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안보시는 분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요즘에도 김민종 노래 듣는 사람입니다(....)
집에 티비가 없기도 하지만 재밌어 보이는 프로면 나중에라도 찾아봅니다. 그러고보니 한국 예능을 안본지가 꽤 됐긴 했군요. 요즘에 하도 싹쓰리 얘기가 많이 나와서들 뮤비를 함 찾아보았는데 레트로 컨셉치고는 뮤비는 좀 실망스럽네요. 카센터 영어 현수막같은 건 일부러 어설퍼 보이라고 한 거겠죠? 너무 완벽하게 구현해놓으면 그건 또 그것그대로 그 시대 감성과는 안맞아서?? 드라마타이즈 형식도 살짝 끼얹었던데.
하여간 가요 쪽 레트로 뮤비 본좌는 이분이 차지하는 걸로 . 좀더 옛날이긴 하지만요.
원래는, 나는 왤케 감흥이 없고, 궁금하지도 않지? 라는 의문으로 쓰게 된 글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당시에 듀스나 코요테 노래를 잘 안들었어서 그런지. 근데 또 무한도전에 나오는 HOT 콘서트는 봤단 말예요. 아마도 노래와 가수 때문인 듯 합니다. 무한도전이야 한창 때 곧잘 봤지만 비와 이효리 노래들을 즐겨 들은 것도 없고 제대로 아는 것도 없어요. 이효리가 예능에서 활약했다는 건 알지만 쟁반노래방인가, 해피투게더인가.. 그 사람 나오는 예능을 한 번도 본적이 없죠. 흠, 어떤 사람에게는 추억이고 친숙하지만 과거에도 관심없었으니 지금도 관심없는 게 당연하네요.
여름하면 봄철 호출되는 벚꽃엔딩처럼 늘 불려나오는 노래들이 몇 있죠. 제게는 윤종신 9집에 실렸던 고속도로 로맨스가 여름노래 대표입니다. 김장훈 노래가 더 유명하다던데 김장훈이 부른 줄 안 건 아주 나중 일이네요.
유튭에는 월간 윤종신 버전만 있어 안갖고 옵니다. 이 양반 노래는 갈수록 아재Feel이 심해져서 안듣게 되었..;
오랜만에 윤종신 9집 테잎이나 들어봐아겠군요.
여러분의 탑골 여름가요는 무엇인가요?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 뮤직비디오는 90년대 후반 정도의 비주얼이 목표라면 올려주신 뮤비는 80년대 분위기라서 아예 좀 다른 시대를 구상하고 만든 것 같네요.
80년대면 30년도 넘은 옛날 일이 되어버리는군요.ㅎㄷㄷ
얼마전 슬의생도 그렇고 왜 90년대가 자꾸 소환될까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파워있는 컨텐츠 생산자들이 그 시대 학번인 것도 있겠고, 미국으로 치면 그때가 한국의 레이건 시대쯤 되려나요.. 사실 ee 뮤비는 미국 레트로 갬성에 가까운 듯.
여름이란 계절을 안 좋아해서 사실 딱히 좋아하는 여름 노래는 없네요. 겨울 노래라면 엄청 많습니다만. ㅋㅋㅋ
그래도 생각을 해 보니 '탑골'이란 키워드 때문에 무려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이 떠올랐지만 음... 그냥
이거랑
이거 정도로 합의(?) 보는 걸로. ㅋㅋ
어쩌다보니 자꾸 고인들이 나오시는데. 의도한 게 아니라 제 팔자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학창시절 제일 좋아하던 뮤지션이 왬, 퀸, 신해철이랑 듀스였어요... 아이돌은 카라. 그 중에서도 구하라.
어......................이정석.........무한궤도가 탑골이면 이정석은 고인돌..........
활동 기간 겹칩니다만!! 여름날의 추억은 무한궤도 1집이랑 같은 해에 나온 곡이라구요. ㅠㅜ
무한궤도 88년 대학가요제 대상
이정석 86년 대학가요제 금상
동시대 인물들입니다.
2년 상간이라곤 하지만 초6과 중1, 중3과 고1 정도의 격차가 존재하는 느낌입니당 ㅎㅎ
이 영상에는 안계신 듯 한데 무한궤도·공일오비 베이시스트 조형곤님이 그저께 돌아가셨더군요. (대학가요제 그대에게 영상에서 신해철 바로옆에서 베이스도 치고 코러스도 넣던 분이자, 대상 발표시 폴짝폴짝 뛰며 신해철보다 더 좋아하시던 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니 이건 또 무슨... ㅠ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15B LP앨범 사 모았던 사람으로서 이 소식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그렇게 갈 나이가 아닌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곡도 세련되면서도 상큼하고, 이정현 보이스가 참 좋죠. 이정현 다른 히트곡도 좋았죠.
개인적으로 톱을 찍었던 사람들에게 짜증이 좀 나요. 자기 돈을 들여서 뭔가 노력을 기울인 발전된 결과물들을 내놓으면 감동을 할 거 같은데
돈 될거 같은 자기 복제뿐이니까.
그래도 이효리는 뭔가 앨범을 내지 않았던가요? 망하긴 했지만;; 그 시절 대중가수로서 전 세대 조용필에 견줄만한, 지금도 견고한 팬덤을 가지고 활동하는 가수가 얼른 생각이 안나는군요. 이승환 정도려나요.
박문치 곡 안쓰는거 보고 그뒤로 안봤어요.
결국 지들끼리 다 해쳐먹네.. 생각이 들고.
기득권들끼리 뭉쳐서 추억팔이하고 돈쓸어담아(기부한다지만 사이드이펙트로 광고수입 벌어들이고) 또 건물사겠죠.
결정적으로 노래가 그렇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나이 먹으면 다들 타협하고 사는거겠죠. 이상순도 마찬가지고
박문치가 누군지 몰랐는데 한 번 들어봐야겠군요. 노래가 그렇게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덴 동감입니다. 이상순 색깔이 더 묻어나길 바라면 욕심이겠죠. 작정하고 대박내보자고 하는 일에.
'여름아 부탁해!' 뭔가 귀에는 익은데 멜로디는 안떠오르네요. 누구 노래죠??
저요저요 하면서 자신있게 손을 들었는데, 놀면 뭐 하니뿐 아니라 그냥 예능을 안 보는군요.
싹스리는 각자 약간씩 호감인데 뭉쳐 있으니 왠지 밥맛입니다.
전 여름을 좋아하지만 딱히 좋아하는 여름 노래는 없네요.ㅋㅋ
그냥 여름 방학 때 배 깔고 누워서 라디오로 그때그때 나온 노래 듣던 일만 생각나요.
서태지 2집이 아주 더울 때 나와서 활동도 더울 때 했던 기억이 납니다. 2집에 딱히 여름하고 이을 만한 노래는 없었던 것 같지만 아무튼 하여가가 여름 활동이라 여름 노래 느낌이네요.
1집은 봄부터였지만 여름에 대폭발이었는데 겨울엔 활동을 안 했고...3집도 ( 전설의) 94년 여름에 나와서 결과적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1-3집은 여름 노래가 돼버렸죠.
94년 여름에 투투, 룰라도 데뷔했던 것 같고요. 댄스 가수가 원래 그렇긴 하지만 특히 룰라는 그룹 자체가 여름 느낌이에요.
제 마음을 훔쳐보신 줄. 저도 셋 모두에 일말의 호감이 있습니다만 저리 뭉쳐있으니까 또 웬지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예능을 안보기도마찬가지인데요 한때 불청을 되게 열심히 봤었습니다(.....) 지금은 또 안보고요. 거긴 또 넘 함께 나이들어가는 기분이라;; 김찬우 나올 때 한 번 보고싶긴 했는데 평들이 안좋길래 안봤네요. 저는 룰라보다는 투투가 기억에 남아요.
전 매년 여름을 Salaam Namaste로 시작합니다.
볼리우드 클립들 좀 챙겨볼 때 이 작품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져서 수십 수백번 본 거 같아요. 호주의 시원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청춘남녀들이 군무를 추는 게 너무 멋져서...
영화까지 찾아봤는데 영화는 뭐.....ㅎㅎㅎ 좀 그랬지만 여전히 이 클립은 여름마다 꼭 한번은 들춰보는 저만의 섬머뮤직입니다!
첨 보는 클립이네요. @.@ 볼리우드 쪽에 무지하긴 합니다. 군무라곤 마카레나밖에;;
셋이 모이는 거에는 불만 없는데 박문치까지 섭외하기도 했으면서 결과물은 영 별로입니다.
박문치 노래 듣고 있는데 꺄아, 넘 귀워여요. 믹스 제대로네요. 브로콜리 너마저 첨 들었을 때가 떠오르는. 브로콜리가 뉴트로를 표방한 그룹은 아니었지만 노래들에서 90년대 발라드 스멜을 느꼈거든요. (락발 말고요) 아, 근데 유튭 댓글들 왤케 웃겨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