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은 이때부터 안봤습니다

 

http://netv.sbs.co.kr/sbox/sbox_index.jsp?uccid=10000572532

 

많이 지난 장면이긴 한데, 티비에 자주 나오네요.

이 드라마... 욕하면서 그래도 나름 버텼는데 이 장면에서는 더이상 못참겠더군요.

현대 정치극이 아니라 사극을 보는 느낌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딱 맞는 거 같네요.

누구의 입으로 말해져도 그저 바른 말일 뿐인 말들.

설사 이명박이라고 저런 순수한 정의감쯤 없겠습니까.

제발 바라건데 저런 사람이 대통령 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방송 잠깐 나오는데도 끔찍해서 못봐주겠어요.

    • 전 하도야가 곰탕 만드는 회부터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아무리 인내심이 넘쳐나도 못 버티는 한계라는게 있더군요.
    • 저는 폭우가 내리는 날 유세차량 위에서 고현정이 눈물의 유세할때요. 진짜 손발 찾는다고 고생좀 했어요.
      어느 시민 한명 떠나지 않고 그 폭우를 맞으며 고현정의 유세 하나에만 집중하는데 하하.
    •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대물의 고현정에게서 포스트 미실을 기대했을 텐데, 그걸 전혀 보여주지 못했죠. 미실 캐릭터만 훔쳐서 흉내냈어도 대박을 쳤을지도 모르는데...
    • 폭우 유세의 하이라이트는 시민들이 하나둘 우산을 내려놓는 거였죠..
    • 폭우 유세 장면..하... 생각해보면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명장면(?)인듯..^^;;;;;
    • 댓글만 봐도 손발이 로그아웃할 듯...ㅎㄷㄷ
    • 차인표 나올때만 잠깐 보다가 고현정 나오면 돌리고... 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처음 이 드라마 나왔을 때 박근혜찬양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정말 박근혜 드라마에요. 서혜림 혼자 가만히 있으면 주위에서 다 알아서 해줌.
    • 저도 고현정이 연설만 하면 대강 딴짓하면서 봐요 =_=;;;
      대통령이나 차인표랑 만나서 습니다체로 하는 대사도 으허헉...
      그렇긴 한데, 요즘은 권상우가 '정치인의 숨겨진 예쁜 애인'역으로 자리가 잡혀서 좀 흥미롭게 보고 있어요. 좀 재밌달까 웃긴달까...ㅎㅎ (권상우는 운도 없죠. 이번 드라마로 좀 괜찮아보인다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안티인 작가를 만나고....머엉...)
    • 이거저거 있는데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신선함이 남아있어요 아직까지. 그게 시청률의 원동력
    • 폭우유세는 실제로 모 정치인이 대선연설때 그대로 했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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