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더벙커를 보고..

1. 예고편이 나왔을때부터 무지 흥미스러웠던 게 FPS타입 전투씬이 화려하게 나오고 제대로 된 헐리웃 배우(재연배우 같은 연기력말고)가 나와서 긴장감있는 액션스릴러가 나오는 줄 알았어요..



2.하지만 본 영화를 보고나니..이건 거의 현대식 촬영기법이 더해진 다이하드랄까요..저는 하정우 캐릭이 다이하드의 브루스윌리스같았어요..왜냐하면..다이하드에서도 주인공 1명을 거의 죽기직전까지 끌어당기고..이렇게나 저렇게나 남자조연이랑 케미가 잘 맞게 되며..엄청나게 고생하지만 죽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뱀처럼 머리를 쓰기보다는 고민하는 고집불통이라..재밌었어요..저는..갈수록 감독이 에이햅을어디까지 끌고가나 궁금해서..



3. 아쉽지만 이선균 캐릭은 소비되는 불쏘시개 정도였던 것 같아요..에이햅의 트라우마를 해결해주기 위한..개별적으로 존재하기엔 약간 존재감이..



4. 제가 기대한대로 헐리웃 배우들의 합류는 그동안 한국영화가 외국배우를 쓸때와는 다른 질감을 보여줬는데....조금 아쉬운 건 비중이..



5. 여하튼 저는 재밌었어요..마지막에 다다를땐 와..대박..소리가..날 정도로 과감한 전개를 보여줘서..범블비보다는 약간 재미없지만 지루하진 않습니다

게시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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