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기자가 SBS에 올린 특종이 정경심 PC에 총장 직인 파일이 발견되었다는 단독 보도였죠. 이번에 재판하면서 그런 사실은 없고 오보라고 밝혀졌는데 당시 보도의 파급력을 생각하면 쌍욕을 먹는 것은 당연합니다. 더욱 SBS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아 더 욕을 먹고 있는 것이고요.
뉴스는 9월 7일에 나왔는데 검찰에서 PC 압수 수색은 9월 10일에 했답니다. 결국 기레기와 검찰이 짜고 쳤다는 이야기인데 당연히 쌍욕을 먹을만 하죠. 그정도 오보를 내고 그냥 넘어가길 바라는 건 욕심이에요.
딱히 바꾸려는 건 아니었지만 열심히 활동하고 있던 저에 대한 배려로라도 대놓고 혐오는 좀 지양해주길 바랐는데 말이지요. 워낙 작은 커뮤니티라 제가 진보지자라는 건 다들 알고 있었구요. 저 보라는 듯 계속 질리지도 않고 멸시와 조롱하는 게 아프더군요. 한낱 정치지지도 부정당하면 이리 아픈데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당하는 소수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