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가족 영화의 결정판은 바로...


콩가루 가족 막장 드라마인 이 영화에 대한 Q님 평을 인용하자면...


"사극이라는 장르에 한해서 말하자면, 1969년에 만들어진 [겨울 사자] 같은 역사드라마는 2016년의 한국에서는 죽어도 죽어도 죽어도 죽어도 죽어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 


대한민국의 역사 교육과 대중들의 역사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뀐다는 것은, 위선적이기 이를 데 없는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에 흠뻑 빠져서, "고증" 이라는 허깨비에 얽매인 채 근세사를 양반놈들의 "위인전"으로 전락시키고, 이씨조선 (그래 이씨조선!) 의 왕 들이 노무현 닮았냐 이명박 닮았냐 그런 천박한 시사놀음이 "비판정신" 이라고 칭찬을 듣고,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내용에 "충실" 하면 "정통사극" 이라는 렛떼루가 붙여지고, 이 아무개 같은 사기꾼 새끼들이 개똥 같은 "사관" 소리를 읊어쌓으면 마치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뭔가 이해하는 것처럼 행세할 수 있으면서, 박사학위 받은 역사학자들을 죽일 놈 살릴 놈 씹어댈 수 있는, 그런 세태에서 벗어난 다는 것을 말한다. 즉 [겨울 사자]와 같은 영화가, 예를 들자면, 태종에서 양녕대군, 효령군 그리고 충녕군 (후의 세종)으로 넘어가는 왕위계승의 구도를 두고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려면 아직 멀고도 멀고도 멀고도 멀고도 멀고도 멀고도 멀었다." 

    • 케서린 헵번이 빨강과 흰색 옷을 입은 걸 보니 산타임이 분명하군요.

      피터 오툴은 골든글로브 갖고 가고 헵번은 오스카 받았네요.이분 4개 받은 기록이 아직 안 깨졌지요? 서양사극 좋아해서 좀 땡기네요
      • 아직 안 깨졌지요. 




        메릴 스트립이 나중에 4번째 수상할지도 모르지만,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의 경우 조연상이었으니 4번 다 주연상이었던 헵번보다 살짝 뒤에 있게 되겠지요.  

    • 푸훗 이 영화 배경이 크리스마스라는 걸 깜빡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DVD를 꺼내봐야 겠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캐서린 헵번이 가족에게 주려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는 장면도 있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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