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기...(연휴...)


 1.매우 지겹네요. 몇달 전에 쓴 일기에서도 연휴가 싫다고 투덜거렸었죠. 연휴엔 돈을 벌지는 못하고 돈을 쓰는 것밖에 할일이 없어서 짜증난다고요.


 하지만 막상 연휴가 와보니 그것도 틀린 소리예요. 돈을 쓸려고 해도 쓸곳조차 없거든요. 다 닫았으니까요.



 2.하아...지겹네요. 하지만 괜찮아요. 괜찮으니까요.



 3.무언가 테마를 잡고 쓰지 않으면 매번 뻘 일기가 되곤 해요. 



 4.휴. 연...휴우......



 5.최근 2년동안은 연휴때마다 상상해 보곤 해요. 내가 언젠가 카페를 열었다면 추석 당일에 장사를 할까...하지않을까...하는 상상이요.


 그야 지금 기분 같아서는 '할것도 없는데 연휴에도 카페를 열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죠. 심심하니까요. 하지만 나는 나를 잘 알거든요. 막상 실제로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 귀찮아서 그냥 쉴 것 같아요. '하하 추석에 일하다니 제정신이야? 퀄리티 오브 라이프를 위해 오늘은 가게를 열지 않겠어.'라고 중얼거리면서요.



 6.sns를 하다보면 브런치라던가 하는 개인 블로그도 보게 되곤 해요. 브런치 같은 걸 보면 자신의 인생을 엄청 올려치기하는 사람이 많아요. 한데 가만히 읽으면서 '이야, 꽤나 치열하고 멋있게 사는데?'라고 주억거리다가도 msg를 걷어내고 하나하나 분석해 보면 속았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아니 잠깐만, 이제보니까 너 별로 잘나가는 거 아니잖아? 왜 잘나가는 척하는거야?'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요. 


 짜증나거든요. 잘나가는 사람보다 잘나가지 못하는데 행복한 척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이죠. 행복한 척은 이것보다는 훨씬 잘나가게 된 다음에 해야죠.



 7.쳇...나도 어서 행복한 척을 할 수 있게 되어야 할텐데요. sns나 블로그에서요. 그렇게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죠.









    • 대형마트는 여는데 조회시간에 한켠에 서비스의 자긍심으로 근무바랍니다 라고 점장이 그럴듯, 전에 애써 일해서 남주는 사람들 보면 도무지 이해를 못하고 그래도 많으니까 주겠지 했는데 안많아도 주는 사람도 많은걸 알게됐죠
      • 오,,,저는 다르게 생각했어요.


        어제 오전에 산책하면서,,,,대형마트 처럼 다수의 직원이 있는 곳은 추석 하루는 쉬는구나라고 생각했거든요.


        영업하는 곳은 거의가 자영업이고, 프랜차이즈점의 경우엔 알바없이 주인이 직접 하던것 같은....


        뭐,,저는 그렇게 해석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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