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을 할 필요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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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이렇게 지역구를 망할 거라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겠지만,

결과적으로 위성정당을 해서 딱 한 석을 더 얻은 셈이 됐네요.

무소속까지 범진보 187 : 범보수 113 이니 위성정당을 안 한 것이 범보수에 유리했네요. ㅎㅎ

열심히 위성정당 만들어서 민주당 좋은 일만 시킨 게 된..


물론 실제로 이대로 갔다면 비례 득표율이 전혀 달라졌을 테니 그냥 재미로 보는 거죠.

민주,통합에서 20%씩 빼고, 정의 열린 국민 공화당이 10%씩 가져갔다고 러프하게 가정해 보니

민주 정의 열린 165+13+11, 통합 국민 공화 88+11+7이 됩니다. 범진보 190: 범보수 110으로 똑같아지고요.


50% 준연동형 30석으로는 생각보다도 정치지형에 많은 변화를 못주는 것 같네요.

각 진영의 소수정당이 다합쳐도 교섭단체 하나 못만들다니.


의석 계산기 http://watch.peoplepower21.org/election/


    • 결과적으로는 정말 그럴지도 모릅니다. 정의당 합쳐서 180석과 정의당 빼고 180석은 의미가 정말 다르죠. 정의당도 민주당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을거에요. 적당한 시점에 단일화딜이 나올 줄 알았더니 정말 끝까지 가버렸죠.
    • 계산에 몇가지 오류가 있는거 같은데요?


      일단 미통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았었다면 정당 득표율은 그대로 33.84% 아닌가요?  미통당은 41% 넘는 득표율은 절대 나올 수가 없을텐데요? 그 동안 있었던 모든 여론조사 수치가 전부 틀리지 않았다면; 뭐 그렇게 계산을 해도 비례로 14석이 들어 오니 총 98석, 즉 위성정당 생쇼를 해서 고작 4석 더 얻은거네요; 


      하여간 양아치들 -_-;




      그리고 미통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았다면 민주당도 만들 수 없었을테고 열민당 창당도 불가능했을거에요. 물론 정봉주 같은 또라이들이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겠지만 손혜원은 물론 김진애, 최강욱 등등 셀럽들 섭외도 불가능했을거구요.  


      그러면 민주당 정당득표율을 33.35(시민)+5.42(열민) = 38.77% 로 잡아야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면 깔끔하게 170석


      정의당의 경우 이번에 받은 정당 득표율 그대로 계산해서 비례 15석 지역1석 으로 16석이고 국민의당은 비례만 11석이네요. 


      (와.... 국민의 당은 아무것도 한것도 없이 그냥 안철수 뜀박질 하나로 11석이나 얻을 수 있을 뻔했네요..... 이것은 미통당 위성정당의 순기능?)




      민주-진보 총 186석+1(무), 극우-보수 총 109석+4(무)  이렇게 보면 미통당이 위성정당을 안했다면  민주-진보는 -1석 손해, 극우-보수는 +1석 이득이었내요.


      그런데 미통당 입장에서는 자신들만 보자면 엄청 손해이고 안철수는 +8석으로 개이득;  이러니 위성정당 안할수가 없었을거 같아요. 



    • 준연동형 캡 없이 47석 전부 했으면 어땠을까? 궁금해서 계산해봤는데, 제가 계산식을 잘 못 잡았는지 변동이 없네요


      위성정당 이야기 나오고 민주당이 앗! 하고 준연동형 캡 25석 이야기를 했고, 정의당이 국민이 심판해주실것이라면서 반대하고 결국 30석으로 캡 씌웠잖아요...


      위성정당 불가능하게 선거법 개정 이야기 벌써 나오는데,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네요.


      일단, 지역구 없이 비례만 내는것을 금지하는 것은 위헌소지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 30석캡은 민주당 요구인줄 알았는데요. ㅎㅎ
        • 제 기억에는... 4+1 연합체가 선거법 막판 협상할때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 들고 나오니까..




          민주당이 20석 캡 vs 나머지 캡 없음 -> 민주당이 25석 캡 vs 나머지 30석 캡 + 석패율제 -> 석패율제 없이 30석 캡으로 정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의당이 뜬금없이 석패율제 들고 나와서 4+1의 나머지도 '캡 얘기 하는데 석패율제를 왜 들고와?' 라는 반응이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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