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잡담

* 정부의 실책이라고 하는데 이번 전염병 확산에서 정부가 어떤 실책을 저질렀는지 궁금하군요. 

확진자가 늘어나고 처음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퍼지면 그건 정부의 탓일까요? 아니죠. 


전염병-바이러스는 타협의 대상도 설득의 대상도 아닙니다. 

어느정도 선까지 막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정부의 손에서 벗어날수밖에 없죠. 

문재인정부건 박근혜정부건 다를게 없습니다.

중앙정부의 권력과 통제력을 비교하자면 넘사벽인 중국에서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 '어느정도 선'을 위해 정부가 어떤 노력을 벌이고 있느냐...딱히 비상식적이거나 문제될만한 일은 벌이고 있지 않는듯합니다. 

곳곳에서 잡음이 생겨난다지만 그말자체는 그냥 흔한 레토릭이고, 현실적인 행정과 통제는 이미 우리주변;민간과 정부차원에서 잘 보여지고 있습니다. 

잡음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을 가지고 실패니 실책이니 하는 단어를 쓰는건 그냥 선동이지요. 


이 이상 더 잘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게 이 이상 잘하는 것인지요. 

이건 "비판하고 싶으면 대안을 제시해라"라는 요구가 아닙니다. 대안따위 제시안해도 좋은데 그럼 비판 자체가 타당하냐에 대한 물음이지요.

 


* 자주 가는 커뮤니티들에선 온통 코로나 얘기 뿐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가끔가는 영양제 관련 커뮤니티에 가니  비타민C메가도스로 면역력 강화같은 얘기들이 많군요. 

살고있는 지역 커뮤니티에 가니 아이엄마들의 불안함과 어린이집-학교 문제로 한 고민글이 많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 등의 개학이 늦춰졌는데, 아이들 맡길 곳을 찾기 난감하다는 얘기들이죠. 그럼에도 개학을 늦춰지는 것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더군요.



* 자영업자들은 죽을 맛이겠어요. 거리가 휑합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건물주들이 이번달 다음달까지는 세를 적게 받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실수라기보다는 문통이 좀 성급하게 입을 털었죠
      그 뒤로 긴장감 확 풀어짐


      그리고 초반에 중국 쪽에서 넘어오는 사람들 좀 빡빡하게 걸렀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대신 배달은 많아졌는지 마트 배달도 품절품목 많아지고 중국집은 두 군데나 주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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