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감각이란것도 학습과 훈련에 따라 우열이 발생하죠.

이번 실사화 인어공주 캐스팅에 피부색과 잘못생김을 이유로 하도 지X광광 대길래 찾아 봤더니만, 모야? 넘나 이쁘기만!

인종차별주의자인 것도 모잘라 미적 감각도 20세기 수준에 머무는 저열함까지 탑재했으니 답이 없어요.

근데, 어린이용 인어공주를 어린이었을 때 봐도 참 비극적이고 칙칙한 스토리였는데

이게 이렇게 오래도록 여러가지로 (그것도 아동용) 원작의 아우라를 다 망가트리며 재생산해내는 디즈니가 참 괴악스러워요.

    • 브리라슨 외모걸고 넘어질 때 그들의 지적수준과 미적기준이 같이 간다는 걸 알았죠.


      그리고 다른 얘긴데 자기가 알던 작품과 성별이 다르고 인종이 다르면 뭐 어떤가 싶어요. 잘 만들고 못만들고의 문제이지 오히려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건데요.

    • 젠다야가 스파이더맨의 MJ역으로 나오자 저 못생긴 애는 뭐냐고 투덜대고 외모지적질하던 인간들이 많았죠(제 기억으론 듀게에도 있었음) 그런데 지금은 젠다야가 더 이쁘니까 젠다야가 맡았으면 좋겠다란 말이 나온다니 웃음만 나와요. 사람들이 도대체 왜그럴까요?


      할리 베일리는 처음 들어보는 연예인인데 사진을 찾아보니까 이쁘장하고 매력있게 생겼네요. 전성기의 재닛 잭슨 얼굴도 살짝 닮은 듯 해요. 노래도 들어봤는데 괜찮게 부르는 것 같아요. 전 새 에리얼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

    • 우열과 실존으로의 방향도
    • 우열이라는 표현에 동감하기는 조금 조심스러운데, 미적감각의 폭이나 깊이에 기존의 한계를 적용하려고 고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낯설은 그 느낌을 신선하고 진작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빨리 적응하면 인어공주 논란도 좀 적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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