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승은 누구 딸?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00901010600038?did=1825m


홍정욱씨가 서울시장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돌던데...


법원이 길을 열어주네요.


비슷한 다른 사건과 형평성을 생각하면 이 판결은 정말 우리나라의 현실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ㅠ,.ㅠ

    • 약 다 뺏긴 딸내미 약값 벌려면 뭐라도 해서 돈벌어야죠. 들고온 뽕 양이 장난아니라던데 그걸 한방에 다 털렸으니 쯧쯧쯔.......


      그나마 저 집안은 자식이 뽕쟁이라 다행입니다. 보통 애비가 뽕꾼이면 지새끼 팔아서라도 작대기 꽂는 법인디


      다행이 애비가 능력은 있으니 약값을 계속 댈 수 있으니 뭐.

      • 그래서 스타벅스에서 유기농 주스 팔아 딸 약 값에 ㅋ


        나는 미처 내 의식을 방어할 겨를도 없이 현실과 표면의 극복이라는 아방가르드의 명제 앞에 십자군처럼 무릎끓어 복종했다.


        로트레아몽, 아폴리네르, 발레리, 말라르메, 그리고 랭보의 시적 혁명, 뭉크의 처절한 '외침', 그리고 라이더, 르동의 환상… 나는 고전주의 예술의 벽을 무자비한 폭력으로 허물어뜨린 이들의 천재성에 호흡마저 죽이고 감탄했다.


        소포클래스와 아우리피네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는 이미 잊혀졌으며, 쿠르베의 작품 중 '현실주의'란 수식이 들어간 모든 예술은 철저히 부정되었다.


        나는 마침내 진부한 현실주의의 틀을 벗어나 현대 예술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자유와 도전의 철학으로 내 삶을 정의하려 했었다.


        마리네티의 시와 보치오니의 그림, 그리고 키르히너의 선언과 클레의 그림을 통해 이탈리아와 독일의 미래주의와 표현주의에 관한 간단한 일람을 마친 나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다다이즘(Dadaism)에 빠져들어갔다.


        홍정욱 7막 7장 194-195
        • 진짜 명문이죠. 이 정도로 사람 감정을 흔드는 글이 얼마나 있었는지. 정말 읽을 때마다 제가 이불킥을 하고 싶어집니다.

        • 정말 책 내용인가요...?




          왜 글쓴이는 제가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인데 제가 다 부끄러워지는 걸까요.

            • 픽션이 아니라 명색이 자서전이라잖아요
              • 하버드가 아닌 이세계를 다녀와서 쓴 자서전이겠군요.

          • 7막 7장...90년대를 살아갔던 꿈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추천서이자 필독서이자 무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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