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부모님이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트래킹을 하고 싶으시다고

일단 출발 예정일은 9월 추석 연휴기간입니다. 어머님이랑 같이 가고 싶으시다는데 평소 등산을 좋아하셔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60대이신 아버님의 체력과, 고혈압과 당뇨가 있으신데(술도 드시는데) 가실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가셔도 괜찮을까요? 에베레스트 아래에서 사진찍으시려다 고생만 하시고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 날짜 여유 두고 페이스 조절해가면서 하신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60대 어르신들도 평소에 동네 등산 정도의 운동 꾸준히 하셨다면 체력과 지구력이 운동 못 하고 사는 바쁜 젊은이들보다 훨씬 나으시더라고요. 게다가 장기 일정이기 때문에 하루에 보통 5시간 정도만 걷고 나머지 시간은 쉬면서 보냅니다. 매일 가야 하는 거리가 딱히 정해진 것도 아니고요. 어떤 사람은 열흘만에 다녀오지만 보름 걸린다고 큰일 나는 거 아니니까요(걱정이 된다면 귀국 항공편을 좀 여유 있게 잡아두는 것도 좋겠지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트래킹 완주에 실패하는 원인은 99퍼센트 급하게 서두르다가 고산병에 걸리거나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부상을 당하는 등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 코스를 잘 잡으면 생각보다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요. 연세가 있으시니까 거기에 맞게 코스 선정이 이뤄질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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