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맛있었던 레토르트와 외식

요리하는 게 갈수록 귀찮아서 밀키트나 간편식을 배달해서 렌지나 오븐에 조리하여 먹습니다. 자주 그러지는 않고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7개 이상 되는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해서 외식 기분 내고 싶을 때 일주일에 한 번씩 해서 그렇게 한 달 정도 먹는 편인데... 컬리의 경우 지난 번 코로나로 주문이 폭주했을 때 취소를 했음에도 중복 배달이 되어서(...) 반품도 못하고 그냥 저희가 먹게 되어버렸죠...; 컬리 콜센터 분들이 애써주신 게 고맙지만...;;

최근에는 컬리에서 시킨 멘보샤와 유산슬도 괜찮았고, 헬로네이처에서 시킨 민물장어도 괜찮게 먹었네요. 다만 아나고로 불리는 바다장어도 먹어봤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원래 바다장어가 그런 거였나 싶네요. 특별히 애정하는 요리가 있다면 뽀모의 라자냐 입니다. 저는 라자냐 먹어본 횟수가 손에 뽑을 정도였는데 이런 기회에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외출을 꺼리다보니 어디 나가서 먹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2월경 서울대입구 근처 샤로수길 맛집이라 불리는 텐동 집에서 먹은 텐동이 아마 최근에 가장 가까운 외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나마 최근 나가서 먹은 거라면 KFC에서 먹었던 갓양념 블랙라벨 치킨이랄까요. 이거 야밤에 1+1행사하는 시간에 먹으러 가면 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 그런데 전 맥주 안마시기로 해서 말이죠ㅠㅠ

여러분도 최근 맛있게 드신 음식이 있다면 한 번 알려주세요.
    • 이제사 프라닭 치킨을 먹어봤어요.ㅎㅎ

      배달 음식을 잘 못 먹는 촌스런 입맛의 가족이라 평균 일 년에 한 번 정도, 시켜 먹나봐요.

      입맛 없어 식사를 잘 못하는 가족 덕분에 프라닭 치킨을 먹어봤는데, 대표 메뉴라는 고추 마요랑 블랙 올리오는 먹을만 하더라고요.

      블랙 올리오는 좀 달았지만요.
      • 프라닭... 저희 동네에 전단지가 왔는데 아직 못 시켜먹어봤어요. 말씀 들어보니 한 번쯤 먹어보고 싶네요.
      • 푸라닥 아닌가요

    • 집 바로 근처에 새로 오픈한(...하필 이 시국에) 냉면집에서 먹은 물냉면이 가장 최근에 한 맛있는 외식이네요. 칡냉면인 걸 보고 우려했는데 그런 우려를 말끔히 털어버린 괜찮은 냉면이었답니다.


      근데 하필 이 시국에 오픈하다니... 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여름에 꼭 다시 먹어보고 싶은데. :(

      • 아 저도 그런 가게 있죠. 맛은 괜찮은데 손님이 없어서 걱정스러운 카페도 봤어요.
    • 레토르트는 아니지만, 존쿡 로스티드 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300그람에 13000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2-3번은 반찬으로 먹기 좋았어요(지금 세일에 머스타드 주는 행사하는군욬ㅋㅋㅋ)

      껍질을 바삭하게 구워야해서 에어프라이어 뽐뿌가 또 오고 있습니닼ㅋㅋ

      여기서 얼갈이국, 육개장, 곰탕 같은거 먹어봤는데, 주말에 응급용으로는 괜찮았습니다(일정금액 이상 사면 주먹만한 하드롤을 9개씩 주고 막 그래서 자주 사욬ㅋㅋㅋ)


      오늘은 곱창을 포장해와서 안주로 먹을 예정입니다
    • CVS 편의점에서 이경규가 편스토랑 우승한 것 런칭한 꼬꼬밥이요~


      두찜이라고 찜닭집 있거든요. 배달 음식 뒀다 데워먹으면 우웩인데 이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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