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마약왕을 보고..

1. 원래는 안볼려다가 다음주까지 신작은 거의 안나오고 생각보다 메박포인트를 적게 모아서..스윙키즈랑 마약왕 두 영화를 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마약왕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2. 보고난 후 소감은 재미없었어요..그 이유는



3. 70년대 마약왕의 실화 일대기를 정공법으로 그려낸 뚝심은 인정하지만 영화 흐름이 너무 느릿느릿 길게 가고..주요 캐릭은 갑자기 뜬금없이 사라지며..마약에 빠진 연기 /말 그대로 약빤 연기는 송강호 배우가 좀 어색했어요..(잠시 나온 조우진이 진짜 약쟁이같았)..팜므파탈이자 그 시대의 로비스트급 캐릭이라고 소개된 배두나씨도 상스러움과 고귀함을 두루 갖췄다기보다는 공부잘하는 애가 일진흉내내는 느낌이..그래서 본처와 캣파잇을 해도 체급이 좀 안 맞는 느낌이..



4. 그리고 가장 실책이라 생각된 건 블랙코미디로 갈거냐 에픽물로 갈거냐 비중을 잡는 데 실패한 거라 생각됩니다. 에픽물로 갈거면 좀 더 하드하게 갔어야한단 생각인데 송강호 배우 자체가 하드한 스타일은.아니니까..



아쉬웠어요...실화에 기초한 제대로된 어두운 이야기였으면 했는데
    • 라인하르트 님, 새해에는 재밌는 영화만 보게 되시길 기원하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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