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축하합니다.
한편으로.. 당사자에게 예고된 가시밭길을 보면 이게 축하할 일은 아닌데.. 싶지만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임명 되신 걸 축하하고 앞으로의 일들도 국민의 기대만큼 잘 해주시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지난 세월동안의 학습효과와 전 정권들의 추악하고 탐욕스럽고 무지막지한 짓들에 분노한 시민들이 보여준 단결과 연대가 어찌됐든 이번 임명에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건 저 혼자만은 아닐 겁니다.
백만건이 넘게 쏟아졌다는 기사들이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래에 대해 일말의 희망을 봅니다.
합리와 상식이 지배하는 세상, 믿고 따를 수 있는 법률과 공정이 상존하는 그런 미래를 꿈꿉니다. 부디 문재인 대통령으로 시작된 이 흐름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기쁜 날이면서.. 동시에 씁쓸한 날이기도 합니다. 아직 넘어야할 산도 많고 계곡도 깊으니.. 흔들리지 않는 지지와 응원으로 함께 해드리겠습니다.
1. 부인 전과자 되는 것.
2. 검찰개혁
3. 1+2
4. 무(아무것도)
저는 1도 안타깝지만(조국 미안,,,) 4도 못지 않게 안타까울것 같아요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담화를 발표했는데, 두 군데서 터졌습니다.
1. 인사청문회까지 마친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 인청 안 해줬으면 못했을지도 모르는데, 자한당 땡큐~.... 나경원 속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ㅎㅎㅎㅎ
2. 그러나 검찰은 이미 엄정한 수사 의지를 행동을 통해 의심할 여지 없이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 검찰독립은 걱정하지 마. 검찰이 자기일 잘한다고 했고 실제 잘 하고 있으니 장관도 제 일 알아서 하게 둘게.
또한 이례적으로 임명장 수여식에 배우자를 초청하지 않았는데, 이 정부에서 최초이자 현재까진 유일한 비혼 장관을 배려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조국 부인 떄문에 다른사람들 배우자도 오지 말라고 한거지 비혼장관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현행 피의자를 청와대에 오라고 하는게 웃기니까 다른사람도 다 오지 말라고 한것뿐이죠.
청와대가 이제껏 장관임명할때 배우자 빼놓고 진행한적 없습니다.
비혼인 사람이 한명 있어서 그런다고요? 그거야 그분이 어머니 모시고 사니까 어머니를 오시라고 하면 되죠. - 예전 유은해 장관도 남편이 아닌 시어머니가 대리 참석-
비혼을 배려해서 기혼자들 배우자를 다 오지 말라고 한다고요? 그게 더 근거 없습니다.
비혼자 입장에서 이제까지 배우자 동반해서 진행하던 행사를 니가 비혼이니까 이번엔 배우자 다 뺄께.이게 배려에요?
저도 비혼 장관에 대한 배려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 싸움꾼들....
이번 청문회는 조국을 위한 신의 한수였던거같아여....
여러가지로 노무현을 떠올리게 만드는 청문회라.....
저는, 제입장에선, 조국을 지지하게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