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페미니스트의 미래 워마드 언니들이 또..

이번엔 성체모독사건을..


https://blog.naver.com/dndb018/221316500200


이런 짓 하는 건 종교적 대립이 있었을 때나 하는짓인데.

진짜 21세기 새로운 종교인가?

    • 어이구, 찾아보니 십자가 딜도사건도..있었네.

    • 앗, 십자가도 불로 태우고 코란도 불태웠네..

    • 이게 대체 모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예수님이 저런거 보고 화낼거라고 생각하세요. 


      아니 우상숭배 하지 말라고 그렇게 지랄지랄 했는데 저따위가 모라고 신성모독이니 모니 거참. 

      • 저기요, 종교적인 문제를 떠나서 보자면 이건 문화적 테러구요.


        종교적인 문제를 살펴보면 우상숭배를 하지 말랬지 신성모독은 맞는데요. 딱 봐도 종교인 아니구만.

        • 저 모태신앙입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 


          십자가에 몬짓을 하든 성경책에 몬짓을 하든 전혀 타격 받지 않아야 하는게 참 기독교인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데요? 

          • 교회는 안나가시나보네요. 교리공부는 둘째 치고 예비자 교리 수업 한시간만 들어도 이딴 소리는 안하실텐데.


            누구 멋대로 참 기독교인의 자세를 정하시나요?


            상당히 보수적인 개신교-장로교파도 저런 짓거리는 안합니다만.

            • 대체 종교인을 어떻게 생각하시길래 저런것도 수용못할 정도의 편협함을 가질거라고 생각하세요?


              보수적인 교파든 모든 저런거에 발끈하는건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니라고요. 진짜 기독교인이라면 예수님이라면 어떠셨을까 먼저 생각하세요 제발. 하아...

              • 아니 대체 누가 그렇게 말하냐구요. 나만의 작은 예수 만들지 말구요.

    • 며칠 인터넷 못 하고 있다가 트위터에서 성체 어쩌고 해서 뭔가 했더니 이거군요. 여러 방면에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예수가 강간범 자식이라는 건 가톨릭의 보수적 엄격함 속에서는 나오기 힘든 이야기지만 성경을 역사적으로 재해석하는 개신교 계열(한국 제외) 신학자들에게서는 흔하게 나오는 이야기죠. 처녀수태는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고, 요셉 자식이 아닌 건 분명하니 마리아가 요셉 만나기 전에 남자친구가 있었거나, 혹은 근처 주둔하던 로마군인 등에 의해 강제로 임신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요. 그리고 전자보다는 후자 쪽에 감정적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고요. 예수의 태생 자체가 고대 종교에서는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미화되었지만, 사실은 가장 낮고 천한 위치(사생아) 였다는 사실이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예수의 신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으니까요. 


      한편으로는 가톨릭 집안 출신 페미니스트 대표인 듀나님이 하신 관련 트윗 타래가 이 문제의 종교적 방면에서의 핵심을 짚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 쓰신 루아님도 한번 읽어보세요. 


      https://twitter.com/djuna01/status/1016864230069243904

      • 예? 어디 극소수 의견이 왜 주류의견이 되어버리는거죠? 그리고 신학자랑 종교인은 범주가 겹칠수는 있으나, 다른 종류인데요. 듀나의 글은 종교인이 아님을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고, 언제나 그렇듯 그냥 소설인것 같습니다만.

        • 헉 설마 그럼 루아님은 처녀수태설을 진심으로 믿는다는 건가요? 말씀하시는 거 보니 개신교든 가톨릭이든 기독교 신자이신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개인적 견해와 해석이 궁금하군요. 어떻게 현대인으로서의 합리적 사고와 종교적인 신념의 균형을 이루고 계신지? ???? 

    • 진심으로 저게 신성 모독이니 종교적 대립이니 할만큼 큰일로 보이세요? 뭐 본인이 예수시면 그렇게 느낄 수도.
      • 예수 아니더라도 아니 종교인 아니더라도 정상인이라면 타 종교가 신성시하는 것을 훼손했을때 큰 일로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문화적 존중도 지키지 않는 거니까요.


        단군상 참수라던가. 그쵸?

        • 글쎄요. 자기 집에서 성체 한 조각 불태운 것이 공공 기물인 단군상을 파괴하는 것과 같은 급으로 보인다니, 님의 종교는 신성 모독의 경중이 아주 중세적이네요.

          님은 종교의 이름을 빌려 워마드 때리기에 너무 신나서 최소한의 경중을 가리는 걸 잊은 건 아닌지 싶네요. 그쵸?
    • 예전에 산에 있는 돌무더기 무너뜨린 것처럼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무례한 행위인건 맞죠. 그런데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게 바티칸에 연락해서 파문하라든가, 화형을 시켜야 한다든가 하는 얘기들이라서 좀 상황을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있는것 같아요.
      • 신지도 아닌 인간들이 그렇게 떠드는건 진짜 코미디에요. ㅋㅋ


        그리고 파문이라는게 믿는 사람한테나 벌이지 애초에 세례는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성당 갈 의사가 없는 사람을 가족들이 그냥 끌고 다니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한테 파문이 뭔 의미가 있나요. 지금이 중세인줄..

    • 이런걸로 신성모독 갖다붙이는건 코미디 아닌가 싶요. 성당에서 성체 훔쳐가서 자기집에서 한거 같은데


      -가톨릭 모태신앙자 1인-


      보니까 교회법 제 1367 조 성체를 내던지거나 독성의 목적으로 뺏어 가거나 보관하는 자는 사도좌에 유보된 자동 처벌의 파문 제재를 받는다. 성직자는 그 외에도 다른 형벌로도 처벌될 수 있고, 성직자 신분에서의 제명 처분도 제외되지 아니한다.


      저걸 확대적용하면 파문대상일수는 있겠네요. 근데 저게 본인한테 딱히 벌이라고 느껴지진 않을듯.


      중세시대야 파문이 무섭죠. 신자가 아니면 주변공동체 전체에서 배제가 되니까. 근데 지금은 중세가 아닙니다.

    • 모독의 의도로 한 짓이니까 모독으로 받아들이는 거죠. "예수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운운은 핵심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말이네요.


      그럼 꼴통개독이 단군상 목자르는 것도 "진짜 단군이라면 웃어 넘겼을 거다" 하고 나올 수  있겠어요?

    • 본문과 상관 없이 페미니스트의 미래가 왜 워마드인가요.
    • “문재인 재기해”에 자들짝 부들거리며 빡치는 문빠들하고 다를게 없군요

    • 꼭 안티페미들은 페미가 모두 워마드라더라ㅋㅋㅋㅋ 재밌네
    • 잘잘못을 떠나 평소에 종교를 그렇게 비판하던 분들이 신성모독 운운하는 것이 좀 어리둥절합니다. 아래 어떤 분의 분석대로 이런 현상의 핵심가치는 “피해의식”인 듯하네요. 문제는 그 에너지의 방향성인 듯한데 촛불로 탄생한 현 정부의 한계가 낳은 교착상태로 인해 막힌 에너지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예수나 마리아에 대한 정말정말 심한 모욕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좀만 하다 보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건데 이번에만 왜 이렇게 심하게 열 내는지 모르겠네요. 


      워마드라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성체를 불태워서인가요, 아니면 워마드가 성체를 불 태워서 그런 건가요?


      워마드 싫어하는 제가 듀게에 성체 구워 먹는 인증샷 올리면 이렇게 화제가 될까요?

    • 예전에 저 고등학교때 당시 윤리 교사가 대놓고 예수는 마리아의 사생아고 로마병사가 마리아 강간해서 낳은애.라고 한적도 있는데요 뭐.. 저 말을 듣고 교사가 굳이 저런소리까지 해야 하나는 생각은 들었으나 그게 신성모독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말끝마다 개독이니 먹사니 하면서 남의 종교 비하하던 남초 게시판들에서 이거 가지고 부들부들하는건 더 코미디..내로남불이에요.




      자동처벌의 파문제제는 아마 대교구까지 올라가야 할 건이 아닌가 싶지만, 이걸로 파문제제가 진짜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저는 종교문제를 떠나서 글 자체가 너무 천박하고 욕설이 난무해서 읽어주기가 힘드네요.

    • 단군상 목자르고 땅밟기하는 개독욕은 왜 하셨나 하는 생각이 드는 댓글들이네요. 대종교 신자들이 이렇게 많았을 줄이야...

    • 그런데 성체 한번도 안먹어봐서 그러는데 무슨 맛이예요? 레이디버드에서 주인공과 친구가 성체를 간식으로 먹으면서 놀던데 간식으로 먹을만 한가요?
    •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성찬전병을 파네요. 맛이 궁금하여 댓글을 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카스테라로 성찬빵 만들다가 바꿨다고 너무 힘들었는데 성찬전병으로 바꿔서 너무 좋다는 댓글이 있네요. 헉... 가슴 아프다... 종교행사에 누군가 뼈빠지게 무상노동을 제공하고 있었군요.
      • 아무 맛 없습니다 그냥 약간 전분물을 구운 것 정도에요 말 그대로 무미

      • 어느 교파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가톨릭 영성체는 카스테라로 만들지 않습니다. 성찬전병이라는 용어 자체도 개신교 이야기지, 가톨릭에선 안쓰는 말이에요.

        • 그런 부분은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 카스텔라로 만든다는 얘기는 첨 들어보네요..허위 사실 유포하지 맙시다

            • 네이버에 올라온 상품 댓글 이야기 한건게 무슨 허위사실유포 인가요? 개신교인지도 모르죠. 제가 가톨릭이나 성당에서 쓴다고 했나요? 성찬전병 이라는 상품이야기 하고 그런 댓글 있다고 한건데요.
    •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정말로 종교 모독 때문에 화가 나는지, 그냥 워마드 욕할 건수가 잡혀서 신이 나는지.

      • 아... 웃음을 참을 수가;;
    • 쿨내가 진동을 하네요. 일베가 그래도 이렇게 쿨했나 모르겠어요. 페미들이 이런 짓을 한게 하루 이틀이 아닌데 이제 슬슬 밖으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전태일 보고 한남이니까 태일하다고 하자고 하는 것도 여기서는 쿨하게 넘어가겠죠? ^^
    • '신성모독'이라는 용어가 시절에 맞지 않아서 그렇지 성체훼손은 타인의 믿음과 가치를 담고있는 상징에 대한 심각한 모욕인 것은 맞습니다.


      가톨릭이라는 집단 내에서 성체는 예수와 동격이고, 성체성사는 가장 중요한 의례입니다. 밀떡과 예수가 같다는 것이 외부자의 눈에는 부조리하게 보이겠지만, 그것이 부조리하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가톨릭인 것이죠.


      이야기해야 할 것은 타인의 상징을 모욕하는 방식의 운동이 옳으냐, 그르냐, 옳다면 효과적이냐, 효과적이라면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 여부이지, 그게 그리 심각한게 아니라고 뭉게는게 아닙니다.
      • 본문에 링크된 게시글대로라면 작성자는 타인의 상징을 모욕한 게 아닙니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 수용되었던 자신의 종교를 더이상 지속하지 않겠다고 거부하는 퍼포먼스에 가깝죠. 성체 자체가 가톨릭에서는 중요한 것인 만큼 아무나 가져와서 저런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던가요? 그게 왜 본인의 일이 아닌게 되죠? 


        가톨릭의 엄숙주의를 옹호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신도의 입장에서라면 그런 퍼포먼스가 불편할 수 있다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요. 개신교도인 저도 그간 듀게에서 별 것도 아닌 것에까지 개독이니 먹사니 소리 나올 때 불편했으니까요(까일만해서 까인 건 물론 저도 같이 깐 경우가 많았겠지만). 그렇지만 지금 이 사건의 본질은 그것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흘러가는 양상은 더더욱 그거랑 상관없어 보이고요. 

        • 그 상징이 타인과 공유하는게 아니라 자신 만의 것이라면 타인의 상징을 모욕한게 아니겠죠. 내가 어렸을 때 소중히 여기던 인형을 나이먹서 불태운들 누가 뭐라겠어요.


          혹은 성체를 불태우고 혼자 자신의 개심을 다짐했으면 누가 또 뭐라겠어요. 저걸 퍼포먼스로 한다는 것 자체가, 타인의 시선(그 안에는 가톨릭 신자도 있겠죠)을 전제로 한 것인걸요.
    • 따라서 차라리, 문재인 욕하면 안 되냐? 가톨릭은 성역이냐? 라는 태도가 그 재기는 사실 그 재기가 아니였어, 그거 그냥 밀떡이잖아 하는 것 보다는 훨씬 정직하다고 봅니다.
    • 성체가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난리들인지.


      가톨릭이든 개신교든 우상을 손상하는 걸 참아내지 못하는 건 촌스러운 거예요. 


      이번 일을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 도구로 쓰는 건 비열한 거고요.


      창피한 줄도 모르는 건 지적인 미성숙이고요. 

      • 그걸 우상이라고 보는 것 자체가 외부의 시각이죠. 어떤 집단이든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상징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게 훼손되었을 때 강한 충격이 발생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작은 선물의 가치가 같은 가격의 화폐로 전환 불가능하듯, 상징이라는 것은 그것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사람들에 의해 가치가 정해지는 겁니다.


      밀떡을 단지 우상이라고 보는 것과 남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부셔놓고 그까짓거 얼마면 돼, 하는 것이 뭔 차이가 있습니까?
    • 예수는 당연히 떡 태운 사람을 용서하죠. 떡이 아닌 진짜 성체를 죽이는 저들도 용서하는데요 뭐. ———- 성경원문—

      23:33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시더라.

      23:33 And Jesus said,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know not what they do.”
    • 그리고 기독교 교리에 따르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자에게나 만찬 떡이 예수의 몸을 상징하지, 믿지 않는 자에게는 만찬 떡이 하등의 가치도 없지요. 그걸 먹든 토하든 밟든 태우든 변기에 흘려보내든, 불신자의 손에 들어간 순간 그냥 더러운 떡쪼가리죠. —ㅡㅡ

      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15 To the pure, all things are pure, but to the defiled and unbelieving, nothing is pure; but both their minds and their consciences are defiled.
    • 만찬 떡 태운 저 처자에 대해 예수는 믿는 자에게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나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5:44 But I say to you, Love your enemies and pray for those who persecute you,————

      그러니 예수 제대로 믿는 자는 저 행위에 전혀 분개치 아니하며 오히려 그 영혼을 안쓰럽게 여겨 기도하고 돕고싶어 하겠지요.
    • 아차 출처 제대로 안 끌어왔네요. 원문 인용 순서대로 누가/디도/마태 .
    • 인류의 문화는 상징체계로 이루어져 있죠. 상징성을 차치하면 중지를 상대에게 내미는 행위에 화낼 이유가 없죠.
      • 중지를 내민 자에게 화를 낸들 뭐가 달라질까요?
        • 길가다가 난데없이 싸대기를 맞으면 저인줄 아시고 다른 한쪽도 내미세요. 예수께서 가르치신대로요.
          • 하하-! 그러지요. 근데 왜 난데 없이 싸대기를 날리는지요?
            • 이유를 안들 뭐가 달라질까요?
              • 이유가 있긴 하나요?
                • 없다고 한들 뭐가 달라질까요?

    • 이유없이 폭력 행사하는 묻지마 범죄자라는 것이 다르지요.
    • 지하철에서 거슬린다는 이유로 싸대기 날린 자는 한심한 이유라도 있지.

      이유없이 항상 화나고 화나면 조절 못하고....
    • 참으로 불쌍한 인간! 불쌍해서 기도합니다.
    • 예수께서 뺨을 맞으면 다른쪽도 내밀라고 하셨을 때 "단 묻지마 범죄자의 경우엔 예외로 한다"는 단서조항이 있었던가요? -_-a

    • 언어란 것도 결국 상징인데 온라인상의 생면부지의 상대가 일어날 가능성도 없는 일을 말해도 이렇게 감정 동요가 이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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