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영화)
감기를 곰티비에서 무료영화로 봤는데(아마도 오늘까지 혹은 금 오전까지),
재밌네요.
평가가 안좋았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기대치가 낮았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무래도,
국가 재난 상황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정치적인 요소가 빠질수가 없긴 했을텐데,
"이거 너무 대놓고 좌파 영화 아니야~~"라는 소리도 나올수도 있겠네요.ㅋㅋ
전염성이 강하고 감염되면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무서웠고,
대처하는 방식의 무식함도 무서웠지만,
전시작전권이 다른 나라에 있을 경우의 끔찍한 상황이 더 무서웠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가능한 일인가?라는 의문도 들었지만요..
소더버그 컨테이젼을 보지 못해서 비교할 수는 없는데,
우리나라만의 정서와 현실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로만 보자면, 민페인 캐릭이 상당히 많이 출전합니다...
와,,,아놔~~ 좀 때려주고 싶다.... 이런 감정이 많이 들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