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바낭] 4x 년만의 깨달음

지금 누군가를 기다리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었는데요.


한참 돌다가 방향을 바꿔볼까? 하고 반대로 몇 발짝 돌아보니... 엄청나게 어색한 겁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평생을 왼발쪽을 축으로 오른발이 크게 움직이는 식으로만 돌며 살았던 것 같아요.


이 글 적으면서 그 반대로 돌아보고 있는데 정말로 미치도록 어색합니다. ㅋㅋㅋ




아... 뭐죠 이 글은;;;
    • 학생 때 운동장 달리기할 때도 반시계장향으로만 돌았잖아요. 원래 그런 거죠...
      • 아... 이것은 말로만 듣던 우문현답이로군요. 무의식중에 그 방향이 뇌리에;;

    • 강제 휴업과 육아(?)가 길어져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소소한 것들에 심오함에 깨달음을 얻는 글인듯 합니다. (방긋)
      • 사람의 창의력을 뽑아내려면 미치도록 심심하게 만들어야 한다던 얘기가 문득 떠오릅니다. ㅋㅋㅋ

    • 코로나가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깨달음을 주는군요

      • 어서 출근을 해야 그만 깨닫고 생산적인 일을 할 텐데 말입니다(...)

    • 저는 이 글을 읽고 난 뒤로 자연스럽게 돌 수가 없게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이 글 쓰고 꾸준히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이제 덜 어색해졌어요. 문님도 화이팅입니다!!!(?)

    • 이것은 심오한 깨달음222

      • 안 쓰는 일기라도 시작하고 싶어지는 깨달음이었습니다. ㅋㅋ

    • 멍이들이 배변 할 때 빙글빙글 도는데, 그게 북반구에서는 왼쪽(반시계 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돈다는 뻘글을 어디서 본 거 같습니닼ㅋㅋㅋ
      • 세면대 물 빠져나가는 소용돌이 얘기는 들었지만 멍멍이 배변 스핀이라뇨... ㅋㅋㅋㅋㅋㅋ

    • 좀 궤가 다를 지 모르지만, 전 스페이스 바를 오른쪽 엄지로만 치는걸 발견하고 반대로 하려니 매우 어색하더군요. 그래서 왼쪽 엄지는 아무것도 안 하고 만날 놉니다.

      • 이 댓글을 보고 확인해보니 저도 오른쪽 엄지로만 치네요. 또 하나의 깨달음을!!! 왼쪽 엄지는 잉여였어...

    • 오른손잡이/왼손잡이가 다를까요

      눈보라 안에서 원형으로 헤매는 것도 같은 방향일까요


      ...생산적이지 않은 소질문들 추가해서 죄송ㅜㅜ
      • 아... 질문 추가는 좋은데 제가 답을 드릴 수가 없네요. ㅋㅋㅋ


        오른발잡이랑 왼발잡이는 다를 것 같기도 하네요. 이게 기본적으로 오른발이 먼저 출발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 같아요. 

    • 요에 누울 때 항상 오른손을 바닥으로 대서 하루는 반대방향으로 시도했더니 철퍼덕... 몸이 안따라 주더군요.
      • ㅋㅋㅋ 자주 쓰던 쪽이 고장라도 나지 않는 한에는 습관 고치는 게 되게 어려운 것 같아요.
    • 얼마전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어깨도 삐뚤, 척추도 삐뚤, 골반도 삐뚤 나만 그런건 아닐듯요

      • 저는 얼마 전부터 허리, 발목 같은 부분들이 조금씩 말썽이라 한의원에 침 맞으러 자주 가는데요. 설명 좋아하는 그놈이(친구라서요) 맨날 신나서 설명해주는 걸 들어보면 늘 결론은 한쪽만 자주 쓰고 부담 주는 생활 습관 때문에 균형이 무너져서 그런 거라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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