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독립영화관] 메이트

오랜만에 보네요. 오늘 밤 12시 40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 영화 <메이트>를 방송합니다. 


영화 소개를 보니... 



상처받기 싫은 남자의 예측불허 자유연애!
친구도, 애인도 아닌 준호와 은지의 달콤 씁쓸한 ‘현실 연애’!

“나 연애 잘 못 해요. 적성에 안 맞아요”
상처 받기 싫어 마음을 못 주는 남자 준호, 심희섭.

“돈도 펑펑 못 쓰는데, 마음이라도 펑펑 쓰면서 살아야지.”
가진 건 마음 하나뿐인 여자 은지, 정혜성.



이런 두 사람의 연애 영화라고 합니다. 


2020년 새해에 연애 영화 한 편 보고 싶으신 분은 같이 봐요. 




mate 노래가 없어서 soulmate로 검색하다가 찾은 곡 하나 


Pat Metheny - Soul Search 






    • 재미있게 잘 만들었네요. 지루할 틈 없이 끝까지 열심히 봤어요. 


      상처 받았고 다시 상처 받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일수록 더 꽁꽁 마음을 싸매고 쉽게 열지 않는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이 영화를 보며 언제나 무뚝뚝하고 붙임성도 없는 친척 아이가 떠올랐는데 그 아이의 사정을 알고 있으면서도 


      기껏 신경써서 선물을 해줘도 고마워하는 기색도 없고 맨날 퉁명스러웠던 그 아이에게 섭섭했던 마음을 조금 돌아보게 됐어요. 


      사람의 행동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건데 수십 년은 더 오래 살아온 제가 인내심이 부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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