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생각만큼 악몽적이지 않군요

인랜드 엠파이어의 그 악몽을 기대했는데


꽤나 정상적인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 영화였네요


언제 내 정신줄을 쏙 빼놓을 순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외로 영화는 멀쩡했네요


그러고보니 이 영화는 영화 소개가 스포일러........


이해하기 힘든 상징들이 있지만


이야기 자체는 이해된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나오미 왓츠가 귀여웠지만


나중에는 로라 헤링이 이쁘게 느껴지는게 신기.


꽤나 슬픈 이야기였네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아마.

    • 린치 신작 보고싶어요... 영화 안 찍나요?
    • [멀홀랜드 드라이브]하니까 또 보고 싶네요. [트윈픽스]까지 쭈루룩~
    • 인랜드 엠파이어가 더 악몽적이었긴 했죠. 로스트 하이웨이도 악몽적이고요. 린치 신작 저도 보고싶네요.
    • 정말 깜짝놀랐었죠 근데 전 그 장면 제일 좋아하는데..
      전 이거 긴 텀을 두고 여러번 봤는데 가장 최근에 봤을 때
      사소한 장면들에서 후반부가 전반부의 장면과 이상하게 연결되거나 변형되는 거 보고 신기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봤을 때에는 후반부의 어지러운 시간구성이 확 이해되는 게 있어서 멀쩡한 스토리로 설명되게끔 이해가 되버리더라고요.
    • 노동7호//인랜드 엠파이어에 비해서 그랬다는 이야기에요. 저도 몇몇 부분에서는 뭐가 뭔지 구분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다이안의 아파트에 가는 부분.....
    • 멀홀랜드는 돌이켜 보면 배우들 연기가 허접했으면 진짜 시망이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것보다 캐릭터 주입이 환상적인지라.
    • 저는 이 영화의 탄생비화부터 너무 좋아요.
    • 정말요? 전 볼 때마다 드라마 못 된 게 아쉬었는데...ㅠㅠ
    • 드라마였다면 이 정도로 비범해 보이는 것이 태어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 전 비범한 거 필요없고 제2의 트윈픽스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했어요,,,ㅜ 짧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트윈픽스를 떠올려보면 대충 어떤 캐릭터겠다 싶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 어지러운 미로를 돌아다니는 기분,백일몽스러운 요소도 있던것같에요
    • 방금 다 봤는데요. (신기하죠! 저도 이 우연이 놀라워요;)
      장난 아니네요. 굉장히 흡입력 있고... 질기고 아름다운 강한 매력이 있네요. 스토리가 아귀에 맞지 않다 하더라도요.
      그렇다고 한 순간 한 순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사실 전 엄청 긴 롱테이크로 이루어지고 희뿌옇고 모호한 화면에 무슨 말 하는 지 잘 모르겠는 예술 영화들 안 좋아해요 OTL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서 -_-)
      잔뜩 흐트러진 여러 명의 꿈과 욕망이 기름띠의 무늬처럼 섞여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좋네요. 두고두고 좋아하는 영화가 될 것 같아요.
    • 이 감독의 다른 영화에 비해선 훨 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력있어서 소장하고 있어요
    • 전 개인적으로 린치의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멀홀랜드 드라이브 이후로 나오미 왓츠를 좋아하기 시작했죠. 생각보다 이야기 구조는 한 눈에 들어오던데, 생각보다 참 슬펐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