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인사 몇가지 숨은 의미 해설

문외한이 보기에는 그럴듯 하네요
관계자분 보시기에 말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 해 주셨으면...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OTBESTAC&document_srl=594479068

눈에 딱 드러나는 대검 간부들 싹 다 갈아 엎어주신거 말고 몇가지 의미가 있는데.

일단 조남관 동부지검장이 검찰국장으로 영전한 건 몇몇 기사에 나온대로 유재수 건도 지검장은 조국교수 불구속 기소로 정리한 걸 대검에서 밀어붙여 영장 기각 나왔단게 사실에 가까울 거라는거.

패트 수사 남부지검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자리 똔똔으로 좌천까진 아닌데 한편으론 윤춘장과 동기인 23기인데 다른 동기들에 24기까지 고검장 승진해버려서 날리기까진 않았지만 사실상 물먹은거.

춘장하고 형제같은 사이라는 윤대진은 검찰국장 마치고 중앙지검장에서 밀리더니 이번엔 아예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갔음...윤대진은 이성윤 중앙지검장, 조남관 검찰국장과 마찬가지로 참여정부 감찰반장 출신인데 두사람과 다르게 춘장 라인이라 이제 벼랑 끝에 몰린거...이거 진짜 상징적인 거임.

그리고 무엇보다 검사장 자리가 8자리 비었는데 딱 5자리만 것도 26,27기만 승진시켰는데 이게 가장 의미 심장한게 이번에 승진한 검사장들은 특수통도 아니고 윤석열 라인도 아닌 형사부에 법무부 출신들이고 사실 지난번 인사에서 기수에 비해 손해본 사람들임.

즉 차장급 중 가장 선호되는 자리들은 대검 수사기획관, 공안기획관, 수사정보담당관 등 차장급 참모들에 서울중앙지검 1~4차장들인데 이걸 기수도 낮은 28,29기 춘장라인이 다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단 한명도 승진 안시켜버림. 이번에 날아간 대검 간부들 태반이 중앙지검 차장에서 곧바로 검사장으로 점프했던 애들인데 이젠 그 테크트리가 안통함.

애초에 얘네가 춘장 라인타고 중앙지검 특수부장에서 곧바로 기수 보다 빨리 차장달고 더구나 대검에 중앙지검 차장 보직을 싸그리 다 차지해버렸었는데 이번 인사로 얘네도 싹 날릴거라 예고편 써준거.

한마디로 진짜 손발인 차장급 부장급 춘장라인들은 X된거임. 

검사장 단 애들이야 좌천이란게 지방 전보하는게 한계지만 차장, 부장급들은 이제 검사장 승진 자체가 불투명해진거임. 이건 차원이 다른 문제임.  전관예우 영업상 수십억대가 왔다갔다 하는 문제임.

이제 춘장 라인은 물론이고 애초에 불만 많았던 다른 차장 부장급들도 춘장 말따위 들어처먹을 수가 없음. 그랬다간 걍 검사장은 영원히 빠이빠이고 차장 부장달고 옷벗고 서초동 가는거임. 앞으로 인사철엔 나는 춘장 라인이 아닙니다라고 마빡에 써달고  과천 법무부 앞에 가서 석고대죄하는 애들만 구제 되는 거임. 

결론적으로 이건 예고편이고 본편으로 진짜 춘장 손발이 아니라 손톱 발톱까지 뽑힐거임. 춘장이고 춘장라인이고 진짜 X된거임.
    • 조국 수사랑 엮어서 이번 인사를 비난하려고 애쓰는데

      1. 이번 인사에서 법적으로 문제 있는 부분을 제시 하던가

      2.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수사에 대한 개입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공수처에 대한 입장부터 명확히 하고 이야기 하시길

    • 현정권이 영원할것도 아니고 검사장이랑 빠이빠이 하려면 이번 총선이랑 다음 대선 이겨야 가능하죠. 꼭 이겼으면 하지만
      • 물론 선거는 압승으로 끝나겠지만

        다음 정권과 관계없이

        이번게임은 하나회때 보다 더한 정치검찰에 대한 정부의 완전한 승리라고 봅니다


        법개정 + 인적청산 이보다 완벽할 수 없죠


        다음에 수구세력이 정권을 잡는다 하더라도 이전처럼 검찰하고


        놓아나기는 쉽지 않을 듯


        문통이 어디까지 수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빌드업이 장난 아니었죠

        정말 대단한 권모술수를 지녔던지 (칭찬이지만 이건 아닐 것 같음) 천운이 따르는 듯


        Ps. 가라님도 아시겠지만 아무리 회사를 휘어잡고 있다고 해도 (나 없으면 회사 안 돌아가...) 절대 회사를 이길 수 없죠

        윤석열의 착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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