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영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오늘 낮 12시 10분 EBS1에서 영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을 방송하네요. 


이상하게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어서 언제 한 번 제대로 보고 싶었는데 오늘이 그 날인가 봅니다. 


중간 중간 봐서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부분적인 장면들은 재미있었어요. 


유명한 영화라 다들 보셨을 것 같지만 혹시 못 보신 분 계시면 같이 봐요. 




듣고 있는 앨범... 뭔가 아마추어 가수가 부르는 느낌인데 이상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데가 있어요.


(앨범 제목에서 직감할 수 있듯 온통 사랑 노래입니다. ^^)


Peter Skellern - <Sentimentally Yours> 


사랑하는 딱 한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앨범을 만든 듯한 느낌을 주는... 


 

    • 중학생때 혼자 극장가서 봤어요.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어린나이때라 영국식 유머가 재미도 없고 남주도 별로라 실망하며 봤는데 이후에 좀 더 커서 몇번 더 보게됐는데 해가 갈수록 재밌어지더군요. 역시 어릴땐 몰랐던 크리스틴스콧토마스 미모에 매번 놀라게되구요.
      • 저도 어쩌다 이 영화의 부분 부분을 볼 때마다 '어, 이 영화 재밌잖아' 하고 좀 놀랐는데 


        뭐랄까 어른의 사랑 얘기 같은 느낌?? dora 님께서 나이 들수록 재밌어진다니 더 기대됩니다.

    • 참 재미있게 본 영화네요.

      장례식 때 "퓨너럴 블르스"인상 깊고

      인생, 결혼, 남여사이가 참 단백스럽게 풀어 놓은 영화!
      • 저도 W. H. Auden의 시 Funeral Blues 인상 깊게 들었어요. 


        영화 아주 재미있게 보았고 결말도 마음에 드는데 로맨틱 코미디를 본 후 이렇게 쓸쓸한 느낌이라니... 


        나이가 들수록 결혼은 엄두가 안 나는 일인 것 같아요. 


        스팅이 청혼하기 위해 만들지 않았을까 싶은 노래 한 곡~ 




        Sting - Practical Arran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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