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유뷰브 출처의 정보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으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의사가 이야기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 발생 가능성이 너무 허황된 논리만은 아닌 거 같기도 하고요.
최근에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때문에 이것저것 알게 된 
정보들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본 거 같기도 했거든요.

기분 탓인진 모르겠지만 우유가 떨어져 온라인 주문 배송을 시키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주문 시간이 밀리더군요. 
예민한 지인 몇몇은 주말 사이에 거의 패닉입니다.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감염 이후 주변인들에게 미칠 민폐가 더 걱정스러운 거 같아요.

공포에 대한 대처 방식은 눈을 질끈 감고 피하는 게 아니라 
그걸 이해하려고 애쓰는 데에서 오는 거 같지만 최근 예매했던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2월말에 기다리고 있던 파수꾼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도 개봉 연기 소식이 들리네요. 


    • 안그래도 초기 감염자들에 비해 현재 신천지를 통한 전파양상이 너무 급격한 것 같아서 이미 변이가 일어났나 싶어요. 또 중국과 다른 나라를 비교해 봐도 그렇고 크루즈선을 봐도 그렇고요. 초반에는 비교적 전파력이 약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 같은 느낌? 같은 바이러스인가 싶을 정도로..

    • 이재갑 교수님 말로는 초기에는 치명적이어도 전파되다 보면 독성은 낮아지고 전염성이 높은 쪽으로 변이되고 남는다더군요
      • 그런데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경향은 초기보다 급격하게 전파되는 지금 시기가 더 치명적인 것 같은데요.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건 순전히 표본 수가 늘어났기 때문일까요?

        • 아무래도 표본 수가 많아지니 사망자도 많아지는 거겠죠. 이번 사건을 지켜볼 수록 어렵네요.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해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점이 가장 큰 위험 요소인 거 같아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감염 확률이 희박하다고 들었는데 오늘 16개월 여아가 코로나 확진 받은 걸 보면 이것도 또 아닌 거 같고요. 

    • 위에 두 분 말씀처럼 코로나19의 변이랄까? 이미 실험실내 연구에선 우한에서 초기에 보고 된것과 DNA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직도 했고, 이는 전염병의 일반적인 진화? 양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이 일반적입니다.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치명성은 낮아지는건데, 한국에서 사망자 케이스가 대부분 청도의 폐쇄병동라는 특수성을 감안하고 봐야 할거 같아요. 원래 폐쇄 병동은 흔한 독감 한번 퍼져도 치명적인 곳이라서; 특히 의료인력도 턱 없이 부족한 형편이고.


      지금 한국은 전염병 관련해서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온갖 케이스가 한번에 다 터지고 있어요. 지방정부의 안일한 대처, 종교집단의 전반적인 꼴통스러움,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한 교란 등등.... 질본이나 중앙정부로서는 몇 분 뒷목 잡고 쓰러지는 상황 나와도 하나 이상할게 없으리라 만큼 최악입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한국사회의 오랜 문제들이 총궐기하며 터지는거 갖기도 하고 , 그래서 되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을거 같고
      • 이 와중에 신천지교주는 자가격리했다면서요? 영생불멸의 존재 아니었나요?
      • 한국에서 정치하려면 항상 이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걸로 어쩔 수 없는 거죠. 그걸 모르고 시작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다만 질병본부는 종교 집단에 대해서 초반에 너무 안이하게 대한 게 아닌가 싶어요. 기독교 교리가 외골수로 파고 들면 전염병이고 뭐고 모두 극복해야할 하나님의 시련인거고 그게 두려워 교회 안나가면 믿음이 부족한 것으로 치부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했거나, 신천지가 기독교를 뿌리로 하고 있으니 거짓말을 안하겠거니 믿은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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