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중' 인은아 작가, 하차…제작진과 이견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1210145006867&p=segye

 

인은아 작가...

왠지 당분간 보기 힘들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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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유일한 탈출구는 완전한 시트콤화이다. 처음부터 kbs드라마국이 만든 시트콤으로 정하고 가야한다.    

 

-그렇다면 인은아 작가에게 다른 작가를 붙여서 하게 해야한다.        

 

-인은아 작가는 코미디 감이 없다. 그게 문제다. 드라마란 말과 대사로 이뤄져야 하는데 대사가 없다.      

 

 

이 모든 상황을 이미 예상 했던 이응진 전 KBS 드라마 국장.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myst&page=3&document_srl=600093

    • 혼 때도 그러더니만, 어째 조기교체 작가로 유명해지는듯.
    • 개인적으로 원작을 무매력으로 봤는데, 어떻게 원작보다 더 재미없고 개연성 떨어지는 작품이 나왔나 신기한 드라마이기는 했어요.
    • 저는 드라마 많이 보는 편이 아니라서 그동안 사람들이 왜 저렇게까지 드라마 작가에게 화를 낼까 잘 이해를 못했는데 이번에 좀 알게 됐어요. 김재욱 좋아해서 원작이 불안한거 알면서도 밑져야 본전이겠거니 하고 챙겨보기 시작했다가 점점 더 혼돈의 카오스... 배우들은 예쁘고 매력적인데 캐릭터는 종잡을 수가 없고 드라마인데 드라마가 없어서.... 이제 절반 방송된 셈인데 이런 시점에서 작가 교체가 성공적으로 먹힌 경우가 있나요? 그렇게 되면 좋겠는데...
    • 정말 배우들 아니면 보지 않았을 드라마인데.. 근데 역전의 여왕도 첨엔 정말 버닝하며 봤는데 자꾸 불륜 쪽으로 가서 요즘엔 짜증나서 안봐요..
    • 코미디감만 없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끌어가는 능력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둘 사이에 화학반응도 전혀 안 보였는데 다른 남자랑 키스한다고 갑자기 주먹을 날리질 않나. 수면 양말 한번 사 준다고 반하질 않나.
      전 사실 '연애 결혼'은 나름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 작품은 너무 심해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 4명이 동시에 나오는데 너무 아까워요. ㅠ.ㅠ
    • 매리 보는중인데 처음엔 참을만 했는데 탄력 받을 때가 됐는데, 전혀 그럴 기미가 없더군요.
      이번주 분량은 너무 지겨웠어요.
    • 작가교체가 반가운 드라마는 또 처음이네요.
      정말정말정말정말 재미없는데도 배우들 보는 재미에 울며 겨자먹기로 보고 있었는데..
      그 오그라드는 대사들 좀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물만 먹어도 오글오글한ㅠ 근석이한테 그런 대사를 치게하면 어쩌자는거임?)
    • 달빛처럼 / 엇. 이응진 국장이 퇴사했나요? 전 국장이라고 쓰셔서...
    • 저런 사람보다 실력있는 작가 많을텐데 어떻게 데뷔를 해서 공중파에 입성하는걸까요? 애초에 저 정도 실력이면 충분히 걸려질텐데 이해가 안가요라고 말하지만 뭐 가끔 회사 돌아가는거 보면 이상하고 실력없는 사람들도 자리 꿰차고 있는게 현실이고 일상이죠.
    • 콘칲/물만 먹어도 오글오글한 근석이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 agota/ 임기가 끝난거죠.
    • 내용 자체가 아주 기기묘묘 해요. 약혼식날 정인은 다른 여자집에 가서 기타를 쳐주며 과거 얘길 털어놓고 있고
      매리는 무결과 수갑을 찬채 몇시간 동안 껌딱지처럼 붙어있기. 어떻게든 둘이 있게는 만들어야겠는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나올 게 없으니 기껏 나온 결론이 수갑.... 애들 장난도 아니고, 진짜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오더군요.
      약혼식장에 전남편(?)이랑 손 맞잡은 채 들어가는 엽기가 일어나나 했더니만 약혼식도 간단하게 파토.
      내용도 가볍고 사랑도 가볍고 고민도 가볍고 혼인 깨는 과정도 가볍고 무엇보다 작가 머리속이 제일 가볍고....
      원작 자체가 워낙 별로긴 했지만 그래도 만화와 드라마는 다르니까 좀 참신하게 나갈 수도 있었을 텐데
      결국 이 모양 이 꼬라지네요. 정인이 양복 입은 채 자다가 악몽에서 깨어난 뒤 매리가 사준 수면양말을 기존 양말 위에
      덧신고 고대로 다시 자는 거 보고 개폭소 했습니다. 정인아, 넌 평소 잠을 그렇게 자는구나. 수면양말이 없더라도
      양복 대신 잠옷을 입고 편히 자면 악몽 꾸는 횟수가 지금보단 훨씬 줄어들 것이야. -0-
      아무리 어려서 애를 낳았어도 그렇지 무결이 엄마는 정말 끔찍하더군요. 이 드라마의 장점이 있기는 한 건지...
    • 에휴 배우들만 지못미네요 --;;
    • 그라피카/ 전에도 글 올린 적 있지만, 저는 매리랑 정인이의 추억이라던가, 가면을 쓴 것처럼 완벽한 정인이 매리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 같은 건 좋게 봤어요. 아스라하게 사람 마음을 자극하는데가 있었는데... 지난 주인가 그 약혼식 파토나는 상황이 너무 기가 막혀서 입이 딱 벌어졌어요. 약혼식을 못하게 만들려면 그냥 철물점이나 열쇠가게 아저씨 불러서 열어달라고 해!!라고 말하고 싶은 수갑 에피소드보다는 더 머리를 쓴 설정이 있어야 했어요. 결혼에 대해, 관계에 대해 배우들에게 대화가 아니라 '스피치'를 하게 만드는 것도 답답했고요. 근데 작가가 중간에 바뀌어서 잘된 사례가 드물다고 해도(일단 작가가 중간에 바뀌는 사례 자체가 드물지만;;) 매리는 지금까지 작가가 벌인 삽질이 너무 원대해서 어느 정도만 내공되고 글발되는 작가면 지금까지보다는 나아질거란 점에서 긍정적으로 전망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주인공들에게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고민을 좀 불어넣어주는 것부터...
    • '내공되고 글발되는 작가'가 교체투입되는 선례가 별로 없죠.
    • 아.도.나이 / 어느 정도만을 전제했는데...인은아 작가 같은 총체적 난국을 만들지 않을, 그냥 한마디로 인은아보다 나은 작가...인데 이런 사람이 교체투입되는 것도 어려울까요.ㅠㅠ
    • agota// 저도 정인이가 너무 사랑을 못 받고 자란 거 같아서 안쓰럽습니다. 그저 높은 자리에 있다 뿐이지 (그나마도 아버지의 말 한마디면
      언제든 유리처럼 깨어질 기회) 인간 사이에서 오는 따뜻함이 뭔지 전혀 모르는 거 같아요. 그래서 줄곧 유지되는 배우 특유의 무표정이
      김재욱의 연기 부족 탓인지, 아니면 정인이라는 캐릭터의 본모습인지 헷갈릴 때가 있죠.
      그런데 인은아 작가는 남녀 주인공을 후다닥 엮어 주더니 정인과 서준을 억지로 연결시키려는 거 같아 좀 불쾌하더군요.
      주인공과 안 이어지면 무조건 다음 타자와 연결되는 이 구태의연함이라니... 본인 스스로 드라마 안에서 뻔하게 가지 말자더니. 훗.
      어쨌든 작가 교체한다고 설마 지금보다 더 나빠지랴? 싶습니다. 정말 지금의 인은아 작가보다 설정 못 하려구요.
    • 작가라면 '내 새끼'다 싶은게 있어야 하는데, 지금 누군가 들어와도 이게 '내 새끼'처럼 보이겠어요?
      터지기 임박한 화산을 잠재우기만 해도 안심이죠. 그래서 교체작가가 트렌디계에 알아주는 일급작가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마음 비웠어요. 저는 [신데렐라 언니]도 용두사미 때문에 미적지근한 필모를 남긴 근영양이 걱정이었는데, 엎친데 덮쳤네요.
    • 크라피카/ 저는 김재욱을 꽤 좋아하지만 이 사람 연기는 아주 좋은 부분과 아주 나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표정연기는 아주 좋은 부분 쪽이라고 봐요. 전작에서 감정 표현이 적극적인 역을 했을 때 얼굴근육을 사용하는 걸 보면 정인의 무표정이 캐릭터적인 표현이라는 건 알 수 있지요. 딕션이 약한 편인데 비해 표정연기, 미세한 시선처리 같은 건 상당히 섬세해요.
      아.도.나이 / 고군분투하는 근영양 생각하면 속이 쓰려요. 저도 신언니 막판에 나가떨어졌는데 매리는 좀 끝까지 버티고 싶어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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