디를 다시 만들어야 되는데 겨우 기억난 숫자가 이거였어요. 그냥 산호초라고 부르시면 되요^^

    • 제목을 안웃긴 이야기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 안웃긴건 좀 그렇구요, 음, "충격적인, 파격적인" 이런 선정적인 제목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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