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는 월급엔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월급은 일한 데 대한 대가로 받는 거라고 정의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사전적 정의와 현실은 보통은 간극이 있죠.


밤 9시에 갑자기 호출되어서 보스의 썰렁한 농담을 밤 11시 넘어서까지 들어줘야 하는 노동까지도 월급의 대가로 해야 하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초과근무수당 뿐만 아니라 썰렁한 소리를 두 시간 넘게 들어주면서 생긴 정신적 고통에 대한 대가도 따로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 내가 파는건 노동인데 저런것도 노동에 포함되어 있는걸까요
    • 두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님의 보스는 나쁜 사람입니다. 




      - 새벽 다섯 시, 한 시에 카톡하고 답이 없으면 전화하는 보스 때문에 번아웃 증후군 걸린 1인 

    • 휴대폰 소리를 극력 싫어해서 무음으로 지내는데 카톡단톡방은 정말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음으로 해놔도 전화할라치면 카톡의 그 엄청난 메세지들. 단톡이 7개정도였는데 사람들이 적은곳도 10명이 되서 누가 용건을 올리면 꼬박꼬박 인사하는 부류들의 이모콘까지. 어떤분들은 꼬박꼬박 정성스런 정치기사와 명절인사를 보내는데 공해도 이런 공해가 없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