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나 식당, 술집에서 ... 내가 계산할게!!

오늘 제가 사는 지방 카페에서
계산하는데 앞에 손님 (중년 여성) 두 분이 서로 계산하려고 카드 서로 내밈 경쟁전을 펼치셨어요.

그 와중에 한분의 카드가 바닥에 떨어지고
결국 다른 분의 카드로 결제가 되었지만
바닥에 떨어진 카드가 구석에 떨어지는 바람에 직원이 애를 먹었고
뒤로는 계산 줄이... ㅎㅎ

식당이나 술집 가면 흔히 이런 계산 쟁탈전을 종종 보는데요.
저는 그래서 그 상황이 더 민망해서 적당히 카드 내민 손을 접기도 합니다만
어느 때는 진짜 얻어먹기 그럴땐 저도 쟁탈전에 누구보다 경쟁적이기도 합니다.

알바나 직원 분들은 보통 어느 손님 카드로 결제를 하시나요?
나이가 더 있어보이는?
재력이 더 많아보이는 쪽?
암튼 이런 풍경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을 거 같기도 해요.
    • 손님이 내 손에 쥐어주든 떨어트린걸 줍든, 내 손에 들어오는 카드요. 


      (앞에 상황이 무척이나 지겹고 꼴같잖고 짜증나지만)활짝 웃는 얼굴로 이걸로 해드릴께요 슥 타닥타닥 지이이잉. 감사합니다 결제 끝났습니다^^. 


      어차피 서로 내려고 하는 상황이라 손에 들어온 카드로 고민없이 결제하면 앞에사람도 별 말 없습니다. 

    • 이런 류 중 제일 짜증나면서 웃기는 장면은 버스 타면서 서로 버스비 계산하겠다고 다툴 때입니다.

      뒷사람 좀 타자고 이 양반들아...
      • 으악! 이건 너무 심했네요

      • ㅋㅋㅋㅋㅋㅋㅋ참신하네여
    • 한 삼십년 전 명절끝나고 친척들 돌아가는 길, 택시에 올라타면 저희어머니와 그들간 실랑이, 엄마는 만원권을 몇 장 넣어주고 친척분들은 유리창을 살짝 내리고 돈을 던지고 엄마는 또 그들을 따라잡고 돈을 기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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