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이 이렇게 모욕당하고도 사표안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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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밖에 없는듯;;

        • 아, 빵 터졌네요 ㅋㅋ 지금 커피 마시고 있는데 하마터면 뿜을뻔 ㅎㅎ
    • 일단 무슨 모욕을 당했단건지가;;  인사권자인 대통령과 장관에게 들이대다가 싸다구 처 맞은건 모욕 당한게 아니죠.


      깡패가 웃통 까고 칼 부림질 하다가 경찰한테 진압 당해 수갑 차고 끌려 간다고 ‘모욕’을 당했다고 하진 않자나요? 


      말 나온 김에 이게 다 일개 외청장 하나의 발언이나 반응을 전하면서 ‘격노’니 ‘대노’니 하며 전달하던 기레기들 영향이 크지 싶어요. 

      • 뭐, 모욕이란건 당하는 사람의 감정이니까요. 정당한 것이건 아니건 모욕당했다고 느끼면 그게 모욕인거죠

    • 모욕은 누가 당한건지 모르겠네요.


      장관이 의견을 달라, 의견을 듣겠으니 내일 들어와라 라고 1시간을 사정(?)했는데도 안을 먼저 달라, 내가 들어가면 내가 아랫사람 같으니 제3의 장소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상사가 6시간을 기다리면 상관으로서 모욕감이 들것 같은데요.


      당장 팀장으로서 팀원이 저 그거 못해요. 왜 그렇게 해요? 라고 하면 갑갑한데 말입니다.

      • 저는 어느 편도 아니지만, 비유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장관은 더 높은 상무나 전무 이사쯤 되고 아마도 총장이 팀장이겠죠. 팀장이 같이 일할 사람을 전무 맘대로 정한 거 같은데요. 협의도 요식행위라는게 너무 티나구요. 물론 총장이 원인 제공을 한 것도 있고, 장관 입장에서 나름 이유가 있어 보이지만, 과정이 매끄러웠다고 보긴 어렵지 않습니까? 전통적인 지역 안배도 없는 것 같고, 그냥 서로 마이웨이 같아서 보기에 괴롭네요.

        • 상무와 팀장 관계인데 팀장이 저랬으면 당장 팀장 해임 당합니다. 그걸 놔둘 상무, 이사가 어디있나요? 그런 회사가 있다면 콩가루 회사지요.
          • 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팀장-팀원 역할 비유에 대한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구요.
            다만, 회사원과 다르게 임기가 보장된 총장에게 해임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과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팀장으로 비유한게 아니라.. 제가 올해 팀장 되었는데 팀원중에 저러는 후배가 있어서 갑갑하다는 얘기입니다.
        • 팀 장이라고 같이 일할 팀원을 팀장 마음대로 못 고릅니다. 그걸 한게 바로 윤석려니고, 과잉수사에도 불구하고 언론플레이만 요란했지 기소유지도 못할 정도의 결과만 보여준 것에 모가지를 다 잘라도 시원찮을 판인데 다들 모가지는 그대로고 승진이나 전보만 된건데 그것도 못마땅하다고 장관이 절차대로 법대로 진행하는 인사에 대들면 이건 그냥 반란행위일 뿐이죠. 다시 회사 비유로 돌아가면 팀장은 인사권이 1도 없어요. 그냥 이런 저런 팀원과 일하고 싶다는 의견을 말할 수 있을 뿐이죠. 그 의견을 참고한다하더라도 결국 인사 결정은 상무나 전무가 하는겁니다. 그 결정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면 회사 나가야죠. 회사가 이럴진데 국가기관의 공무원 주제에 항명을 한다? 이건 누구 편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중의 기본에 관한 문제입니다.
          • '검찰의 과잉수사, 언론플레이' 에 대한 지적에 공감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드러난 것으로만 판단할 때, 총장의 대응이 반란, 항명으로까지 치부할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장관도 애초에 내용과 형식에서 파격적인 인사를 진행하면서 결코 순한 대응을 기대하지는 않았겠죠. 
            그리고 요즘 세상에 '명을 거역하다니'라는 표현은 조금 그렇습니다.
            어찌 되었든 정부와 검찰의 긴장감 있는 대결 구도가 결과적으로 정부 여당이나, 
            검찰 양쪽의 부패나 전횡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명을 거역하다'는 표현은 윤에게 붙여진 '대윤',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에게 붙여진 '소윤'... 윤이 상급자의 지시나 명령, 정책방향에 대해 화를 낼 때마다 붙여지는 '격노' 게다가 엄연히 국가직 공무원이라면 다들 도는 지방 발령을 '유배' 운운하는 표현보다는 훨씬 괜찮아보여요.




              '명을 거역했다'는 다르게 '제 지시를 거부한 겁니다'로 표현할 수 있을텐데, 대윤이니 소윤이니 유배니... 이거야 말로 무슨 조선왕조500년에나 나오는 표현이잖아요? 그건 순화해서 대체할 말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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