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 내셔널 갤러리, 살아남은 아이, 달콤한 인생

옥수수 무료 영화에 <내셔널 갤러리>가 올라와 있네요. 


metacritic 평론가 평점 89점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보고 싶었는데 잘 됐네요. 


"1824년 설립된 영국의 런던 내셔널 갤러리는 13세기 중엽부터 19세기까지 서양 미술의 걸작 약 2천 3백점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세계 미술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영화는 갤러리 안에서 펼쳐지는 상세한 일들을 A부터 Z까지 담아내며 화려한 전시와 더불어 그 이면의 복원과 갤러리 운영, 교육 그리고 직원들의 이야기 등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천재적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카미유 피사로 등의 매력적인 전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상영 시간이 3시간이니 정신이 맑을 때 보셔야 할 듯... 


https://www.oksusu.com/v/%7B0CF3B7A9-7E49-11E6-B970-61A99837AD11%7D  



오늘 밤 12시 35분 EBS1 영화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달콤한 인생>입니다. 


전에 한 번 봤지만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오늘 좀 피곤해서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내셔녈 갤러리>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오늘 밤 12시 45분 KBS1 독립영화관은 <살아남은 아이>네요. 


얼마 전에 듀게의 로O배O 님께서도 후기를 써주셨던 것 같은데 저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한 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달콤한 인생>을 다시 보기로 결정했어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은 시작부터 화끈하게 잘 찍는 것 같아요. ^^ 


      잠 안 오는 분, 같이 봐요. 

    • 로0배0입니다. ㅋㅋㅋㅋ

      전 살아남은 아이를 한공주보다 더 무섭(?)게 봐서 남에게 추천은 안 하고 있지만 참 좋은 영화죠. 사람들 많이 봤음 좋겠는데 댓글이 없어서 슬프네요. 흑.
      • 듀게분의 닉네임을 본문에 쓸 때는 3초 동안 마음의 준비를 하실 수 있게 닉네임의 일부를 익명 처리하고 있습니다. ^^ 


        <살아남은 아이>는 초반부터 결말에 대한 힌트를 마구 주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지면 부모는 어쩌고 저 아이는 또 어쩌나 


        걱정하며 봐서 그런지 저는 <한공주>보다는 덜 암울하게 봤던 것 같아요. 


        (진실이 무엇인지보다는 진실이 밝혀졌을 때 인물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한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할까...) 


        어제 제가 글을 좀 더 일찍 올렸으면 좀 더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 같기도 한데 안타깝네요. 


        <달콤한 인생>은 다시 봐도 재밌더군요. 초반의 장면들을 보면서는 취한 듯한 밤의 분위기와 고조되는 에너지를 어떻게 


        저렇게 잘 담아내고 있나 감탄하다가 폭포처럼 쏟아지던 분수의 물이 순식간에 멈추고 마치 꿈에서 깨어나듯 현실로 


        돌아오는 장면에서는 어지러웠던 밤의 허무함을 이렇게 잘 보여주다니 대단해 하면서 또 한 번 감탄하다가... 


        그렇게 새벽 2시까지는 계속 감탄하며 봤는데 점점 졸음이 몰려오면서 결국 또 잠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았어요. ㅠㅠ 


        EBS 영화는 재방송을 즐겨하니 나중에 방송하면 한 번 더 봐야겠네요. 펠리니 감독의 영화 중에서 <카비리아의 밤>을


        참 좋아했는데 <달콤한 인생>도 볼수록 잘 만든 영화 같아요. 

    • 3시간짜리 다큐멘터리니 정신이 또랑또랑할 때 봐야겠네요.

      예고편을 봤는데 미술관에서 사람들의 목소리와 발소리가 울리는걸 들으니 어쩐지 기분이 좋아요.
      • 미술관의 텅 빈 공간 참 좋죠. 그 공간 속에서 울리는 소리까지는 생각 안 해 봤는데 


        건물 속의 빈 공간을 청각적으로 구현하려면 소리의 울림이 있어야겠군요!! 


        어쩌면 이런 청각적인 효과를 사용해서 가상의 빈 공간을 감각적으로 구현해 낼 수도 있겠어요. 


        좁은 공간에서 소리를 울리게 해서 마치 넓은 빈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void에 관한 노래를 찾다가 못 찾아서 empty에 관한 노래를 찾는 중이에요. 




        Sergio Mendes & Brasil '66 - Empty Faces 






        Sarah Vaughan - Empty F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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