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바낭] 긴 휴가 후기

지난번에 썼던 긴 휴가 쓰겠다던 친구 후기 입니다.



이사님이 다시 한번 불러서 '그건 안되는거다' 라고 하시더군요.

하여튼, 출장을 다녀온 그 친구를 불러다가 연차 계획 때문에 불렀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바로, '아, 그럴줄 알았어. 누가 짤랐어요? 인사팀에서 짤랐어요? 이사님이 짤랐어요?' 라고 하더군요.


결론은, 그냥 이렇게 쉰다고 하면 회사에서 받아줄까? 받아주면 관례를 깨는 사람이 될텐데. 누구한테서 짤릴까? 그런 마음으로 올린거더군요.

이걸 내가 심각하게 고민한게 한심하지...


하여튼, **씨가 지금 이런 걸로 또 구설수 올릴 상황이 아니지 않냐. 이사님이랑 사이 안 좋은데, 이사님이 '**이 없어도 되네?' 라고 하면 안되지 않겠냐. 혹시 다른 팀 가고 싶은데 있냐... 아니라면 올해는 이렇게 불필요한 일로 튀지는 말자... 


그랬음에도 5월 황금연휴에 2주는 쉬어야 겠다고 합니다. 그냥 쉬고 싶대요. 팀 옮기고서 장거리 출퇴근+주말부부로 지쳐서 길게 쉬고 싶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해도 이러니.... 2주 쉬었다는 전례를 만들고 싶은가 봅니다.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업무 조정만 잘 하라고... 올해 진급 신경 쓰고.


본인도 자기 커리어 신경 안쓰는데, 굳이 내가 챙겨줘야 하나 싶네요. 진지하게 생각하면 피곤해서.



    • 신경쓰지 마시라니까요.. 그 직원은 절대 가라님이 챙겨주고 있다고 생각 안할 겁니다. 어디 다른 사람들한테 가라님 험담하고 있을 거라고 5만원 겁니다.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일 안 넘기고 내가 다 하다가 본인 일도 배울 겸 넘치는 거 하나 넘겨줬더니 징징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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