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배운거 같아 마음이 좀 넉넉해지는 글

조국 까기 소대장 황진미 전투원이 추천한 글인데 좌우에 다 좋은 듯 해요 https://t.co/bgQgPcNZet?amp=1
    • 대개 그렇듯이, 이슈를 어떤 가치의 대립이냐로 바라보느냐는 그 이슈가 실제 어떤 가치의 대립이기 때문이 아니고 "내가 어떤 가치의 대립으로 보고 싶기 때문"인 경우가 많죠. 리얼월드의 이슈는 복잡한 욕망과 가치의 대립장이니까요.




      진보잡지의 특성상 유리된 시민과 인사이더의 대립으로 바라보는거 같은데, 진보언론과 진보정당이 대안정당이나 대안언론으로 고려하지 않게 되는 이유가 이런 글에 모범적으로 나와있는거 같습니다.




      이사람들의 말과 글이 틀리다는게 아니고, 그래서 뭘 어쩔건데? 라고 하면 대답을 못하거든요. 그리고 항상 덧붙이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조 후보자의 미래는 이제 문재인 정부가 주권자들에게 내놓을 중대한 정치적 메시지"라고 정의하는 대목에서는 "그럼 조장관이 임명되지 않는다면, 울타리 게임이 해결됩니까" 라고 묻고 싶어 지네요. 하긴, 이 분들은 사실은 리얼월드보다는 본인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데에 더 관심이 많으니 그러다가도 짜게 식지만 말입니다.




      민주주의 리얼 월드의 현실정치는 그 사회의 보편적인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 민의를 실현해나가는 거죠.; 좌파적 포퓰리즘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이건 좀 악의적인 표현이잖아요? 민주주의는 애초에 포퓰리즘인데요.




      울타리 밖의 노동자 출신의 사회의 더러운 때 하나 묻지 않은 사람이 사회 구성원 모두의지지를 받아 사회갈등 하나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긴 이런 분들은 울타리 밖의 노동자 출신의 사회의 더러운 때 하나 묻지 않은 사람이 사회 구성원 모두의지지를 받아 사회갈등 하나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정치를 하면




      혹시 고등학교때 민주화 운동은 했었냐, 




      혹시 조부가 독립운동은 했었냐고 물을 수도 있겠네요.













    • 영화 석양의 갱들에서 주인공 후안이 했던 대사가 떠오르네요. 혁명이란 책을 읽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서 모든 것을 바꿀 때라고 외치고, 가난한 사람들이 죽어갈 동안 책을 읽은 사람들이 정치판에 둘러앉아서 말다툼만 하는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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