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정] 삐진 거 풀렸으니 다시 제목 바꿉니다- 대프트 펑크는 위대한 밴드인가보다 좀 더 듣고 싶네요

아니 뭐.. 딴게 아니고 [트론 레가시] 의 사운드트랙을 샀는데 대프트 펑크가 담당했더군요 그런데 약간 놀란것은... 무슨 데프셰 모드 그런 분위기를 기대했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엘렉트로니카가 아니고 심포니 음악이 대부분이고,  뭐랄까... 아주 정통적인 영화음악  ^ ^  이네요... 

 

한스 지머나 클린트 만셀에서 따온 부분같은 개소도 있는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는 의외로 80년대 액션 영화 음악같은 그런 분위기... 그런데 좋기는 좋습니다.

중독성 있군요.

 

웬디 ([시계장치 오렌지] 할 적에는 월터였죠) 카를로스가 맡은 오리지널 [트론] 스코어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더 나은지는 영화 보지 않으면 모르겠네요.  아, 전자 오르간이 기이잉 쿵쿵~ 하고 등장하는 부위는 분명히 오리지널 [트론]에 대한 오마주겠죠.

 

 

 

 

듀게에 오시는 분들 중에서는 아마 오리지널 [트론] 에 나오는 따위의 "원시적인" 비데오게임은 평생 단 한번도 해본 일이 없는 분들이 상당수 계실 듯... ^ ^

 

 

 

 

    • 다펑다펑!!!!
      일렉트로니카는 별로 듣지 않으시는군요!!
    • 근데 트론레거시 썩은토마토 평점이 의외로 낮더군요
      3D예고편 보면서 두근세근 기다리고 있었는데ㅠ
    • 작년, 올해 광고 CF에서 많이 많이 쓰였어요.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one more time
      technologic
      something about us
      위 곡들은 들어 보시면
      아마 한 번씩 쯤은
      다들 들어 보셨을거에요.
    • 폴라포/ 아 엘렉트로니카보다도 뉴에이지 쪽에 가까운 취향이죠. 요새도 장 미셸 자르나 탄제린 드림을CD 로 들으면서 운전하고 그러니까...;;;

      글쎄 오리지널 [트론] 에 대한 평가는 더 낮았었죠. 제생각으로 제프 브릿지스가 1인 2역을 한다니 그런 설정의 영화라면 틀림없이 본전은 건질 수 있다고 봐요.
    • elief/ 아하 감사합니다 좀 더 들어봐야겠군요. 재능은 확실히 있는듯.


    • 다프트펑크 워낙 복고 취향이라... 정통적인 영화음악도 궁금하네요.
    • 저도 2장짜리 프랑스판 사운드트랙이 아마존fr에서 날아오는 중인데,
      미리듣기로 듣고 의외로 "전통적인 영화음악" 스타일이라 놀랐습니다.
      선행 공개된 "Derezzed"는 분명 테크노스러운 곡이었거든요.

      저야 뭐 다프트펑크 음악도 좋아하고 전통적인 영화음악도 좋아하니
      어느쪽이든 두근두근하긴 마찬가지이지만요. :-)

    • 궁금해서 유투브에서 찾아서 들어보고 있는데, 형식 자체는 일렉트로니카보다는 정통적인 영화음악이지만 악기를 사용하는 방식은 일렉트로니카쪽임이 확실하군요. 매스 이펙트 2 의 게임음악이 생각나기도 하고.
    • Derezzed 같은 곡 잔뜩 있을 줄알고 기쁜 마음에 샀는데 돈 날린 기분인 1人
      요쪽에서는 언더월드나 케미컬브라더스랑 같이 유명하기론 첫손가락에 꼽히는 그룹이죠...
      개인적으로는 다른 디제이들인 BT랑 사샤가 다펑보고 베낌쟁이라고 마구 헐뜯길래 조~금 시들해졌지만.
    • 어제 지나가면서 봤다가 지름신을 참느라 고생했던 앨범이군요. 근데 전통 영화음악이라고요?!
      http://allmusic.com/album/tron-legacy-r2037502 올뮤직가이드의 평가도 이 정도면 준수...
    • 이쪽 분야에선 레전드이나 조금 시들시들했는데 다시 치고 올라가는거냐..라는게 주변사람들 평..
      (이 음반 나오기전에 저스티스가 치고 올라올 기세였고 인기많음..)이라더군요.
    • 트론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떨어지던 참이었는데
      다펑이 음악만 맡은게 아니라 직접 출연까지 한다니 (아마 CG로 만들었을 것 같긴 하지만) 보긴 봐야할듯 싶어요.
    • 다프트펑크에게 재능 운운하니 이상하군요. 갓데뷔한 신인도 아니고 이미 음악으로나 캐릭터적으로나 독보적 지분을 확보한 사람들에게. (2)

      게다가 독보적 지위 뿐만이 아니라 레전드죠 - _-.
      우리나라라면 모르겠지만, 외국에서는 젊은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알 정도죠. 모든이의 레퍼런스가 될 수 있는, 전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아티스트입니다.
      유튜브나 구글에 Daft Punk 검색해보시면 숫자가 증명해줄겁니다.
    • 본토발음이신건가,,, 다프트 펑크, 디페쉬모드로 알고 있거든요. ^^
    • 코코아매스, 코지/그게 왜 노력, 시간을 싸그리 무시하는거죠? 난 전혀 모르던 사람인데 들어보니 좋더라, 그래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인가보다, 그런 건데. 누가 한국에 영화가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이 박찬욱영화를 보고 "감독이 누구지? 재능은 있는 사람인가보다" 라고 말한다고 그게 박감독에 대한 모욕이 되나요?

      그냥 영어로 말하고 살아야 되겠군요. These guys must be talented. 이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돠. I didn't know them, okay? I was ignorant!

      깁스걸/옹호글 감사합니다.

      러시/ 본토 발음이 아니고 내멋대로 발음이죠. 새너제이도 전 산호제라고 읽습니다. 물론 그래도 아무도 못알아듣는 미국인은 없음.
    • 러시/다프트 펑크와 디페시 모드는 다른 그룹입니다.
    • avanti!/ 본문에 "무슨 데프셰 모드 그런 분위기를 기대했었는데" 라고 써있길래요. 다른 밴드인건 알아요~ ^^;
    • (박쥐-_-가 뒤늦게 되도 않게 횡설수설 중재에 나서봅니다만...)
      Q님의 원제목이 어떤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반감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맞는 듯 합니다.
      cosy님 의견대로 '처음 접했는데 좋았더라'라는 제목이었다면 이런 반응은 안 나왔겠죠.
      하지만 사람은 천차만별인데다가 아마도 Q님은 Q님대로의 재치를 발휘해서, 아마 그거 먹는건가요(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A%B7%B8%EA%B1%B0%20%EB%A8%B9%EB%8A%94%20%EA%B1%B4%EA%B0%80%EC%9A%94 )를 패러디해서(아닌가요?-_-;;) '이 그룹은 들어는 본 것 같았는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 좋다.'이런 식으로 유도 하셨을 듯 합니다.
      결국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과정에 생긴 오해라고 생각되고요.

      에... 또 '검색'의 필요성이라든지 잘 모르는 분야를 접할 때의 조심성에 대해서는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듀나님 소설 후기에 '각주 왜 없나효? 투덜투덜 하지 말고 검색좀 하셈!'의 요지의 내용이 실렸을 때 몇년 전의 저는 '그것 참 불친절한 작가로군'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검색의 생활화가 여러 불필요한 충돌들을 막아주긴 하거든요.

      그래도 음악 뿐만아니라 여러 분야가 아는 사람들만 알고 고립되는 게토화가 되는 것은 좀 많이 슬픕니다.
      안그래도 몇 달전에 모 평론가가 '어느 소설가가 [대부]보고 영화 잘 만들었다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말이 됨? 나는 [까라마조프의 형제들]보고도 소설 잘썼네 라는 말이 나오냐고 응수해줬지!'라는 투의 글을 투척한 걸 보고선 ([대부2]보고서 영화 참 잘만들었다!라고 감탄한 사람으로써) 이 평론가는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전투적이고 꼬장꼬장하게 사는구나=0=라고 느꼈습니다.

      아무튼 Q님 비롯해서 다른 분들도 기분 안 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작 데프트 펑크는 모르고 티아라의 '야야야'나 반복해서 듣는 사람인지라 이런 글 남길 자격있나 모르겠구만유=_=)


    • 최고는 단연 이거... 그리고 수작업으로 다프트 펑크 헬맷 17개월 동안 만드는 영상...

    • 뒤늦게껴든셈입니다만,사실 그분야에대해 잘모르면 그런반응할수도있잖을까요? 전 진짜 다프트..인지 댑트인지..몰라서..오늘 첨들었다능.저라도 첨듣고좋으면..우왕 좋은듯.재능만땅이네요! 할수있을꺼같아요.^^;;;
    • cosy/ 뭘 그렇게 조심스러워해요? 내가 듀게에서도 (다른 뭔갤인지 어쩐지 하는 인터넷구석들은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별 별 웃기는 "말하는 분이 뭔지 잘 모르는 분야" 무시하는 소리를 수도 없이 읽었는데, 앞으로는 하나씩 다 시비걸고 엉겨붙고 자근자근 씹어주고 그러고 해볼까요 한번?

      증말... 무서워서 글도 못쓰겠네.

      내가 대프트 펑크를 직접 만나서 "당신들 재능이 확실히 있는가보다" 라고 찬사를 한번 해드릴까보다.반응이 어떠신지...

      그리고 위의 답변이 그러시다면,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한국을 모르는 것에 책임을 져라 이말씀입니까? 그럼 cosy 님은 웨트본과 메이거스의 상관관계에 대해 모르실거니 거기에 대해 책임을 지세요. 그런것도 몰라요 어떻게 된 분이?

      아 지금 스트레스가 쌓여서 심술이 나면 잘 가라앉지가 않는군요.

      아무튼 원 글의 포인트는 내가 잘 모르던 뮤지션들인데 요번 기회에 알게 되서 들어보니 좋더라, 더 들어봐야 되겠다. 라는 거였습니다. 대프트 펑크가 좋더라는 게 본글의 포인트였는데 본의아니게 무시하는 것으로 읽히게 한 점 죄송합니다. 다 제가 한국어의 미세한 표현의 차이가 주는 어감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둔감한 탓입니다. 세종대왕 만세! (관계없나 그건?)

      사죄의 뜻으로 제목 다시 수정했습니다. ^ ^ 저도 그만 쓸게요.
    • 근데 다들 삐진 마음 푸세요. (관전자는 조금 재미있어 하는 중..)
    • cosy/ 사죄했으니 저도 그냥 넘어가죠. 그런데 불쾌했어요 되게.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찌르고 넘어가지 마세요. 댁께서도 나라든지 다른 사람이 굉장히 아껴하는 분야를 (의도와는 상관없이) 무시하고 일반화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결과로 똑같은 과잉된 반응을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 하하하하.
      다프트펑크 음악이 진짜 좋긴해요. 그러니 인기가 많죠. ^^
    • cosy/ 그래요 논쟁은 무슨. 좋은게 좋은거지.
    • 뭐 평소에 별로 관심없는 분야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뭐 ^^;
      "넌 왜 엠씨스퀘어를 듣고 다니니?"
      보다는 훨씬 나은 반응이에요!
    •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죠.

      한때 중고등학생들이 "부활? 네버엔딩 스토리? 신인그룹이냐? 노래 좀 하네" 라고 했다는 일화가 생각나는 흐름이네요.
    • 흠,.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로군요. 저두 일렉을 조금 듣지만, '조금' 듣는 수준이어서 데프트 펑크는 이름만 알고 인지도나 명성까지는 잘 모르는 상태였어요(앨범 한 개 들어봤는데 저는 별로..이참에 다른 앨범을 더 들어볼까봐요). Q님 제목보고 특별히 무시한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는데... 제가 데프트펑크였다면 원 제목보고 기분 좋았을 것 같아요;;(잘 모르는 사람도 듣고 괜찮다고 하니까요) 암튼 이 논쟁(?)을 보노라니 저까지 조심스러워지는 기분이구요. 어휴~
      그나저나 Q님 리뷰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 코코아매스/제목이든 뭐든 뭐라한 사람에게 뭐라한 거 아닌데.. 잘못 적었어요. 중간에 댓글 읽었습니다. 제목이 아니라 댓글상 표현이 있었단 거요. 그게 제목이었든 댓글이었든 지엽적인 문제같고요^^ 어쨌든, 저는 별로 아무 느낌 없었단 건 뿐이었어요.
    • 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피치포크에서 2000년대 10년간 최고 앨범 리스트 중 다프트 펑크의 discovery를 2위인가 3위로 꼽았었죠 아마?
    • 다펑 데뷔시절부터 듣고 레젼드 되어가던 과정까지 보고 지금도 좋아하는 팀중에 하나인데요
      Q님이 다펑 쓰레기라고 해도 전혀 문제될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악취향은 다 다른걸요.
      본인의 '취향'으로 부정하는것을 타인이 절대화하는건 맞지 않다고 봐요.
      좀더 들어보면 좋아지실지도 모른다..라고 설명은 더 할수 있겠지만요.

      물론 디씨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같은곳에서 그런말 했다간 지랄맞은 욕댓글 폭격을 받을수도 있겠지만
      디씨야 뭐 원래 단세포같은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기 때문에 별로 빈정상할 일은 없을겁니다.ㅋ
      문제는 자기가 애정하는 대상과 자신을 '너무 진지하게' 동일시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팬덤간의 전쟁이 사실 그때문에 벌어지지요 ㅋㅋㅋ
    • 팬덤의 집단적 방어기제인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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