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 상황에 모든 것을 정파화.. 전문가에게 모욕적"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가 해체되었습니다.
아래는 참여 교수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국가재난 상황에 모든 것을 정파화.. 전문가에게 모욕적"
https://news.v.daum.net/v/20200305203900489

[야당·의협 공격에 코로나19 대책위 해체 파문] 참여 교수들 "이렇게까지 비판만 한 적 있었나"
[오마이뉴스 강연주 기자]

"대책위가 중도 해체되는 건 전례없는 일이다. 이곳에 있던 전문가들은 2015년 메르스때부터 자문 역할을 해왔던 분들이다. 말을 보태는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중요한 직책을 맡았던 사람들이다. 이번 일은 전문가들에게 굉장히 모욕적인 일이 될 수 있다." -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지난 4일 보건당국의 '범학계 코로나19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가 돌연 해체됐다. 대책위는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보건당국의 감염병 대응전략 수립을 함께해온 곳이다. 아직도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 왜 이런 결정이 나오게 된 걸까?

"내부에서도 자문위원단 해체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의협과 야당이 불을 지른 건 사실이다."

대책위에 소속됐던 A 교수의 말이다. A 교수는 5일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저희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의 방역 대책을 위한 한 축을 맡아주는 역할로 만들어졌던 것"이라며 "어느 정도의 방향성이 잡힌 상황에서 우리를 향한 비판 모두를 감수하면서까지 있을 필요는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결국 해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언급된 비판의 내용은 대한의사협회(아래 의협)와 일부 야당이 제기한 '비선 자문 의혹'이다. 청와대와 보건복지부와의 사적 인연으로 형성된 전문가 자문단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이렇게 구성된 전문가들이 방역 실패의 원인이라고 비판한다. 의협은 지난달 24일 성명서를 내고 "대통령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오판하게 자문한 비선 전문가들이 있다"며 "이들이 지난 한달간 정부 방역 실패의 단초를 제공한 인사들"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지난달 25일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의 비선 전문가 자문 그룹이 중국발 입국 제한의 불필요성 등을 자문했다고 한다"며 "지난 정부 최순실의 존재와 다를 바 없다"고 적었다.

"전례없는 코로나19 대책위 폐지... 보건당국 역량 우려돼"
 
하지만 대책위에 소속돼있던 전문가 다수는 2015년 박근혜 정부 때 발생한 메르스 사태에서도 방역 최전선에서 자문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앞선 '비선 의혹'과 배치된다. A교수도 마찬가지다. 그는 "2015년 메르스 때도 야당이 방역 못하는 걸 공격하기는 했지만, 이런 식으로 일이 안 돌아가게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라며 "정치적인 해석이 너무 개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 이렇게까지 실수하기만을 바라면서 비판만 한 적이 있었나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A 교수는 "저희가 자문을 하면 어느 정도 돌아가던 상황이었다. 드라이브 스루 진료 방식이나 대규모 선별진료소 설치, 생활치료센터 설치 등 모두 전문가들이 의견 냈던 것들인데 실제로 시행됐다"라며 "하지만 이런 상황에 왜 자꾸 보건 당국을 흔드는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보건당국 모두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재 시행되는 것들을 보면 보건당국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있고, 이걸 실행할 의지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일부 언론이나 집단은 보건 당국이 실수하기만을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A 교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실수가 생기게 되면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B 교수도 "처음 겪는 국가 재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각자 의견을 내고 자문도 했을 건데, 이것을 비선이라고 취급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저희가 메르스 때는 박근혜 정부를 지지해서 즉각대응팀이나 민관협력 TF에 참여하고, 지금은 이 정부를 지지해서 다시 일선에 나간 건 아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B 교수도 메르스 때 현장에서 자문 역할을 맡았다.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도 이번 상황에 대한 지적을 더했다. 김 교수는 "(의협과 일부 야당이 비판하는 내용은) 사실관계부터 맞지 않다"라며 "감염병 정국에서 대책위가 중도 해체되는 상황을 처음 본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상황은 전문가들에게 굉장히 모욕적인 일"이라며 "전문가들에게 정파적인 이미지를 씌워서 자문역할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압력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모든 것을 정파화하면 전문가들이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내기가 매우 어려워진다"는 이유에서다.

김 교수는 향후 보건당국의 역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까지의 방역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있어서 대책위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전문가들이 모인 대책위가 해체되면서 보건당국의 집단적 의사결정 역량도 저하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안철수에 대해 잘 모르지만 n번방에 대해 목소리를 냈을 때 굉장히 좋게 봤고 지지할 마음까지 들었는데 이럴 줄은 몰랐네요. 총선 전에 이런 사람인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 이보다 더한 정치인도 득시글인데 어디가 못마땅하신건지...그런 기준이라면 정치인 모두 아웃 아닌가요;
        • 네 사실 누굴 뽑을지 전혀 모르겠어요.. 총선은 다가오고 투표권은 있는데..
    • 의협이 의협을 했군요.
    • 비선여부와 관계 없이 누군가는 잘못된 정책에 책임을 져야죠. 사람이 40명 넘게 죽었는데요.

      • 잘못된 정책 탓에 40명 넘게 죽었다고요? 제정신이세요?
        • 어른들의 세계에 노력상은 없습니다. 결과가 안좋으면 물러나야죠.

          • 태풍, 홍수, 가뭄, 한파 닥칠때마다 정권이 물러나야겠네요. 하긴 옛날에는 자연재해도 모두 임금의 책임이었죠.
            • 실제로는 과거 왕들도 물러나진 않았죠. 자연재해가 정부 책임은 아니더라도 수습과정은 임금이든 정부든 책임지는 거고요. 전문가가 수습 모델을 제시했는데 그 모델이 틀려서 피해가 커졌다면, 해당 전문가가 책임을 지는 게 당연하겠죠.

        • 의협이 줄곧 주장하는 바 입니다. 이 정부의 정책은 잘못 되었다. 왜 우리 말 안듣냐. (라고 하지만 중국 막으란 말외에는 뭘 했는지) 사망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는 사람 나와야 한다.
      • 미치광이 광신도들이 방역 당국 지침 어기고 사고친 것도 잘못된 정책 탓이에요? 야~진짜 대가리 깨진 어쩌구 타령이 이렇게 딱 걸맞는 사례를 볼 줄이야.
        • 신천지가 확진 이후 방역 당국 지침에 잘 협조하지 않은 건 욕먹어 마땅한 일이지만, 신천지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만든 건 아닙니다.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누군가가 중국에서 옮아 들어온거고
          그걸 못잡아낸 게 방역 실패인거죠. 프랑스 뮐루즈에서도 예배 뒤 확진자 확 늘어났듯 굳이 신천지 아니라도 어디서든 터질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굳이 따지면 신천지 탓만 있겠어요? 손 안 씻고 다니는 한남 탓, 마스크 사재기한 사람 탓, 질본이랑 협조 안하는 대구 시장 탓, 트집만 잡는 의협이랑 야당 탓, 불안감만 조성하는 언론 탓


          (원래 함께 욕먹던 오마이뉴스는 이 기사에서만큼은 왜 갑자기 신뢰성이 올라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남 탓하려면 끝도 없죠. 하지만 어쨌든 책임은 정부와 정부가 임명한 의사결정권자들이 지는 겁니다. 그게 그 사람들이 자기 것이 아닌 권한과 자원을 위임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이유죠.
          그 모든 게 납득이 안된다면 자리에서 물러나면 됩니다. 기사에 언급된 분들이 그랬던 것 처럼요.

          • 본인이 쓴 글 속에 이미 모순이 있네요. 탓을 하려면 끝이 없고, 신천지 아니라도 어디서든 벌어질 일이었고, 그럼 결국 전세계로 퍼져 나가는 바이러스를 인력으로 막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걸 스스로도 안다는 말인데, 인력으로 안되는 일에 꼭 누군가의 탓을 하고 물러나라고 하고싶은 거잖아요. 지금 정부와 의사결정권자 중 자기 책임 아니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누가 컨트롤타워 아니라는 발언이라도 했던가요?


            방역 실패라고 규정한다면 현재 거의 전 세계가 방역 실패 중이고, 이태리도 프랑스도 감염경로를 제대로 밝혀내거나 수퍼전파자를 막지 못했지만 책임자 내려오라고 따지는 일 따위는 없습니다. 전염병 정국조차 정쟁화 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할겁니다. 그것도 현재로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대해 가장 낫게 대응한다고 평가 받는 게 한국인데 말입니다. 미국은 자연재해 앞에서 정쟁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트럼프가 요청한 3조의 코로나 대응 예산을 의회에서 10조나 재빠르게 승인해줬습니다. 선진 의식이란 이런거죠.

            • 제 말의 요지는 의사결정권자는 남 탓하지 말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겁니다. sagah님은 자기 책임 아니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여기 댓글 단 많은 분들이
              그분들이 응당 지어야 할 책임을 벗겨주려고 시도하시는 중이구요. 인력으로 원래 안되는 일이다, 신천지 탓이다, 야당이랑 안철수 탓이다, 언론 탓이다 하면서요.
              기사에 나온 전문가도 내 책임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정략적인 방해가 너무 심하다면서 핑계나 대고 있죠. 사망자가 40명을 넘어서 50명을 향해 가고 있는데


              책임을 지는 자세 치곤 꽤 흥미롭네요.




              메르스 때는 여당야당 할 것 없이 박근혜 비난했었고 장관도 책임을 물어 교체했습니다. 물론 종식선언 후의 일이긴 합니다만.


              그 때도 대응이 너무 늦고 불충분하다고 욕먹었었죠. 저는 여전히 그 비판들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한 마음이 되어 박정권을 비난했던 사람들이, 현재의 참담한 사태에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반응만 보이는 게 제겐 오히려 낯서네요.


              지금 사망자수가 메르스 때보다 많은데 같은 윤리적 척도를 가진 사람이라면 응당 현 정치인과 전문가 집단에 대해서도 같은 척도를 들이대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p.s. 그리고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낫게 대응하는 건 대만 아닌가요? 대만이 통계를 속이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지만.


                   한국 의료진이 영웅적인 분투를 하는 것은 감동적이지만 지역감염 저지라는 1차 목표가 실패한 것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봅니다.


                   물론 이런 비판은 현장에서 열심히 싸우는 분들이 받아야 할 게 아니라, 전략을 수립하는 쪽에서 받아야 하는 것이겠죠.

              • 본인이 생각하는 의사결정권자이자 주요 책임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주요 책임자 중에 내 관할 아니고 내 책임 아니라고 무책임하게 나오는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이름하고 직위, 구체적인 발언과 행동을 대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책임이란 것의 범위가 일반적인 정의 하고는 좀 다른 것 같네요. 위정자에게 종교적인 수준의 무한책임을 묻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이미 말씀드린 타 국가의 예와 한국의 대응 수준과 상황 좀 참고하시기 바라고요.

                박근혜 정권 때와 비교하는 것 보니 결국 말은 안통하겠으나, 메르스 때는 낙타고기 먹지 말라는 지침이나 내리는 등 위정자와 해당 책임자들이 자기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아서 문제가 된데다 메르스는 세계적인 유행도 아닌 한국에서만 유행을 해서 문제가 된건데, 지금 정부가 박쥐고기 먹지 말라는 수준의 대응을 하고 있나요? 박근혜 때는 정부 욕을 하더니 문재인 정부 욕은 왜 안하냐는 지극히 단순한 양비론적 논리, 시야를 좀 넓게 가지시길 권하고 싶네요. 

                • 제가 이래서 어른들의 세계에 노력상은 없다고 한 것이죠. 책임자 중에 관할 돌리고 무책임하게 나오는 사람이 있냐고요? 저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의사결정권자라면 결과를 내야 하고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죠.
                  솔직히 책임이래봐야 별 거 없잖아요? 누가 현정부와 기사에 나오는 전문가에게 징역을 구형했나요? 손해배상이라도 물라고 했습니까?


                  전문가의 판단이 틀렸을 때 전문가를 교체하는 것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지금도 그런 상황이란 것이죠.
                  하긴 자신이 지지하는 정권의 무오류성을 수호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불편한 사실이겠네요.


                  제가 시야를 넓게 가지고 낸 결론은, 문재인 정부나 전문가도 잘못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신은 아니잖아요.


                  특히나 코로나같이 불확실한 질병 앞에서는 더더욱 옳은 결정과 잘못된 결정이 혼재되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잘못된 결정을 하면 사회의 취약한 계층부터 그 피해를 입게 되고요. 상황 탓을 하며 정부나 전문가를 옹호해본들 그들의 피해가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더더욱 비판이 필요한 거구요. 그런 걸 가지고 발목잡기라고 인식하면 우리는 과거 사례로부터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겠죠.




                  다른 분들도 한 번 찬찬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사태 이후 내가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한 번이라도 불만을 표명한 적이 있었나?


                  불만이 한 번도 없었다면....모르죠, 지극히 단순한 논리는 누가 가지고 있는 건지. 제가 단순한 양비론자라고 한들 손가락 사이에


                  찬성표 꽂아놓고 올렸다 내리기만 반복하는 거수기보다 단순할 수 있겠습니까?

    • 제가 안철수 페북 읽고오니 "비선 전문가 자문 그룹이 방역을 인권의 관점에서 본다며 중국발 입국금지의 불필요성,무증상 감염자는 없음을 자문했다고 한다.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전 정권의 최순실과 다를 것이 없다" 복사는 아니지만 이런 내용이군요.
      • 비선 전문가라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죠. 엄연히 공식적인 직책을 맡고 일하는 사람들인데 '비선'이니 '최순실'이니 이게 가당키나 합니까?
    • 정치적 고려를 못하도록 관료를 빼고 전문가단으로 대책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게 안철수의 제언이었는데 모순되는건가요?
      • 거짓으로 정쟁을 일삼으면서 정치적 고려를 하고 있는게 정작 누군데요. 이러니 안철수가 좋은 평가를 못 받는 거죠.
        • 정쟁을 일삼다니요.그건 아닌 것 같은데.그리고 안철수 지지가 미약하다면 그건 무색무취처럼 보이는 모범생 캐릭터 때문이지 대중의 눈이 정확해서라고는 생각 안해요.
      • 이건 안철수가 최대집 의협 회장 말 그대로 읊고 있는건데, 최대집이 어떤 사람인지는 검색만 해보면 우르르 나오지요.

        의사들은 의협 선거 의사 5% 만 참여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의협에 신경 안쓴다라고 하는데 달랑 5% 의사가 참여해서 뽑힌 회장이 정부 방역정책과 시스템을 훼방놓을 수 있다면 다음에는 제대로 뽑으셔야 할것 같네요.
        • 그리고 전문가들이 대책위를 꾸리고 결정하라고 하는데 결정은 국민이 뽑은 정치가의 몫이고 책임도 정치가가 지는 겁니다.

          엘리트 주의에 젖어서 전문가가 결정하게 하고 정부는 하라는대로 하기만 하라는 주장은 지난주 송호근 교수 칼럼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결국 안철수도 엘리트주의자라는거죠.
          • 이쯤되면 말장난같기도 한데,제가 무슨 말을 해도 구멍을 찾아 반박하시겠지요.오바마나 트럼프의 작전회의나 컨퍼런스 모습을 예로 든 경우를 두 번 봤는데요.오바마가 구석에서 듣고 있고 전문가(군장성?)들이 모여서 토의를 한뒤 대통령에게 필요사항을 전달하는 모습이 좋은 상징이라고 안씨가 말했죠.트럼프의 경우도 뒤로 빠져 경청하고 앞에 나서서 얘기하는 사람은 분야전문가였구요.그건 엠본부 백분토론에서 패널 중 한명이 사진판넬까지 만들어 들고나왔는데 이런 주장인거죠.아무리 대통령이라도 빠져서 경청하는 때를 알아야한다는 거구요.어차피 관료가 지배하는 세상이니 다른 주장은 순진하기만하다라고 치부하는건가요
            • 그래서 대통령이 구석으로 빠져서 의사 전문가 집단의 말을 경청했는데 그 전문가 집단을 비선이라고 매도한 거잖아요. 뭐가 문젭니까? 그 의사들이 메르스때도 똑같이 자문을 맡은 엘리트 집단인데요.
    • 대한민국 이 끝없는 분열과 갈등의 진짜 범인은 정말 명확해요. 기레기. 정권의 언론탄압에는 고개를 조아리고 눈치나 보다가, 개소리를 막 갈겨도 아무 제재 없는 민주당이 정권만 잡았다 하면 아주 그냥 아무말이나 막 싸지르죠. 이 아무말 헤드라인에 본인 생업에 중점을 둔 평범하고 악의 없는 '대중'들의 머릿속에 이미지가 그대로 박히는 거고요. 정치판은 늘 얘나 쟤나 다 똑같고 도무지 잘 하는 게 없구나!! 피로하다!!


      코로나 19 사태도 마찬가지예요. 이건 뭐 국가 전복이라도 바라는 세력처럼 아무말 헤드라인을 미친듯이 뽑아내고 있습니다. 본문의 자문단 교수님도이렇게까지 무조건 물어뜯는 건 처음 보신다잖아요? 옛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하죠. 아주 그냥 그 다른 어 어 어를 마구 갈겨요. 살짝만 뉘앙스를 바꿔도 달라지는 그 수많은 팩트를 지들 입맛에 맞게 둔갑을 시킵니다. 비단 정치뿐이에요? 사회 과학 연예 모든 분야 기사가 저질 가쉽 타블로이드 수준에요. 기사내용도 어쩜 그렇게 조야한지. 대한민국 기레기들 너무 추잡합니다. 자정기능도 상실한 집단이에요.
      •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었는데, 제가 정치인이면 짬뽕을 혐오한다고 했을 것 같은 언론입니다. 


        덤으로 자장면을 짜장면이라고 했다고 무식 무능으로 프레임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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