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 보이면서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존경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데이빗 린치 같은 사람들 말이죠


멀홀랜드 드라이브 보고있는데 죽겠네요


인랜드 엠파이어의 악몽이 떠오르는거 같습니다.

    • 젊었을 때 이해도 못했으면서 뭔가 있어보이려고 멀홀랜드 드라이브 감명깊은 영화라고 드립치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솔까 아직도 뭔 소리하는 영화인지 모름
    • 아.. 그렇군요. =_=
      저도 앞으로 (쓰레기가)있어 보이면서 이해할 수 없는 코드를 만들어내는 우리회사 김과장님을 존경해야겠.. (...)
    • 지난 주에 '가이 리치'가 감독을 했다기에, '리볼버'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도입부만 보고, 도박과 사기, 그리고 총격전이 뒤섞인 하드보일드에- 반전이 숨어있는 영화를 기대했는데,
      2시간 뒤에 패닉상태에 빠졌지요.

      아직도 궁금합니다. 도대체 그건 뭔 소리였을까;;;
    • 소싯적엔 있어보이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여자꼬시는데 써먹곤 했었,,,쿨럭;
    • 그림니르/근데 그거 묘하게 그러고싶은 기분이 든다는거에요
      싱클레어/코드 이야기 하시면 골룸합니다 전 문외한
      차차/가이 리치도 그런 영화를 찍었나요? 봐야겠네요
      러시/오오 그런 방법이 있다니.
    • 존경보다는 특별하게 보아야한다는 정도?
    • 엇 전 멀홀랜드 드라이브 보고 울었었는데; 이해해서 라기보다 '실렌시오' 클럽에서 노래부르던 때 뭔가 공명(?);;;;;
    • 펀치 드렁크 러브를 제가 본 최고의 로맨스물로 취급하고 있어요.
    • 이 게시물을 쓰신 샤유 님을 존경하겠어요.
    •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어쨌거나 쫌 있어보여요.
      십년전에 극장에서 보면서 저는 졸았습니다. 그 난리 발광을 피우는 상황이 있었는데도
    • 데이빗 린치 영화중에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제가 유일하게 해석할 수 있는 영화임. 두 어번 보니까 앞뒤가 딱 맞아 떨어지게 구성이 되있더군요.
    • 사실, 그런것을 마주했을때 뭔소린지 모르겠다고 솔직할 수 있는 사람들도 존경... 까지는 아니어도 존중받을 필요는 있다고 봐요. 굳이 그것에 대해 어떤 의미부여를 하면서 "나는 모르지 않아!!!"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훨씬 많으니까...--
    • 한 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나 작품이 있을 때
      '저것이 이상하다' 와 '내가 부족하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차이가
      나쁜 것과 괜찮은 것을 결정하는 기준이 아닐까 싶네요.

      전자를 너무도 당당하게 쓰면 무지, 후자가 지나치면 자존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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