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러스트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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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동작 그만 바꿔치기냐?

      신하: 뭐야?

      둘째: 발치수는 거기서 거기라 왕발이 아니면 235면 대강 맞으. 근데 너는 일부러 쬐깐한 걸 디밀었다가 신데렐라 앞에서 코트 안에 손을 집어 넣었지? 이거, 이거. 이 새삥으로 이 판을 끝내시겠다?

      신하: 증거 있어?

      둘째: 증거? 증거 있지. 너는 우리 큰언니 발에서 청국장 냄새가 난다는 걸 몰랐을 거시여? 유리구두는 만들면 되는 거시고? 니가 꺼내놓은 거 이거, 이거! 이거 부띠끄에서 사 온 새삥 아니여?

      신하: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 새끼가

      계모: 첫째야 맡아봐봐 새구두 냄새야?

      둘째: 신발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분께!

      신하: 잠깐, 꼭 이렇게까지 피를 봐야겠어?

      둘째: 막장 드라마에서 수 쓰다가 걸리면 김치싸다구 맞는 거 안 배웠냐?

      신하: 좋아, 이 구두에서 청국장 냄새가 난다는 데 내 직위와 손모가지를 건다

      둘째: 오냐, 이 구두에서 새신발 냄새가 난다는 데 내 아씨 호칭과 손모가지를 건다. 둘 다 묶어!!

      ...


      둘째: 자, 여러분 냄새 확인 들어가것씁니다. 짜라란~ 짜라자짠 자짠 쿵작짝 쿵작짝.. (킁킁)


      (청국장이여? 청국장이네? 청국장이야.. )

      둘째: 내가 봤어. 내가 저 씨발놈 손이 코트 안으로 들어가는 거 똑똑히 봤다고!

      신하: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 그런 거 안 배웠어? 뭐해? 너네 아씨 손모가지 치지 않고!

      둘째: 내가 봤어.. 내가 분명히 코트에서 새신발 꺼내는 거 봤어.. 왕자.. 왕자 이 잡노무 새끼..
    • 오늘도 잘 봤습니다^-^ ㅎㅎㅎㅎㅎ동화책 그림 구경하는일 너무 좋네요..
    • 와아~그저 눈이 황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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