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모두들 해피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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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속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여전히 너를 사랑해’가 올라왔네요.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 만화같았던 전편이 넷플릭스 오리지날치고는 제법 성공해서 급조한 가벼운 후일담같은 작품인줄 알았는데 원작의 2,3편을 동시 제작한 본격 트릴로지 시리즈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영화는 라라 진❤️피터 커플앞에 5년간 짝사랑했던 또다른 편지남 존 앰브로스가 나타나고 라라 진은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를 두고 고민에 빠지는데... 뭐 그런 얘기네요. 발렌타인 시즌에 맞춰서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전편의 풋풋한 감성도 그대로, ‘블랙핑크’, ‘한복 입고 세배’, ‘정’같은 한국적인 소재도 또 나옵니다. 순진한 십대 아이들의 이야기라 보는 것만으로 흐뭇하고 한데 또 그래서 청춘 드라마 에피 한편을 보는 느낌이라 밍숭밍숭하기도 하네요. 어린 존 카빌같은 피터에 비해 새남자 존 앰브로스는 매력이 좀 약해서 아쉬웠어요.
또 내년 즈음에 3편 나오면 볼테지만 또 밍숭밍숭할테죠. 2편 공개 기념으로 1편을 넷플릭스 가입없이도 한달간 무료로 공개한다네요.

영화 보면서 만들어 먹은 발렌타인 초콜렛 케이크에요. 달달한 행복감보다 칼로리가 신경쓰이는 나이가 되어서인지 왠지 더 씁쓸하게 느껴져요.
그래도 모두들 내일 하루 해피 발렌타인~!

ps. 라나 콘도어의 그 엄청난 머리숱은 모두 본인 것인가요? 라푼젤의 실사판 주인공은 그녀가 맡아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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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1편 엄청 재밌게 봤어요.
    • 발렌타인데이구나 그런 소리가 들린 기억이 나요 네 즐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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