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요즘 본 영화들(꿈의 제인)

집에서 TV로 무료영화인 꿈의 제인을 봤었어요.
제인을 연기한 남자배우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검색해보니(구교환) 감독겸 배우인 것 같네요.

1. 보면서 의아했던 것들이 있는데,
홈생활이라는 표현이었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소현이 제인이 가장인 집에서 여러명이 같이 가족을 구성해서 살더군요..
저는 이것이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그런(?) 시설을 의미하는 건가 했었습니다.
근데, 영화가 진행되면서 소현이 또 다른 새로운 가족들을 만들며 홈생활을 하던데,
그때도 가장이 있고 '아빠'라고 불렀던것 같아요.
그래서 홈생활이 내가 아는(나라에서 등록되고 지원되는) 그 홈생활이 아니구나,,,라고 알게 되었어요.

2. 그리고, 또하나,
누군가 죽게 되었을때에 그냥 묻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이건 법에 걸릴것 같은데,,,하면서 봤어요.
의사에게 사망선고를 받고, 구청같은데에 신고하고,,,이래야 호적(?)관리가 될텐데,,,하면서요.

3. 그리고, 이런형태의 공동생활이 실제 사회에서 어느정도 실화일까도 궁금하더군요.
극중의 출연자들이 미성년자가 아니라서 이런 생활이 가능한거겠죠?
미성년자면, 누군가의 케어가 있어야 하니 국가에서 지원하는 시설에서 생활해야 할테니까요.
아,,,그래도 조금 이상해요.
법적인 성인이라면, 그러한 생활이 가능할 것 같지 않거든요.
어떤이의 집에(집주인이 가장이되고 아빠라 불리고) 월세없이, 회비없이 그렇게 생활을 한다는 것은,,,,뭔가의 댓가도 없이요...
댓가라면 아빠라 불리는 거?.....가장이 진짜 가장이 아닌데도요..
    • '가출팸'으로 검색하시면 도움이 좀 되실거예요. '박화영'이란 영화도 있었죠. 문명 국가 내에 야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문명의 실체를 드러내주는 것 같습니다. 국가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는 이런 실체를 능숙한 솜씨로 비가시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지만요. 구설수가 있었지만 "언해피"라는 테마는 인상적이었네요. 어찌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이민지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박화영 검색해 봤습니다.


        들어본것 같아요.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 '박화영'이 영화 분위기나 내용들이 더 리얼한 쪽이긴 한데 정작 인물들 성격과 스토리는 장르물 스타일로 흘러가서 보기 부담이 없(?)는 편이구요.


      '꿈의 제인'은 대놓고 환상적 분위기를 풍기지만 주인공 캐릭터와 2막(?)의 스토리가 심각할 정도로 리얼하고 결말도 그 모양 그 꼴이라 전 참 고통스럽게 봤습니다.




      '가출팸'의 문제는 벌써 여러번 사회적으로 이슈가된 청소년 폭력 사건으로 떠오른 적 있었죠. 애들이 무슨 아파트나 모텔방 같은 데서 누구 하나를 거의 죽도록 때리고 고문했다는 사건 같은 거 보면 아주 높은 확률로 가출팸 안에서 벌어진 일이고 그래요. 그게 또 그대로 성매매나 조직 폭력 같은 본격적인 범죄들로 연결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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