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축소 및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폐지 검토

https://news.v.daum.net/v/20191001155323852

특수부 축소는 적폐수사 때 너무 커졌고 다른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니 축소가 맞습니다. 그런데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왜 폐지하는 걸까요?
민생 위주로 해서 형사쪽으로 인원 이동이 필요하다는 논리인데..증권 관련 대형 경제사범이나 재벌그룹의 주가 조작 등도 중요한 문제 아닌가요?

    • +  대폭적인 예산 확대와 인원 충원, 정치권 외압으로부터의 독립을 제도적으로 보장, 이 두가지가 선행하지 않는 사법 개혁은 사기라 봐도 좋겠죠.

    • 그러게나 말입니다. 특히나 지금 사모펀드 건은 증권범죄와 연결될 수 있는 건이라서 타이밍 상으로도 너무 나쁜 선택인데 왜 증권범죄합수단을 폐지한다고 할까요. 

    • 증권범죄합동수사단 폐지는 묘하네요.조국 사모펀드로 시끄러울때 굳이..
    • 기사 내용이 비문이 많아서 그런지 읽어도 이해가 잘 안 돼서 다른 기사들을 찾아봤더니 증권범죄 합수단 폐지 관련해선 대략 이런 입장인 것 같네요.




       - - - - - - -




      [앵커]
      이전에 검찰 측에서 자체적으로 내놓은 것은 서울을 비롯한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한 3개의 특수부는 남겨놓고 나머지는 줄이겠다고 하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지금 7개가 있으니까 그중에 4개는 없애고 3개는 남겨놓겠다 이런 뜻이기도 한지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서울중앙지검을 남겨놓는다는 뜻은 서울중앙지검이 특수부 검사만 50명 되지 않나요?

      상당히 큰 부서인데 어떻게 보면 눈가리고 아웅 같은 느낌도 듭니다마는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김남준]
      그렇죠. 그건 오늘 봤습니다. 대통령 지시가 있고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권고한 그다음 날 바로 이렇게까지 발표를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특수부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실제로 특수부의 역할을 하는 그런 경우도 있고 또 비직제기구를 통해서 예를 들어 남부지검 금융수사부 같은 그런 것을 통해서 실제 특수수사를 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형식만 그렇게 바꾸어서 특수부를 줄인다.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실제로 운용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부분은 계속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비직제 수사기구라고 하는 것은 조직에 그려져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힘을 가지고 외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꾸려나갔던 금융조사팀,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거군요.

      [김남준]
      그런 걸 이야기하는 겁니다.




       - - - - - -




      그러니까 특수부를 줄이고 비직제 수사기구를 줄이는 방향에서 대표적으로 딱 걸리는 게 증권범죄합수단이다... 라는 논리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게 없어서 이게 옳은지 그른지는 모르겠고 일단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의 입장은 저렇네요.




      기사 링크는 여기로.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011939292444

      • 삼성 면죄부를 주기위한 밑밥인지 걱정되는군요.

        그렇ㅎ게되면 그 비난은 어디로 향할지...
    • 그럼 권력형비리나 대형사건 수사도 중요한데 특수부를 왜 폐지하나요? 증권범죄수사도 충분히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죠.


      기사 잘 보시면 검사 인사 불균형은 다른 권고에 대한 논리고요. 이건 형사쪽 직접 수사, 인지 수사하는 파트를 없앤다는 논리입니다.


      다른 직접수사 조직이 또 뭐가 있는진 모르겠네요. 어쩌면 박근혜 때 만들어진 조직이라 없애는 걸 수도 있고요. ㅎㅎ

      • 그런 식의 논리라면 검찰 내 어떤 부서도 다른 용도 활용이 가능하죠.

        그런데 증권범죄수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면 어떻게든 증권범죄에 정치인이 연결되어야 가능할텐데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아무리 봐도 특수부는 권력형 범죄 수사, 증권합수단은 경제형 범죄 수사로 그 결이 다릅니다.
      • 그리고, 인사 불균형이 아니라 인력 재배치를 통한 중심 이동을 얘기한 겁니다. 직접수사부를 줄이고 형사 공판부로 인원을 이동해 그 쪽을 집중하겠다..는 논리죠. 조직을 폐지하는 건 인사 업무입니다.
    • 미국식으로 가려는 걸까요. 수사는 경찰이 하고, 검사는 기소 및 재판에 집중해라..

      • 우리나라 경찰이 증권범죄 수사할 역량이 있는지 아마 자기들이 잘 알거라고 봅니다.
    • 그간 특수부는 정치인 수사를, 증권 합수단은 금융,증권 범죄를 주로 진행했었는데 이걸 못하게 해서 검찰의 힘을 빼겠다는 거죠. 특수부 업무는 공수처가 가져가고 증권합수단 업무는 국세청, 금감원시키겠죠. 증권 합수단은 월가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뉴욕 남부지검을 벤치마킹 한건데 이번 조국수사에 투입되면서 신임 인사권자에게 찍힌걸로 보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여야 정치인들과 재벌을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유일한 국가기관을 없애겠다는 겁니다. 마치 교통사고로 사람들이 죽어 나가니 자동차를 없애겠다는 발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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