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을 둘 다 가질 수 없을까요.

지난주부터 우연히 가입하게 된 미국 메일링 서비스가 있는데 꽤 볼만한 글이 날아 오길래 짧은 영어 실력을 늘려볼까해서 계속 받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클릭했더니 앞으로 받으려면 매달 5달러를 내라고 하더군요. 그냥 닫으려다가 제목 하나 때문에 5달러 결제까지 했네요. 바로 아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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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경력단절 되는 건 아이때문이 아닙니다. 아빠때문이죠.
- 워킹대디들이 만든 문제 때문에 워킹맘들은 일터에서 쓸모가 없다고 비난하지 마세요.
Jessica Valenti,


모성애에 대해서 흔히 하는 말들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말은. '아이를 갖는 순간 여성의 경력은 끝난다' 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여성에게 일과 아이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여성은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시절을 위태로운 곡예를 하며 보낼 것이라고요.

곡예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편에 서서 좀 다른 관점으로 봅시다. 여성의 경력과 개인적인 성취가 단절되는 것은 모성애나 아이 때문이 아닙니다. 그건 응당 해야할 의무를 거부하는 남자들 때문입니다.

워킹맘이 매일 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일을 매일 워킹대디가 집에서 한다면, 여성의 경력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머니들의 일터에서의 고민을 일과 가정의 '균형'문제로 프레임에 가둘 것이 아니라, 아버지들의 가정에 대한 무관심 때문은 아닌지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남성들이 과거보다는 육아를 많이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버지들은 일주일에 8시간을 육아를 위해 사용하고 이는 1965년보다 3배나 많습니다. (이 자료는 아버지들이 스스로 작성한 것이고, 남자들이 가사와 육아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에 대해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자료는 일단 접어 둡시다. ) 남자들은 과거보다는 가사와 육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미국 어머니들은 남자들보다 거의 두배의 시간인 일주일에 14시간을 육아를 위해 사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양육노동이 눈에 보이고 양적으로 측정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아이를 갖는 것은 정신적인 노동이고 종종 그보다 더한 것을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학교 도시락을 싸고, 아침에 아이옷을 입히는 걸 누가 할 지 나누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언제 학교소풍때문에 도시락을 싸야 할지, 언제 새 속옷과 신발을 사야 할지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자기 아이의 정확한 신발 사이즈를 알고 있는 아버지가 얼마나 될까요?

보이지 않는 노동은 언제나 여성의 몫이고, 그게 얼마나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가진 여성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는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머리속이 저녁거리 장보기나, 치과 예약같은 걸로 복잡하지 않다면, 일에 대한 생산적인 생각과 열정을 더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엄마들에게 생각할 자유는 사치이자 특권입니다.

연구결과는 아빠들은 과거와 똑같이 엄마들보다 확실히 많은 여가시간을 가지며, 그 여가 시간에 취미와 휴식을 취하지만, 엄마들은 여가시간 대부분을 허드렛일과 아이 돌보기에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커리어에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레저시간을 갖고 창의적인 활동을 한 사람들이 일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보인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육아 핸디캡'은 일터에 확실히 존재하며, 남자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엄마들은 비혼여성에 비해서 고용율이 낮으며, 아이를 갖게 되면 임금 수준은 절벽으로 떨어집니다. 2017년의 연구결과에 따라 일부의 분석가들은 임금 격차가 거의 전적으로 육아에 기인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반면에 아이가 있는 남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경향이 있습니다. 워킹맘에 대한 개별적이고 구조적인 차별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공공영역에서 여성이 성취를 이루는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 차별에 대한 해답은 간단하며,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남자가 양육에 덜 기여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그에 대해 비난하지는 않는다.'

장담하건데, 딸에게 머리끈이 필요하다거나, 발이 커져서 새 샌들이 필요하다는 걸 기억하는 데에는 누구도 성취감을 느끼지 않을 겁니다. 기저귀를 갈거나 조그마한 손톱을 자르는 일에서는 아무런 기쁨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부부중에 여자가 그런 일에 좀 더 관심을 많이 쓴다면, 그건 아이들이 1인치도 넘게 긴 손톱을 하고 발이 아픈 운동화를 신고 학교에 갔을 때 눈총을 받는 사람이 아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인들은 여성들이 원해서 양육을 주도한다는 믿음을 버려야 합니다. 여성들이 양육을 주도하는 것은 사회가 그러길 기대하기 때문이며, 그렇지 않으면 그 여성이 사회로부터 심판을 받기 때문이며, 양육을 동등하게 하는 남성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력단절은 그들의 모성애탓이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직장에서의 일하기 어렵게 되는 것은 '부모가 되었다는 사실' 때문도, 우리의 아이 때문도 아닙니다. 가정에서의 평등이 없는 한 직장에서의 평등도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둘다 가질 수 없어야 하는 것은 여자가 아니며,  혼자만 둘 다 가지는 것을 남자가 멈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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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로 인한 임금하락은 환상일뿐이라는 사람들과 한동안 남초게시판에서 논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워킹맘으로서 힘든 면을 이야기하면,  둘 다 가지려는 건 네 욕심이다라는 사람들에게 그럼 왜 워킹 대디는 둘 다 가지는 거냐 물으니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더군요. 챗바퀴같은 논쟁에 지쳐 요새는 그런 글은 클릭도 하지 않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더 난리인 것 같더군요. 페미니즘을 악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저같은 양성평등 주의자들은 더욱 더 말할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듯해서 힘들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바뀔 희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사회가 그러길 기대하기 때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 둘 다 병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게 현대국가의 일반적인 정책방향이긴하죠.  하지만 한국의 현실에서는 여전히 많은 워킹맘들이 더 많은 가사와 육아에 대한 부담을 안고 가는 것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개선되어가긴 할텐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꽤 오랫동안 상당히 많은 고통을 (여성)개인이 떠 안아야할거에요.  하지만 버티어야 합니다. 그 버티는 시간 동안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만일 온다면 전 일을 택하라고 하고 싶어요. 만일 미혼이라면 (선택을 강요 받는 상황일 때) 결혼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고 이미 결혼하여 아이까지 있는 상황이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자신의 일자리를 지키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타인의 선의만을 기대하여 살아서는 이 정글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사람 대접 못받을 위험에 언제든 노출될 수 있다는거에요. 

      • 힐러리 클린턴같은 1세대 워킹맘들이 유리천정을 뚫기 위해 노력했다면 지금의 미국여성들은 많은 수가 그런 알파걸이 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셸 오바마가 일과 가정의 양립은 개똥같은 소리라고 일갈했다고 조선일보는 아래와 같은 기사를 썼더군요.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8120600216&Dep0=www.google.com&utm_source=www.google.com&utm_medium=unknown&utm_campaign=news#Redyho


        이 기사에 달린 한국남성들의 댓글은 너무나 절망적입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안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여자들은 포기할 것은 포기해라.


        그런데 미셸 오바바가 과연 조선일보와 한국남성들의 생각과 같은 생각으로 저런 말을 했을까요? 일과 가정의 양립를 여성에게만 지우는 미국사회와 그 틈에서 성공한 알파걸들을 비판한 것이 아니고요? 높은 보수를 받는 알파걸이어야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미셸 오바마는 지적한 것인데 저 기사에 댓글을 보면서 한국사회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수준에  절망할 수 밖에 없더군요. 네 조선일보 입니다만 실상 한국남성들의 대부분은 여성문제에 대해서는 조선일보와 다를게 없는 것 같습니다.

        • 1-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남성중 혼자 벌어도 경제적 요구를 충족할 수 a)있는 경우와 b)그렇지 않은 경우


          2- 이미 결혼을 하지 않은 남성중 혼자 벌어도 경제적 요구를 충족할 수 a)있는 경우와 b)그렇지 않은 경우


          이렇게 구분을 하였을때,  1-a 와 2-a 의 경우 다시 여성(배우자이거나 배우자가 될)이 경제적 조건과 관계 없이  x)일을 계속 하고 싶어 하는 경우와 y)그렇지 않은 경우


          로 다시 구분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조선일보 놈들의 논리는 1-a-x,와 2-a-x 의 입장만을 말하고 있는거죠.  여성들에게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혀를 끌끌 차는 한국당 애들의 모습이죠.  


          하지만 1-a 2-a 인 남성들은 소득수준 상위 몇% 일까요?  확실한 통계적 근거는 없으나 월소득 500만원도 아이 두명을 양육한다는 가정하에 빠듯하다는 계산을 보아


          상위 30%는 되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코디미는 1-b 와 2-b 에 속하면서에도 저런 주장에 좋다고 맞장구 치는거..... 




          그런데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1-b-y 인 남성들이  전업주부를 극혐한데요.  무임승차하는 틀닥 취급하고 짐 덩어리 취급한데요. 그런 여성 만날지 모르니 차라리 솔로로 살자~ 뭐 그런데요.  2-b-y 인 남성들은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하며 신세한탄하고 자긴 돈벌어 오는 노예라 하고....




          경제적 조건과 다른 가치관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흔한 현장인거죠.


          이건 '여성혐오' 외에는 다른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말씀하신 알파걸(우먼) 혹은 금수저 여성의 입장과는 달리 대다수의 평범한 능력치의 흙수저 여성들 입장에서는 미셀 오바마의 개탄도 사실 매우 사치스러운게 아닐까 싶어요.

          •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셸 오바마의 개탄도 사치입니다. 성공한 금수저 알파걸 모델 조차 찾기 귀하고 조선일보 같이 아전인수하는 무리들만 넘쳐 나는 곳이죠.
    • 타인의 선의에 기대는 비추제적 삶이 야기하는 문제는 단지 경제적인 문제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당수의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40세 중후반에 이르러 대부분의 자녀들 교육 뒷바라지를 끝내면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십여년간 달려왔던 인생의 목표? 동력이 상실되고 새로운 자기 자신만의 동력을 재구축 해야 하는데  대학을 졸업했던 그 시점 혹은 직장을 다니나 그만둔 그 시점보다 더 못한 처지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 앞에서 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런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피해야 해요. 그 누구보다(그게 남편이던 자식이던 부모던) 소중한 자신의 인생이니까요. 

      • 네 백번 맞는 말씀이지만 실제로 경력단절에 저항해야만 하는 워킹맘들의 입장에서는 '노오오력'을 하라는 말처럼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게 맞는 길이겠지만요.


        육아를 위해 높은 연봉은 포기하더라도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받아들이고 그래도 경력을 지키기 위해 낮은 연봉이나마 직업을 지키려고 오늘도 몸부림치는 한국의 워킹맘으로서 그 과정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제 많이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는데 건강검진을 하고 나니 저에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조금씩 극복해 가야겠지요.


        전업주부던 워킹맘이던 육아를 하는 한국여성은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현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그렇게 들리셨다면...아무래도 제가 글을 잘못 쓴듯 합니다. 


          생각해보니 뭔가 단순화 하기 힘든 여러 케이스를 혼동하여 말하다 보니 어긋나는게 있는거 같아서 바로 위에 새로 댓글 추가했어요.


          전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라 가장 보편적인 케이스를 기준으로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게으른냐옹님의 구체적인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요.


          그래서 본인의 경우, 입장에서는 어떤 논리에 대해 심한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 이해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힘들 수 밖에 없다면 그래도 최악은 피해가야 한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어요. 


          여성이 계속 일을 해야하거나 혹은 하고 싶고, 계속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도전하고 싶다면 아직 결혼 안했다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만일 이미 결혼을 해버렸다면 출산과 육아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 


          불행히도.... 모든 최선을 다 피해 왔다해도 마지막 희망(일자리, 독립적인 경제능력)만은 놓치지 말라는 당부 혹은 조언 실은 경고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위에 남긴 두 댓글은 한국에선 앞으로도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가족내에서 남자들의 더 많은 고통?분담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제하에 쓴 댓글입니다.

    • 대부분 서민 계층인 제 친구들은 전업주부가 꿈입니다. 그런데 남편 벌이로는 아파트 대출이나 애들 교육비가 택도 없는 일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일하러 다녀야 하죠. 애들 어릴 때는 애들 핑게 대고 좀 버티기라도 했는데, 애들 크니까 남편들 성화에 버티지를 못하더군요. 그리고 한 친구는 계속 버티는 중인데 남편이랑 싸우다 싸우다 결국 신도시 아파트 포기하고 애들 사교육도 접는 것으로 결론을 봤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안 한 친구들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결혼을 접고 혼자 살 생각이죠. 결혼을 해봤자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육아와 가사도 해야 하거든요.(물론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 남초 사이트에서 가장 증오하는 대상이 바로 '전업주부'더군요. 주로 결혼을 앞둔 2,30대 젊은 애들이 뭐라고 하냐면 전업주부랑 결혼하는 건 그냥 '큰 딸'하나 입양하는 것과 같답니다. 그러면서 왜 내가 여자 인생 하나를 떠 안아야 하냐면서 되게되게 억울해하는 꼴을 보고 있노라니 그냥 씁쓸하기만 합니다.
      • 육아와 가사를 얼마나 하찮고 쉬운 일로 보면 저럴 수 있는 것인지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 남초 게시판 구경하다 보면 재밌는 현상을 구경할 수 있는데, 그건 바로 결혼한 남자나 아직 미혼인 남자나 크게 성향이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게시판 내에서도 그들이 딱히 구분이 가지 않죠. 그런데 여초 게시판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기혼 여성이 주로 가는 게시판과 미혼 여성이 주로 가는 게시판이 정말 분위기가 확 다릅니다. 결혼한 여자들 게시판은 정말 심각한 가정사 고민으로 난리도 아닌 반면 남초 게시판은 그저 화기애애할(지들 정치 사회 관심사나 취미생활 얘기로) 뿐이죠. 남자는 결혼을 했든 안했든 그것 때문에 새로 고민이 생길 것도 자기 인생이 크게 영향 받을 것도 없는 반면 여성들은 정말 인생이 달라진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것만 봐도 결혼이 여성에게 주는 짐이 얼마나 큰가 알 수 있죠.
      •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기혼남들은 자기가 밤에 너무 베틀그라운드를 하고픈데 부인이 못하게 한다거나, 뭔가 장난감을 사고픈데 부인이

        못사게 한다며 결혼 왜 했는지 모르겠음하고 징징대느라 바쁘죠. 회사에서 생수통은 남자만 갈아끼워서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말들을때와 비슷한 느낌이지요

        • 이런…그러게요;; 진짜 82cook하고 엠팍 돌다가 문득 생각이 든게, 여기 분명히 부부들일텐데 어쩜 이렇게들 딴 세상에 사나 싶은게 한 두번이 아니었죠.
    • 직접 번역하신건지요? 가능하시면 저도 메일링 구독해보고싶은데 어떤 서비스인지 링크 공유 받을 수 있을까요? :)
      • 'Medium Daily Digest' 라고 검색해 보시면 나오네요. 




        무료 서비스라면 좋을 텐데  매달 5달러를 낼 만한 서비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천한 영어 실력으로 읽기 좋은 텍스트들이 날아 오네요.    저 글은 제가 평소에 느끼던 내용이라 너무 눈에 잘 들어왔어요. 

        • 나름 가독성 괜찮은 글들이 관심사에 맞춰서 리스트업 되어 매일 전달되고 있는데 요새 너무 잘 읽고있습니다 :) 정보 정말 감사드려용♡

    • 댓글들이..자신이 노처녀가 되어 결혼못했다고 남까지 못시켜려는 선동질이 장난아니에요 ㅎㅎㅎ 다 부질없음을 ㅎ

      • 부질없기는 ㅎㅎ 결혼하면 너님같은 인간들이 주로 육아와 가사 떠넘기면서 여자한테 돈도 벌어오라고 등 떠미는게 현실인데. 여자들 많이 있는 회사 다닌다고 했죠? 그런 회사 다니는 남자 벌이로는 답 나오는 얘기지.
        • 그러게 여초회사가 그렇죠좀 ㅋㅋ
        • 미혼이신 분이 부부생활을 참 많이 아시네요  ㅎㅎ


          아 그리고 저 직장 나와서 사업한지 좀 됐어요~ 저번에 한번 언급했었는데.. 님께서 항상 듀게 상주하시믄서 제 댓글 체크하시더니 놓치셨나봐요~ 분발하시길!

          • 주변에 거의 결혼한 사람들인데 부부생활에 대해선 잘 알죠. 제가 또 맘이 넓어서 친구들 얘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라 ㅎㅎ
    • 아직 두돌도 안 된 아이를 가진 아빠로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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