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그모 35~36주차] 주제 : 임진왜란, 액체 ( 발제자 : goddusk, aerides )




안녕하세요. 듀게 그림 모임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까지 정해진 주제에 대한 그림을 그려서 올리고 노는 모임입니다.

멤버가 되셔도 참여를 강제하는 일 없이 매우 느슨하게 굴러가고 있으니 언제든 쪽지로 문의를..




- 날짜 : 2018년 6월 24일, 7월 1일

- 주제 : 임진왜란, 액체 ( 발제자 : goddusk, aeri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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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진주성으로

2. 그린이 : goddusk

3. 재료 : 연필

4. 1차 진주성 전투 당시 한 아이가 일본군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하여 진주성으로 도망가는 모습입니다. 일본군은 후퇴하는 척 기습할 계획이었고 조선군도 안심하는 찰나에 저 아이가 목숨을 걸고 진주성으로 돌아와 그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극적인 순간이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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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저 너머엔

2. 그린이 : aerides

3. 재료 : 수채색연필

4. 창경궁의 한 문입니다. 임진왜란 떄 전소되었다가 재건하였으나 그 뒤로도 화재가 몇 번 더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물의 변화가 많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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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

2. 그린이 : 금연금주

3. 재료 : 펜, 색연필

4. 날씨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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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침몰하는 거북선

2. 그린이 : rusender

3. 재료 : 클립스튜디오

4. 튼튼한 거북선 같은 멘탈을 가지고 싶은데 잘 안 되는게 벌써 몇년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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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여름 칵테일

2. 그린이 : 발목에인어

3. 재료 : 색연필, 수채화

4.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 칵테일도 있을 거 같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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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고양이 액체 이론 연구실

2. 그린이 : Q

3. 재료 : 펠트펜과 사인펜

4. 액체라는 주제를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 이미지를 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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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T-1000

2. 그린이 : 행여나

3. 재료 : 연필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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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

2. 그린이 : aerises

3. 재료 : 펜, 붓펜, 수채색연필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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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저 불쌍한 여자를 이젠 물이 되어 쉬게 하세요

2. 그린이 : rusender

3. 재료 : 클립스튜디오

4.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은데





 ***


시간이 (아주 조금)들긴 하지만 전 듀그모 그림을 모아서 게시판에 편집해 올리는 이 단순한 작업이 좋아졌어요. 정신 건강에 좋아요.  





    •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아서 댓글을 열심히 쓰고 싶은데 지금 기운이 달려서 글을 못 쓰겠어요. ㅠㅠ 


      내일 (아니 오늘이군요.) 밤에 다시 올게요. orz 


      =======================================================================


      goddusk 님의 그림이 오랜만에 올라와서 반가워요. 근데 진주성으로 달려가는 소년의 뒷모습이 뭔가 헐렁해요. ^^


      목숨 걸고 달려가는 급박함, 긴장감, 속도감 같은 게 별로 느껴지지 않고 뭔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가는 느낌인데 


      아마 소년이 열심히 달려오다 성문이 눈 앞에 보이니 기운이 다 빠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금연금주 님의 그림은 해바라기가 깜짝 놀란 얼굴을 하고 있어서 (키는 작지만 얼굴이 커서 해바라기로 추정 ^^)


      왜 그런가 했는데 아마 옆에 피 묻은 칼(?)이 푸욱 찌르고 들어와서 그런가 봐요. 자세히 보니 왼쪽에 화난 남자의


      얼굴 같은 게 희미하게 있네요. 임진왜란 때 꽃들도 깜짝 놀랐나 봐요. ^^ 옆에 노란 건 뭔지 모르겠어요.


      rusender 님의 거북선 그림을 보고 한 번 웃었어요. 우리의 자랑스러운 거북선이 어쩌다 저렇게 골골하는 모습이 


      되었나요?? 표정도 웃기지만 입으로 연기 내뿜는 게 더 웃겨요. 저도 20대 초반엔 심장에 철갑을 두르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 저절로 무뎌지고 뻔뻔해지더군요. 상처받지 않으면 별로 하고 싶은 말이 없어져서 


      그림 그리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진 않은데...


      이제 발목에인어 님 그림은 색깔만 봐도 알겠어요. ^^ 발목에인어 님 그림을 보면 저 그림 속에 그려진 공간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슬픔이나 괴로움은 하나도 없을 것 같은 꿈 같은 그런 곳... 그런데 인어 아가씨가 


      칵테일 잔에 들어가 앉아 있네요. 차갑고 달콤한 술로 목욕하고 싶었던 걸까요?? ^^ 어쨌든 기분은 좋아 보여요. 


      Q 님의 그림 속 사람 모습이 뭔가 새롭네요. 저는 Q님 그림의 사람의 표정과 동물의 표정을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보면서 한 번 웃었어요. '고양이 액체'로 찾아보니 고양이의 유연성이 생각보다 대단하군요. 


      http://www.insight.co.kr/news/149886


      행여나 님의 그림은 뭔지 모르겠어서 'T-1000'으로 검색해 보니 터미네이터2의 주인공이 T-1000이군요. 


      uQvpF6H.jpg  k1SJaKt.jpg


      사진을 본 후 그림을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한데... 행여나 님의 T-1000은 너무 인간적인 느낌이에요. ^^


      aerides 님의 물 그림은 뭔가 울렁울렁하니 멋지네요. 물 옆의 거리와 집들이 다 물결 따라 너울너울 


      움직이는 것 같아요. 물가에 앉아 흘러가는 물을 보고 있는 저 남자의 눈을 통해 풍경을 보는 느낌이에요. 


      이번 그림들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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