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나 재택근무하시는 분들 시간을...

프리랜서나 재택근무하시는 분들. 일과를 어떻게 정리하고 사시나요?

이게 잘 안되서 새벽에 자고 낮에 일어나는 일과가 반복되고 있는데, 뭔가 시간낭비가 심하네요.

게다가 아침에 미팅이라도 생기면 완전 뒤죽박죽 되버려요.

이런 생활이 좀 지속되다보니 밤에 잠을 자는게 힘들더라고요.

한없이 늘어지고...급하게 마감이 닥쳐야 일하게 되고...

사실 제가 밤에 더 능률이 크게 오르고 에너지가 차는 사람이긴 하지만...일반적인 사회패턴을 제 패턴에 맞추는게 불가능하니 결국 제가 맞춰야 하는것 같아요.



삶이 엉망진창이 되는 느낌.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그냥 엉망으로 삽니다 ㅠㅠ

    • 일단 원칙을 몇 가지 세워둔게 있는데, 하루에 1시간씩 꼭 운동을 한다. 밤 11시부터 잠 잘 준비를 한다. 군것질이나 야식은 먹지 않는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일하면서 보냅니다.(원래는 계획을 세워서 하루에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뭐를 하고…이런 걸 정하곤 했는데, 그때 그때 닥치는 대로 일하게 되는터라 도통 지켜지지가 않더라는;; 그래서 보통 전날에 내일은 뭐를 해야지…메모하는 정도로 끝내고 있습니다)


      제가 젤 어려움을 겪는게 바로 밤 11시부터 잘 준비를 해서 12시 전에 잠자리에 드는 건데 이게 정말 지키기 어렵더군요. 꼭 새벽 1시나 2시 어떨땐 서너시까지 넘기기 일쑤라서…이렇게 되면 그 다음날을 완전히 망치기 때문에 어떻게든 일찍 자려고 노력한답니다.

    • 같이 사는 가족(?)이나 룸메이트를 만드시는 건 어떤가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정말 생활패턴 엉망이었는데 동거인이 생기고 엄청난 마찰(!!)을 겪고 난 뒤 나름 모범적인 생활 사이클로...ㅎㅎㅎ

      (물론 이 방법은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생각하실 수 있...ㅎㅎㅎ)
    • 저랑 제일 친한 사람은 트위터로 사람을 모아 아침 6시에 대화하기 단체톡을 만들었어요.
      몇년째 하고 있는걸 지켜보면서 그 친구 삶의 패턴이 꽤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그 사람들끼리 만나기도 하고 친분도 생기는 것 같구요. 

      자기 의지로 삶을 바꾸는 스타일도 물론 대단하지만 별로 재미는 없어보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 친구처럼 일을 벌려놓고 수습하는 쪽이 더 재밌어요. 물론 수습할 수 있을 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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