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본격 중국X들 까는 글

어제 중국에서 방역 최고권위자인 뭐시기산이라는 사람(중국에선 2003년 사스로부터 나라를 구한 영웅 취급)을

내세워 4월즘이면 코로나19 사태는 종식 될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중국은 (세계에)아직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죄책감을 갖을 필요 없다는 말을 하면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발원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건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정치가의 매우 정치적인 발언입니다.  중국 공산당이 드디어 사태수습 여론전을 본격 시작한 것 같아요.


물론 코로나19가 중국이 아닌 외부에서 유입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이야 뭐.....인류가 처음 만난 전염병인데 뭔들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초기대응 실패와 질병통제가 아닌 질병에 대한 언론통제로 한 달 사이에 거의 무방비로 펜데믹이 벌어지고

인구 천만명이 넘는 도시와 그 주변 일대가 초토화 되고 수천명이 죽고 거기서 또 중국 전역과 전세계로 퍼져 나간 것은 대체 어느 나라에서 있었던 일인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국 본토인들 사이에서도 당국의 언론통제와 초기대응 실패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온데 간데 없고 ‘중국은 코로나19를 거의 다 잡았는데 다른 나라에선 이제 시작이다. 다른 나라에선 중국을 배워라” 같은 이상한 소리 하는

애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한국말 비행기에 대한 검역을 강도 높게 하고 승객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자가격리 조치까지 취합니다.

이게 무슨 적반하장도 유분수란; 

역시 미국이 조폭이라면 중국은 동네 양아치라니까요.


중국당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해 입국금지까진 못할 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잘못하면 반정부 여론이 다시 튀어 나올까) 여론을 의식해서 

매우 오만방자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중국정부 당국의 공개적인 외국인에 대한 액션보다는 지역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자행하는 한국인에 대한 매우 공격적인 배제와 혐오가 큰 문제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부터 진입 못하도록 막는 경우도 있었고

영사관을 통해 항의를 하고 한 참 뒤에야 정부에서 불법이라고 해서 겨우 들어갔으나 자가격리 14일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권유가 아니라 강제 그것도 공권력이 책임과 권한을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치위원회 (그냥 아파트 부녀회 같은 조직)가 지들 꼴리는데로

인신구속을 집행하는 야만스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신구속을 책임과 권한이 분명한 국가기관, 공신력이 아니라 민간인에게 맡겨 버린다?  미친놈들입니다. 

중국정부에서 민심이반이 걱정되니 별 미친 짓까지 다 용납을 해주고 있는거죠. 


중국당국이 중국내 신천지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실은 이것도 곱게 보이질 않아요.  마침 잘됐다고 자기들의 실수와 문제들도 죄다 신천지에 떠 넘기고 한국으로 떠넘기고자 남을 놈들이니까요.


지난 한달 넘게 구겨진 자존심을 만회 하기 위해 중국 시진핑 체제가 앞으로 무슨 짓을 할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한달 가까운 격리에서 이제 막 벗어나 거리에 나온 사람들이 또 얼마나 많이 그에 자발적으로 세뇌가 될것이고

그나마 맑은 정신으로 정부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지식인들은 또 다시 그늘진 곳으로 숨게 될것이고

또 다시 중국은 이번에도 배운게 없고 다시 언젠간 또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될 운명을 스스로 만들게 될거 같아요.










    • 아.. 어제 스쳐본, 4월 20일쯤에 코로나가 종식된단 뉴스는 중국발 정치적인 메세지였군요ㅜ
      • 아, 4월말 종식이 정치적 메세지라는건 아닙니다. 나름 전문가들의 계산이 있겠죠. 그런데 거기에 중국 책임이 아니라는 둥, 죄책감 갖을 필요 없다는 말을 덧붙이는 건 분명히 전문가의 언어가 아니라 당국과 사전 조율된 정치적 메시지가  분명합니다.  물론  4월말 즘이면 환자수가 통제가능할 정도로 적어지고 신규환자는 그 전처럼 정보 통제속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보이니 4월말 종식 주장도 정치적으로 볼 여지는 있습니다.

    • 듀게 가입 초기에 중국 사람들의 전반적인 위생상태,습관의 문제에 대해 지적을 했다가 듀게 특유의 다구리를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인종혐오라구요.


      그런데 그게 사실인걸 어떡하냐구요 -_-


      상해같은 개방적인 대도시 고학력 화이트 컬러층 정도 되어야 정상적인 현대인 기준의 개인위생관념이 있지 아직도 대다수 중국인들은 위생관념이 심각합니다.


      우한의 경우처럼 재래시장의 상태도 15년전이나 지금이나 매일반이고.... 고도과속 성장을 겪고 있는 사회가 다 그렇듯이 보건과 위생면에서  비대칭성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분명 반성하고 부끄러워하고 혁신을 해야할 여지가 매우 많은데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라니; 


      실패에서 교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체제의 지속과 강화를 위한 정신승리에만 몰두 하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는거죠. 일본이나 중국이나 체제만 다르지 정권의 속성은 도진개진 -_-

    • 어제 이런 글들을 많이 봤던것 같아요.


      저는 그냥 두고 보고 있습니다.


      굳이 우한폐렴을 고집하는 언론 정치권 지지자들이 있는 한국인데,


      중국도 마찬가지의 사람들이 있겠죠.


      양국의 병림픽(혐오단어?)일 수도 있는데, 정상적인 사람인 것처럼 포지션을 정해 참전하지는 않으려고요.

      • 아뇨 전혀 다릅니다.  중국의 경우는 한국처럼 일부 또라이가 아니라 ‘국가권력’이 나서서 저런짓을 하고 있는거거든요. 

        • 주체가 '국가권력'이냐 '일부 또라이'냐, 차이가 크죠. 중국이 이번 사태로 좀 많이 얻는게 있을 줄 알았는데.
    • 어제부터 여러 커뮤니티에서 '일본처럼 했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일본 배우자' 라는 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걸 보면 일본도 다급한가 봅니다. 


      우리나라도 총선만 아니었으면 더 과감한 정책을 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 일본 배우자는건 양반입니다. 일부(중국내) 교민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배워야 한다며 한국정부 까는 애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보다 정치병이 더 무서워요.

        아니면.....저 뼛속까지 곪은 자학혐오 사대주의로 100여년전에 한번 대차게 망한건가 싶기도 하고
    • 안 그래도 엊그제 사무실의 중국인이(베이징에서 돌아와서 14일간 자가격리 당하고 출근한 친구입니다) 인천발 칭다오행 비행기 승객이 하루만에 8배 폭증했다며 한국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으로 탈출하고 있다고 얘기하더군요. 딱 저를 보자 마자 코로나 바이러스 얘기를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나봐요. 미치지 않고서야 탈출하고 싶으면 다른 청정국가도 많은데 굳이 비자 받아가며 중국으로 가겠습니까? 해외에서 오래 거주해도 대륙인의 사고방식은 변하기 힘든가봐요. 전세계에 떨친 구겨진 자존심을 한국을 갖고 회복하려고 하나 싶어 안쓰럽기도 했고요. 진짜로 저렇게 생각한다면 중화사상의 위력은 정말 범접할수 없는 거구나 싶습니다.
      • 호주에서 중국입국 막기 직전에 일찌감치 가족들이 있는 멜버른으로 탈출한 중국 파트너(그러니까 기러기 아빠인 샘)는 


        이번 일정 끝나면 난 일단 한국으로 들어갈 계획이라고 하니까 “아니 위험하게 왜 거길 가? 바로 상해로 가지? 14일 채우고 상해로 바로 와, 내가 먼저 가 있을테니 안심하고 들어와” 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내가 잘못 알아 들었나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평소에 자긴 돈도 많고 외국물좀 많이 먹었다고 중국은 한참 멀었다고  씹던 나름 코스모폴리탄 행세 하던 친구였거든요.  그래봤자 한국을 나와서 14일을 경과하건 말건 아파트 경비가 못들어 가게 하고 주민들이 못나가게 할 그런데를 왜 가?  짜게 식어버렸네요.  이게 바로 대륙의 기상이란 것이었는가;; 



    • 중국이 문제가 없는 건 아니겠지만, 인구가 많으니 숫자도 많은거잖아요. 노력하고 있으니 잘 해결해 나가겠지요.

    • 몇달 지나면 시진핑이 청도가 코로나 근원지이며 신천지가 우한으로 옮겼다고 할지도..
      • 정말, 저 대륙의 기상으로 보니 그러고도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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