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홀랜드 드라이브를 흥미있게 봤는지라 트윈픽스 시즌3도 볼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분 작품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영화 한편을 다 보고 나면 꿈에서 깨어난거 같아요.


트윈픽스는 전 시즌을 전혀 접해보지 못했는데 상관없을까요?!

    • 트윈픽스 시즌3을 아주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보세요! 보셔도 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솔직히 이전 시즌을 봐서 주인공 쿠퍼 요원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보지 마시라고 말려드리고 싶네요.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그 분위기 맞습니다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시즌 3'인지라 주역 캐릭터 몇 명에 대한 애정과 트윈픽스 마을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보기엔 버겁기도 하려니와 참 의미 없는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요. ㅠㅜ

      • 안그래도 잠깐 봤는데... 정말 알쏭달쏭 하네요. 그래도 뭔가 계속 보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봐야겠어요 그냥 ㅋㅋㅋ

        • 분위기만 즐기는 걸로도 만족하실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긴 합니다. 이렇게 괴상한 드라마를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ㅋㅋ

          • 이런건 어디서도 보지 못했어요. ㅋㅋ
            • 어차피 그런 맛(?)으로 보시기로 결심하셨다면 8화를 기대하세요.


              ...진짜 죽여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트윈 픽스 시즌 1, 2에 영화판 Fire Walk With Me까지 다 보고 보셔도 사실 완벽히 이해가 어렵습니다 ㅋㅋㅋ

      • 엌ㅋㅋ 그러면 뭐 그냥 봐야겠네요. 전편을 다봐도 이해가 어렵다니..충격.

        • 아 저건 뭐 반농담이구요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전작을 보시지 않으면 시즌 3은 하나도 이해를 못합니다 ㅋㅋ 다 챙겨봐야 그래도 약간은 이해를...

    • 이전 시즌은 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앗 그렇군요. 전편은 방영된지 수십년이 지났군요 ㅋㅋ 얼른 찾아봐야 겠어요
    • 트윈픽스 3은 옛날 1,2와 완전히 다른 연출의 (더욱더 린치화된), 다른 색감의, 다른 배우의 이야기라,


      1,2를 보면 좋지만 안 봐도 된다로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만, 1,2에 나온 로라 파머와 그 부모, FBI 요원 데일 쿠퍼, 그 외 몇몇 마을 사람들 관계만 이해하면 될 거 같아요.


      카일 맥라클란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1,2의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비중 있게 나오길 기대하고 봤는데,


      거의 단역이나 카메오 수준입니다. 그게 제일 아쉬운. 모든 게 최신 배우로 현대화됐다고 보시면 돼요.




      린치 영화는 내용을 이해하려고 보지 마시고, 그 영화를 보고 느껴지는 감정을 이미지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도, 꿈을 찾아 온 곳에서조차 그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불안함을 이미지로 그려낸 거로 봤어요.




      참고로 꽤 잔인해요. 린치 답게 기괴하고 소름 돋는 장면들도 좀 있구요



      • 안그래도 트윈픽스3 1화를 평온하게 보다가 소름끼치게 하는 장면이 나와서 깜짝 놀랬죠. 너무 제 취항이에요 ㅋㅋ 영감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 중간중간 검은 잿더미같은 악마도 나와줍니다

    • 나오미 와츠는 가장 인간적인 연기를 보여 줍니다. 그 사람의 온화한 1950년 대 풍 외모, 안정감을 풍기는 분위기 그게 린치 세계와 잘 맞는 것 같더군요.
      • 연기 잘하고 넘 예뻐요. 멀홀랜드 후반부, 갑자기 퇴폐적인 분위기로 변했을때 이런 분위기도 어울리는구나.. 놀랐죠
        • https://youtu.be/l4BRP7Iz-bE


          모니카 벨루치가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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