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같은 관계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가 뭐가 있을까요?.(스포 포함)

저는 HBO 드라마였던 OZ를 정말 좋아했는데, 군상극으로서도 재미가 있었지만..

여러 인간관계 중에 유일하게 극의 결말까지 나오는 커플링이었던 토비아스 비처와 크리스 켈러의 얘기가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이 둘 사이의 관계가 너무나 사랑하기는 하는데..(물론 절대로 이어져서는 안 되는 관계이긴 합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해로운 그것이에요. 같이 있으면 해가 됐으면 됐지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래서 서로 사랑함에도 나중에 가서는 한 쪽에서 상대에게 사랑하지만 너는 독이라는... 말까지 하고 파국으로 치닫는 결말로 끝나게 되어요.


이런 구도의 연인관계? 혹은 비슷한 인간관계가 나오는 영화가 있을까요?

먼저 떠오르는 건 핸콕이긴 합니다..(그래서 제목에 스포 달았어요)

근데 핸콕은 운명적? 혹은 그 피에 흐르는 어쩔 수 없음이라서요. 사는 세계나 성정이 너무나도 달라서 독 같은 관계가 등장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머가 있을까요..

혹은 그런 이야기들이요.


    • 사랑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하루'의 하정우


      'Out of the Past' 제인 그리어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양정이




      다수의 팜므파탈 영화들 


      상하이에서온 여인


      현기증


      원초적 본능

    •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오렌지 이스 뉴 블랙]에서 주인공 커플이 떠오르네요.

      • 주인공 커플이라면.. 알렉스랑 파이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러고 보니 오즈랑 비슷하네요!


        감옥이 배경이라는 거까지도..! 서로 배신으로 얽혀있는 거 까지도!

        • 맞아요. 제발 둘의 삶을 그만 망쳤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 두 번 했던게 아닙니다.

    • 그런 관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영화보다는 소설들이 더 떠오르네요. 영화 중에서는 일단 박찬욱 감독의 [박쥐]요.

      • 소설도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사이코는 맞는 거 같긴 한데...


        그 프리퀄인 베이츠 모텔이 더 나을 거 같아요. 일단 둘 다 살아있으니까요;;

    • 소프라노스

      레이 도노반
    • OZ재밌죠. 둘의 관계때문에 보는 사람들 많았을겁니다. oz는 제 인생미드 중 하나이긴 하지만 전 지금보다 어렸을때니까 봤지 지금 보라면 못볼거 같아요. 감옥속의 온갖 극단적인 인간상들도 그렇고, 그들의 소모적인 인간관계는 생각만으로도 힘드네요.

      드라마나 영화는 아니지만 독이되는 관계하면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그 전 남편(&;&/$!!!@) 생각납니다. 나중에 에이미가 벗어날려고 하는걸 어떻게든 계속 발목잡고, 리햅도 같이 들어가고;;; 결국에 헤어지긴 했지만 너무 늦어버렸죠. ㅠㅠ 준비하던 앨범이 나왔으면 얼마나 멋진 음악이었을까... 참 안타까워요.
      • 그 전에 휘트니와 바비, 커트와 커트니가 있었죠
    • 1998년 드라마 김상중 이미숙 주연 '짝사랑'

    • 제레미 아이언스, 줄리엣 비노쉬 - 데미지

    • 까뜨린느 브레야의 07년작 미스트리스
    • 좀 다른 결이지만 You're the Worst라는 코미디 시리즈가 떠오르네요. ㅎㅎ 너무 해로워보이면서도 둘이 해피엔딩로 끝나길 바라게 되는..

    • <술과 장미의 나날(Days of Wine and Roses, 1962)>


      중'독'과 관련된 영화에는 독 같은 관계가 자주 나오죠. 

      • 제목에 너무너무 끌리는데 어디서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럴 때 너무 안타까워서


        막상 보면 내용이 어떨지 몰라도 술에 중독된 여자에 대한 영화 저도 옛날에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 리플리, 롤리타요.롤리타는 너무 일방적이긴 하네요. 아! 백야행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