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뭐 저런 바보같은 편집을..

..하고 있는 거죠?
컨셉이 외모 못 본 채 목소리만 듣고 버튼 눌러서 누군지 보는 거잖아요. 대체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굴까 상상하게 되고.
근데 방송은 그 기회를 시청자로부터 싹 빼았아요. 노래부르기 전에 그 사람 사연이 얼굴과 함께 다 나오구요 노래 부를 때도 다 비춰줘요. 다른 여타 프로그램과 다른 건 코치로 나선 사람들이 돌지말지 그걸 보는 건데 시청자가 이미 가수를 알고 있으니 코치가 뭔 행동을 하건말건 서로 뭐라고 하던말건 쓸데없이 느껴져요.

첫날 보고 이제 안 볼 건데요, 여타 프로그램에서 늘 봐왔던 거니.. 근데 해외 보이스코리아에서도 이렇게 편집하나요..?
    • 시청자가 도전자의 입장에서 보느냐,

      코치의 입장에서 보느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저 코치가 목소리만 듣고 선택버튼을 누를까?에 촛점을 두는지,

      저 목소리는 대체 누구지?에 촛점을 두는지에 따라 편집방향이 다르겠죠.

      해외판 보이스에서도 대체로 도전자 입장에서 편집하다, 몇몇은 코치 입장에서 편집했던 것 같습니다.

      잠깐 봤는데 김예지 도전자, 무대를 찢어놓더군요. 선우정아를 떠올리게 하는 음색과 소울이네요.

      마지막에 등장한 도전자는 그 유명한 친구 맞죠?

    • 다른나라 특히 미국도 그런식으로 합니다. 참가자의 젠더랄지 신체적특이점이랄지 빅서프라이즈가 없는한 그런식으로 합니다. 프랜차이즈 식당은 본사의 방침을 따르는 것과 같은 원리이죠. 근데 보이스 ‘코리아’가 다시 방송 하나요?
      • 네, 최근 1화 했어요.
    • 보코의 포인트는 '내가 어떻게 생긴 가수게?' 가 아니라 '심사위원이 단 하나의 선입견 없이 귀만으로 공정히 심사' 하는 거죠. 시청자는 미리 얼굴을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됩니다. 시청자도 모르고 보면 좀더 시청자=심사위원의 동질감이 생겨서 좋을거 같긴 하네요. 그러려면 실루엣만 드러나는 얇은 천 뒤에서 불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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