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씨가 차명 거래를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조국 씨가

민정수석에 임명된 것이 2017년 5월 10일,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것이 2019년 8월 9일,

법무부장관에 임명된 것이 2019년 9월 9일 


정경심 씨가 차명거래를 한 것이 2017년 7월부터 2019년 9월경까지라고 합니다.


"공직자윤리법상 주식 거래가 금지되어 있고 미처 매도하지 못한 주식은 백지신탁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서" 차명 거래를 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민정수석에 임명될 당시 정경심 씨로서는 (1) 매각 또는 백지신탁을 하거나, 또는 (2) 매각/백지신탁하기 싫다면 민정수석을 하지 않도록 조국 씨를 설득하면 되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차명 거래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1911120942248042

    • 단골미용사와 2년간 160만원 80회 거래... 커트일까? 드라이일까? 는 궁금하네요.
      • skelington 님의 댓글을 보고 정말 금액이 이것밖에 안 되나 검찰이 무슨 뻘짓을 했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래 기사 내용에 따르면 단골미용사와 관련된 주식거래 금액은 3200만원인 것 같습니다. 




        "조 씨는 같은 해 2월 정 교수 남매를 서울의 모 한정식 식당에서 만나 “다음 주 자동차 부품연구원에서 WFM의 음극재 평가 실험을 한다는 뉴스가 나갈 것”이라는 호재성 정보를 또 전달했다. 정 교수는 이 얘기를 들은 지 사흘 만에 평소 다니던 미용실 헤어디자이너 A 씨 명의 계좌를 빌려 WFM 주식 2100만 원어치를 또 매입했다. 해당 정보가 뉴스로 공개되기 하루 전이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WFM이 중국 통신업체에 음극재 납품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는 정보가 공개되기 불과 4시간 전 A 씨 계좌를 통해 WFM 주식 1100만 원어치를 추가로 매입하는 등 10개월간 호재성 정보가 공개되기 전 4차례에 걸쳐 총 7억1300만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출처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112/98314206/1

        • 6개 차명계좌에 1700만원을 790회 나눠 입금해서 7억원의 주식을 사들인셈이죠.
          • 만약 정경심 씨 계좌에서 차명 계좌로 입금된 금액이 총 1700만원이라는 말씀이시라면  


            주식 매입에 사용된 나머지 금액이 현금이나 다른 방법으로 전달된 것을 검찰이 입증하거나 


            차명계좌주가 정겸심 씨로부터 차명 주식 투자 요청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해야겠네요. 


            입증할 수 없는 혐의를 공소장에 적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될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 7억1300만원은 금액은 실물주식 매입한 것, 동생이 가지고 있었던 것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보입니다.


            790회는 입금한 횟수가 아니라 주식계좌에서 발생한 거래 횟수이고요.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112/98314206/1


            1. 동생 명의 계좌로 WFM 주식 7700만 원어치를 사들였다. 2. 정 상무와 6억 원의 목돈을 마련해 이 회사 실물주권 12만 주를 매입했다. 


            3. 미용실 헤어디자이너 A 씨 명의 계좌를 빌려 WFM 주식 2100만 원어치를 또 매입했다. 4. A 씨 계좌를 통해 WFM 주식 1100만 원어치를 추가로 매입하는 등




            위 금액을 합치면 7억900만원이네요.

    • 범죄심리학에 의하면 '처벌되지 않은 경험'들이 범죄자에게 강한 자기효능감과 자기확신을 심어주는 탓에 초기 검거 실패는 재범과 연쇄범의 발생으로 이어지곤 한다고 하죠.

      조국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웅동학원 비리에 연루되었을 것이라 의심되는 정황들이 발견됐죠. 그의 처 정경심도 2010년대 초반부터 공/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의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구요.

      짧아도 10년 길게는 20년 이상을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온 사람들이면서, 놀랍게도 같은 시기에 '깨어있는 지식인'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획득한 사람들입니다. :)
      지금도 '조국 수호', '정경심 사랑해요' 하는 분들이 발에 채이는데 청와대가 앞장서서 쉴드쳐주던 저 시점에 뭐가 두려웠겠어요? 대선 진로 딱 좋은데이로 질러볼 만도 하죠.
      • 정경심 씨 건을 해석하는 데 중요한 이론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경심 씨의 경우 돈이 부족하지도 않고, 차명거래를 해야 할 급박한 사유가 있는 것도 아닌 반면 차명거래에 따른 risk은 매우 큰데 (심지어 헤어디자이너 등 혈연관계에 있지 않은 약한 고리의 인간관계를 활용하기도 하는 등) 왜 이렇게 무리수를 두었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면들이 많거든요.. 예전에 Bill Clinton 대통령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또 박근혜 대통령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등과 마찬가지로 저는 정경심 씨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여전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 가족 외의 차명거래는 불법 아닌가요? 그걸 모를 사람들이 아닌데. 명의 빌려 준 사람마저 불법 저지르게 하는 셈이죠.

      • "나의 전공은 형법입니다." *실제로 한 말.
    • 기레기들이 여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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