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를 빛낸 민주당의 살아있는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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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우리 야당 의원들도 좌장이라고 해서 이런 선을 넘는 것까지 감싸면 안 됩니다. 장제원 위원님도 그러시면 안 돼! 이게 뭡니까, 이게 지금. 감쌀 걸 감싸야지. 우리 3차장님. 잠깐... 사건 관련자가 수사하지 말라고 하면 국정감사가 맞냐고! 

[김도읍 / 자유한국당] 
그 논리대로 하면 조국은 벌써 물러나야 돼!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그게 맞냐고 지금. 야당 간사가 이런 거 조정해서 정리할 생각을 해야지 덩달아서 감싸고 말이야.

[김도읍 / 자유한국당]
내로남불도 유분수지.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버럭) 내가 조국이야? 내가?

(전원 빵 터짐)

[여상규 / 법사위원장]
(ㅋㅋ) 내로남불은 인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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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의 한가운데서도 고고하게 인간성을 지키고 계신 우리 금태섭 의원님의 곁에는 언제나 법사위의 마스코트 종민 쨔응이 있습니다.
지리멸렬한 정치판에 환멸하던 금태섭 의원님도 종민 쨔응이 일갈하는 양심의 소리에 다시 활력을 얻으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노골적인 사이드킥 설정이라 기획이 의심되긴 합니다만.. 아무튼 이런 팀웍은 부럽습니다. (엄근진)

    • 저도 이 영상을 세 사람이나 보내줘서 봤어요. 민주당쪽 발언에 자한당 의원들이 저렇게 해맑게 웃는 건 태어나서 처음봤... ㅎ


      본심을 끝까지 숨기지 못하는 순수함을 시전하며 길이 남을 어록을 남기셨네요. 옆에서 박장대소한 금태섭 의원은 다음 공천에서 무조건 떨어질 각인데 김종민 의원은 어떨지.... 

      • 금태섭을 비롯한 소수의 민주당 정치인들이 정치생명을 걸다시피하며 헷징해주는데, 대가리가 깨진 걸 자랑으로 여기는 그분들은 고마운 줄도 모르고 욕하기 바쁘죠. 패권적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은 유권자들을 민주당에 붙잡아두고 있는게 그들인데 말예요.

        자리에 연연하거나 미련을 둘 사람도 아닐거라, 정치를 계속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금태섭을 받아줄 정당도 없고, 그 자신도 당적을 바꾸면서까지 정치를 할 것 같지 않으니.

        민주당이야 지들 수준 인증하는거고, 개발의 편자,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였음을 확인할 뿐이니 차라리 잘 된 일인데.. 사회적으론 뼈아픈 손실이 되겠죠. (이런 판단은 랜덤 국회의원 100인과 금태섭 1인 사이의 트롤리 딜레마라면 신속하고 담담하게 금태섭을 살리겠다는 수준에 이른 제 빠심에 기인할지도.)

        사려깊고 건전한 상식인이라 할 금태섭 정도 되는 이가 우리 사회에 적은건 아니죠. 문제는 그런 사람이 정치에 발을 들일 가능성이 지극히 낮고, 또 막상 정치판에 들어오면 빠른 속도로 망가지게 된다는 점이고.. 금태섭은 보기드물게 이 관문들을 통과한 잘 훈련된 사람이라는게 현재의 평가.
        이런 사람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민주당에 대한 제 혐오는 또 한단계 상승하게 될 듯.

        종민 쨔응은.. 공천 못받아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 마스코트잖아요.;;;;
        의석 수 상관없이 한쪽에 따로 자리 만들어서 계속 앉혀놔도 되잖아? 라는 마음입니다. (진심)
    • 초선의 한계일까요 숙제는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 토론회에서도 참 맥 못잡는 이야기만 하더니.. 


      금태섭 의원은 딱히 재선의 욕심을 버린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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