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오늘의 괴식

아래 매피스토님의 올리신 글에 뽐뿌받아...


집에만 있은지 거의 한달, 매일 창고에 쌓아놓은 라면, 파스타, 냉동부리또만 먹다보니 질려

있는 재료로 이것저것 좋아하던 음식들을 재현해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쇼유 스파게티. 


1.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스파게티를 평소보다 좀 오래 삶아 건집니다.

2. 같은 솥에 기름을 두르고 스팸과 계란을 굽습니다

3. 같은 기름에 실파 흰부분을 가위로 잘라넣어 볶아 향미유를 만듭니다. 생강 마늘도 함께 볶으면 따따봉.

4. 간장을 치지직 소리가 나게 부어 향을 냅니다.

5. 여기에 물을 붓고 피시소스와 치킨가루를 섞어서 육수를 만듭니다. 간은 후추 설탕 소금으로 맞춥니다.

6. 면과 스프위에 스팸, 계란부침을 얹고  가위로 자른 실파 파란 부분과 참기름을 얹어주면 완성.


일단 쇼유라멘에 들어가는 더블스프 국물, 계란, 향미유, 차슈 다 갖춰져있고,

스파게티도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로 인해 간수로 빚은 면과 유사한 색깔과 식감이 생깁니다.,

광저우 길거리에서 아침에 파는 쌀국수(汤米粉)하고도 비슷한데

스프에 굴소스를 조금 넣으면 중화풍 맛도 낼 수 있습니다.


오랜 칩거기간으로 이미 마음속에 무언가 소중한걸 포기하셨다면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레서피입니다.




다음은 참치 크림 너구리.




    • 아래 제가 링크건 파스타 영상 채널에 참치 파스타도 나와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참치란 재료와 파스타조합이 '생각보다...'가 아니라 그냥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 어떤 맛이 날까 상상을 해보니 제법 괜찮을 것 같네요. 처음 명란 스파게티를 먹었을 때만큼의 즐거움이 있을 것 같아요.




      두 분의 글을 읽고 나니 왠지 저도 요리 레시피 하나 올려보고 싶어지네요.

    • 설명만 읽고 있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전 요즘 요리 귀차니즘에 풍덩 빠져 있어서... 기억해두고 언젠가 따라해보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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